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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여줘, 제발 상세페이지

길들여줘, 제발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2,500원
출간 정보
  • 2019.10.3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3만 자
  •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6600134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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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여줘, 제발

작품 정보

사랑이라는 감정 따위는 없던 민도준. 주하린을 만나며 요동치는 심장에 두려움을 느꼈다.
모질게 대하며 끊어냈던 그녀와의 재회. 다시 만난 그녀는 차갑게 변해있었다.
두 번 다신 놓치고 싶지 않은 주하린. 도준은 지난날을 후회하며 하린을 당기기 시작한다.


겉보기에는 멀쩡한 매너남으로 인기 많던 도준. 그를 처음 본 순간부터 호감 있던 하린. 하린은 도준과 달콤한 연애를 꿈꿨다.
남은 건 상처뿐. 시간이 흘러 상처가 아물어갈 때쯤 다시 만난 도준을 차갑게 외면한 그녀.
더는 후회하기 싫은 도준은 그녀를 향해 직진코스를 밟기 시작한다.
그녀의 손에 제 몸을 맡겼다. 이렇게 질질 끌려 다닐 사람은 바로 도준이였다. 그녀가 이 잡은 끈을 제발 놓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도준아….”
“사랑해.”
“미쳤어?”
“어, 미쳤어. 그래서 그냥 미쳐 있으려고.”

그렇게 도준은 오늘 그녀에게 미치기로 마음먹었다. 누구한테 고개 한번 숙여 본 적 없던 그가 지금 그녀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자존심마저 내던진 채 사랑한다는 말까지 내뱉었다.


#나만의 비서 #내 남자 길들이기 #무서운 조련사 #속죄하며 깨갱 #다시 태어나기



[미리보기]


간질거리는 느낌에 그녀의 어깨가 움츠러들었다. 이윽고, 도준이 혀끝으로 그녀의 귓불을 튕기듯 할짝였다.

“하린아, 말해줘. 난 아직 네 마음을 몰라.”
“흐으읏….”
“흥분된 건 알겠어. 그거 말고.”

도준의 혀로부터 도망가는 그녀의 귀를 한입에 베어 물고 귓바퀴를 혀로 지분거리자, 그녀의 촉촉하게 빛나는 붉은 입술 사이로 드디어 그가 원하던 말이 흘러나왔다.

“흐응…. 도준아, 사랑해.”

도준이 그녀의 귀에서 입을 떼어내고, 품 안에서도 그녀를 꺼내어 얼굴을 빤히 응시하며 다시 물었다.

“진짜로. 진짜 네 마음이 뭔지 궁금해.”
“사랑했어, 그리고 지금 널 사랑해. 불안하기도 하지만 널 원해. 다른 남자 앞에서는 자신 없어.”

도준의 현재 감정이 고스란히 얼굴에 다 드러났다. 하얀 치아까지 내보이며 입꼬리를 잔뜩 올렸다.

“주하린, 다른 남자 앞에서는 뭐가 자신 없는데?”

작가

38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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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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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아앙은 저도 불편하더라고요. 그런데 개쌔기는 여주가 일부러 그렇게 부르는 겁니다. 알고 나서는 별로 신경 쓰이지 않더라고요. 약간 부족한 면이 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군요. 결론적으로, 저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주인공 모두 매력 있어요.

    mis***
    201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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