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정보
- 2019.10.2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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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2.8만 자
- 2.5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36600011
UCI
-
그 여자가 사는 법
작품 정보
결혼도 임신도 그녀 자신의 선택은 아니었다. 집요한 매달림과 협박에 굴복한 선택 아닌 선택. 이제 그것에서 탈출하기로 했다.
어린 생명을 더 이상 희생하지 않기 위해서.
“연희야!”
그녀가 없다. 연희와 이혼 후 재혼하자마자 찾아왔지만, 한 발 걷기도 힘들어하던 연희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어떻게 감히 그를 떠날 수 있는가! 정호는 사라진 연희를 절대 포기할 수 없었다.
*
“결혼 후에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결혼 생각 없습니다. 한 번 해 봤기 때문에 다시 하고 싶지 않습니다.”
찬물을 끼얹듯 냉랭해진 분위기. 천우를 포함해 삼형제가 다 모여 식사하는 자리는 주연의 예상치 못한 대답에 충격에 휩싸였다.
“결혼 한 적 있다는 말 사실입니까?”
절대 말하지 않으려고 했다. 마지막까지 밝히지 않으려던 이혼. 천우에게 기울어지는 그녀의 마음에 대한 스스로의 경고이기도 한 고백이었다.
#복수 #인과응보 #상처치유
[미리보기]
사장인 천우가 콩이 아빠라니! 미리 알았다면 지원하지 않았을 텐데. 그러나 이미 면접에 통과했고 비서로 일하기로 한 후에 알게 된 사실이었다. 천우가 마지막까지 얼굴을 보여주지 않아서 생각지도 못한 결과였다. 그가 옆에 두고 괴롭힐 심산이 아니라면 차가운 대접은 오히려 고마운 일이었다. 그녀도 어차피 차갑고 단호하게 일하기로 했으니까.
“나중에 남편 될 사람이 함께 일하자고 하면 거절할 건가요?”
민정이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
“좋다거나 싫다거나 대답할 일이 아예 없을 겁니다.”
“왜요? 결혼 생각 없으세요?”
“네. 한 번 해봤기 때문에 다시 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어요.”
“…….”
식사 자리가 갑자기 무겁게 가라앉았다. 주연은 무표정한 얼굴로 천천히 식사를 마쳤다.
“사장님, 곧 업무 시간인데요.”
*
천우는 분위기를 바꾸려고 가볍게 웃으며 주연의 손에 입을 맞추었다. 주연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이 많았다. 그건 애정과 함께 솟아나는 궁금증이었다. 더 많이 알고 싶고 더 많이 사랑하고 싶은 마음.
“음, 과거가 너무 아파서 말하는 것이 두려워요.”
“말하기 힘들면 하지 않아도 돼요. 그렇지만 담아 두고 있으면 썩어요. 드러내지 않는 과거일수록 오래가고 점점 곪아요. 그러니까 되도록 용기를 내서 털어내 버려요.”
천우는 주연을 보며 돌아누워서 그녀를 품으로 끌었다. 위로이며 격려이면서 사랑이었다.
“아.”
키스를 힘겹게 멈춘 천우는 자잘하게 목덜미와 뺨에 키스를 퍼부은 후, 몸을 일으켰다. 주연은 뭐가 어떻게 된 건지 몰라 멍하니 그를 올려다보았다. 곧 천우가 손을 뻗어 그녀를 잡아 일으켰다.
“방에 들어갑시다.”
그녀가 일어서자 곧바로 안아 올린 그는 방으로 들어갔다. 깔끔한 침대 위에 조심스럽게 그녀를 내려놓은 천우는 가만히 그녀를 마주 보았다.
“함께 자고 싶은데, 허락, 할 겁니까?”
어린 생명을 더 이상 희생하지 않기 위해서.
“연희야!”
그녀가 없다. 연희와 이혼 후 재혼하자마자 찾아왔지만, 한 발 걷기도 힘들어하던 연희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어떻게 감히 그를 떠날 수 있는가! 정호는 사라진 연희를 절대 포기할 수 없었다.
*
“결혼 후에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결혼 생각 없습니다. 한 번 해 봤기 때문에 다시 하고 싶지 않습니다.”
찬물을 끼얹듯 냉랭해진 분위기. 천우를 포함해 삼형제가 다 모여 식사하는 자리는 주연의 예상치 못한 대답에 충격에 휩싸였다.
“결혼 한 적 있다는 말 사실입니까?”
절대 말하지 않으려고 했다. 마지막까지 밝히지 않으려던 이혼. 천우에게 기울어지는 그녀의 마음에 대한 스스로의 경고이기도 한 고백이었다.
#복수 #인과응보 #상처치유
[미리보기]
사장인 천우가 콩이 아빠라니! 미리 알았다면 지원하지 않았을 텐데. 그러나 이미 면접에 통과했고 비서로 일하기로 한 후에 알게 된 사실이었다. 천우가 마지막까지 얼굴을 보여주지 않아서 생각지도 못한 결과였다. 그가 옆에 두고 괴롭힐 심산이 아니라면 차가운 대접은 오히려 고마운 일이었다. 그녀도 어차피 차갑고 단호하게 일하기로 했으니까.
“나중에 남편 될 사람이 함께 일하자고 하면 거절할 건가요?”
민정이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
“좋다거나 싫다거나 대답할 일이 아예 없을 겁니다.”
“왜요? 결혼 생각 없으세요?”
“네. 한 번 해봤기 때문에 다시 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어요.”
“…….”
식사 자리가 갑자기 무겁게 가라앉았다. 주연은 무표정한 얼굴로 천천히 식사를 마쳤다.
“사장님, 곧 업무 시간인데요.”
*
천우는 분위기를 바꾸려고 가볍게 웃으며 주연의 손에 입을 맞추었다. 주연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이 많았다. 그건 애정과 함께 솟아나는 궁금증이었다. 더 많이 알고 싶고 더 많이 사랑하고 싶은 마음.
“음, 과거가 너무 아파서 말하는 것이 두려워요.”
“말하기 힘들면 하지 않아도 돼요. 그렇지만 담아 두고 있으면 썩어요. 드러내지 않는 과거일수록 오래가고 점점 곪아요. 그러니까 되도록 용기를 내서 털어내 버려요.”
천우는 주연을 보며 돌아누워서 그녀를 품으로 끌었다. 위로이며 격려이면서 사랑이었다.
“아.”
키스를 힘겹게 멈춘 천우는 자잘하게 목덜미와 뺨에 키스를 퍼부은 후, 몸을 일으켰다. 주연은 뭐가 어떻게 된 건지 몰라 멍하니 그를 올려다보았다. 곧 천우가 손을 뻗어 그녀를 잡아 일으켰다.
“방에 들어갑시다.”
그녀가 일어서자 곧바로 안아 올린 그는 방으로 들어갔다. 깔끔한 침대 위에 조심스럽게 그녀를 내려놓은 천우는 가만히 그녀를 마주 보았다.
“함께 자고 싶은데, 허락, 할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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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2019.12.141점도 아까워요 ㅠㅠㅠ
mun***2019.12.13진짜 듸죽박죽~ 여주 넘 쓸때없는 말만 많고 막장도 이런 개막장이 없네 돈아까워 ㅠ
gon***2019.12.13별거 없어요 돌아들 가세요
por***2019.12.13잘읽고가요.....
cla***2019.12.13현실에 있는소재물이라 와닿네요 여주가 행복해서 다행임
zzs***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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