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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움켜쥐다 상세페이지

뜨겁게 움켜쥐다

  • 관심 0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200 ~ 2,500원
전권
정가
5,200원
판매가
5,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07.2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87591
ECN
-
소장하기
  • 0 0원

  • 뜨겁게 움켜쥐다 (외전)
    뜨겁게 움켜쥐다 (외전)
    • 등록일 2019.10.22.
    • 글자수 약 8.4천 자
    • 200

  • 뜨겁게 움켜쥐다 2권 (완결)
    뜨겁게 움켜쥐다 2권 (완결)
    • 등록일 2019.09.18.
    • 글자수 약 7.5만 자
    • 2,500

  • 뜨겁게 움켜쥐다 1권
    뜨겁게 움켜쥐다 1권
    • 등록일 2019.09.18.
    • 글자수 약 6.9만 자
    •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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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움켜쥐다

작품 정보

영국 출장을 앞두고 길바닥에 떨어져 있는 여자를 주웠다!

대학을 갓 졸업했다는 여자,
대체 이 여자는 왜 자꾸 눈에 띄는 건지?


쩍쩍 말라붙어 버린 꿀꺽꿀꺽 소리까지 내며 목을 축인 민설이 테이블 위에 물 잔을 내려 놓으려는 찰나!
커다란 남자의 손이 뻗쳐 와 들고 있던 잔을 압수해 갔다.
민설의 눈이 커졌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그녀가 마시고 남은 물을 그가 남김없이 마셔버린 탓이었다.

“아…… 아니, 왜…… 왜 그걸 사장님이?”
“왜?”
“네?”

정말이지 어울리지 않게 시시껄렁한 표정으로 되묻는 그의 질문에 민설이 목이 졸린 사람처럼 어렵사리 반문했다.

“더럽…….”
“그 짧은 사이에 침 뱉었나?”
“헉! 무슨!”
“그래도 상관없고.”

여상한 말투로 이어진 말에 민설이 겁에 질린 얼굴로 의자를 뒤로 쭉 밀어냈다. 우리 사장님이 정신이상자였던가? 그, 그래. 아무래도 정상은…….

“상황에 도움이 되지 않는 쓸데없는 생각은 안 하는 게 좋지 않을까?”


#너와 나는 #10살차이 #너를 줍줍 #45층과 5층 사이 #절륜 매력 뿜뿜 #정사



[미리보기]


배 속에서부터 끓어오른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회오리치듯 민설의 내부를 휘저어댔다. 축 늘어뜨리고 있던 두 팔이 언제 그의 목덜미를 휘감았는지 뒤로 뺐던 하체는 언제 그의 하체에 딱 달라붙었는지 민설은 알 수 없었다.

무섭도록 커진 그의 분신이 민설의 도톰한 둔덕을 자꾸만 치덕이며 쳐댔다. 마치 자신이 그곳에 있다는 듯이. 잊지 말라는 듯이. 벌써 눅진하게 젖어 든 좁은 골짜기가 그 뜻을 알아듣기라도 한 듯 연신 움찔움찔 조여댔다.

수치심 따위 느낄 여력도 없었다. 그가 자신의 상사인 것도 안중에 없었다. 그저 뜨겁게 타오르는 자신의 불씨를 더 크게, 더 뜨겁게 키워주길 바라는 자신이 낯설었지만 또 그 사실이 더 그녀를 불타오르게 만들고 있었다.

그의 입술이 얇은 귓불을 물고 흐르듯 내려갔다. 귓불 뒤 여린 살을 핥다가 얇은 표피에 이를 눌러 꾹 잇자국을 냈다.

“하아.”
“그때도 좋아했어. 여기 지분거리는 거. 기억나?”

붉어진 목소리로 속삭이는 유강의 말에 민설은 두 눈을 꼭 감고 고개를 흔들었다. 그것이 그의 물음에 대한 부정의 답인지, 아니면 밀려드는 저릿한 쾌감에 의한 반응인지 그녀 자신조차 알 수 없었다.
귓가를 지분거리던 입술이 점점 아래로 내려왔다. 테일러칼라의 블라우스 목깃 사이로 유강의 뜨거운 호흡이 몰려들었다. 자연스럽게 민설의 고개가 뒤로 젖혀졌다. 목덜미를 훑어가는 그의 입술이 지나는 곳마다 그의 타액이 인주처럼 남았다.
유강은 두 손으로 민설의 손을 잡아 자신의 상의 밑단을 잡게 했다.

“벗겨 줘. 그 날처럼. 네 손으로.”

그의 허스키하게 낮아진 목소리가 웅얼거리는 입술 사이로 흘러나왔다. 더운 숨결과 함께. 이미 걷잡을 수 없게 달아오른 그녀였다. 물러서게 내버려 둘 사람도 아니었지만 민설도 그러고 싶지 않았다. 어차피 처음도 아니다. 지금 와서 내숭을 떤다는 것도 가증스러운 일이 아닐까. 일을 이렇게까지 벌려 놓고선.
돌을 던지는 사람이 있다면 던지라고 할 것이다. 대신 이 모든 상황을 다 즐기고 난 후에. 기꺼이.
민설은 망설임 없는 손길로 그의 셔츠를 위로 걷어 올렸다. 그의 머리가 빠져나오기 위해 잠시 잠깐 그녀의 몸에서 떨어졌다.

“아항.”

그 짧은 순간의 떨림조차 안타까워 민설은 불만스런 신음을 흘렸다. 자신의 손끝에 대롱대롱 달린 그의 셔츠를 바닥에 툭 떨어트리고 민설은 그의 얼굴을 보았다.

“왜 날 주웠어요?”

‘처음 본 여자를?’이라는 뒷말을 생략한 민설이 물었다. 유강의 입술이 빙그레 호를 그렸다. 그 웃음에 민설은 가슴 한쪽이 간질거려 저도 모르게 검지 끝으로 가려운 부위를 긁어내렸다.
유강은 가슴 언저리에 닿아 있는 그녀의 손을 잡았다. 뾰족하게 세워진 검지를 그대로 자신의 입안으로 밀어 넣었다. 가늘고 긴 손가락을 한껏 입에 물고 쪽쪽 빨았다. 그러면서도 눈은 민설의 얼굴에서 단 한 치도 벗어나지 않았다.
더 붉어질 수 없을 것 같았던 민설의 뺨이 조금 더 진해지는 걸 보며 그녀의 손끝을 이로 꼭꼭 씹었다. 그의 타액이 묻은 손가락이 길어졌다, 짧아졌다를 되풀이하고 있었다. 그의 입속을 향해 전진과 후퇴를 반복했기 때문이었다.

“왜일까? 네가 말해 볼래? 내가 왜 그랬는지?”

물고 빨던 손가락을 놔주고 느릿한 동작으로 민설의 블라우스 단추를 풀며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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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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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겁게 움켜쥐다 (홀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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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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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점 왜 이리 높죠... 3권 다 사고 1권부터 안 읽혀서 후회중입니다

    joo***
    2019.10.25
  • 잘읽었습니다 시댁식구가 ^^부러워요~~

    i75***
    2019.10.23
  • 여주도 너무 쭈구리가아니라서 잘 읽혔어요 시댁식구들 진짜 너무좋은듯 멋있어멋있어 여러번멋있어ㅎ

    kis***
    2019.10.23
  • 표지를 바꿔야해요. 스토리는 흔한 재벌남과 평범녀인데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힘이 있어요. 씬도 나름 찰지고 남주가 여주를 잡기위해 약간의 맘고생을 하는 모습이 신선했어요. 표지바꿔요~

    pen***
    2019.10.20
  • 이거 대박이네요~~제목에 끌려 샀는데 씬도 화끈하고 내용도 잼나는게 안샀으면 후회할뻔

    qor***
    2019.09.19
  • 야합니다. 남주도 강하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제취향이네요.

    jin***
    2019.09.19
  • 재밌는데 댓글이 없네요. 19금씬도 파격적이고 대게 야한게 아주 맘에 들어요.ㅋㅋ 시댁식구들과 화목한 모습도 좋았고. 저는 좋았어요. 읽어보세요.~

    dus***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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