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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인연 상세페이지
소장
전자책 정가
2,600원
판매가
2,600원
출간 정보
  • 2019.11.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8만 자
  •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6605740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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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인연

작품 정보

우연히 만난 남자와의 원나잇,
그 하룻밤 일탈이 두 사람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든다.


팬들에게 쫓기던 예준은 우연히 분식집으로 뛰어 들어간다.
그런 예준에게 차린은 은밀한 제안을 하는데……

“저랑 하룻밤 잘래요?”

그만하라고 했지만 그는 그만둘 생각이 없어 보였다. 쪽쪽, 입술을 맞추며 올라오는 입술의 감각이 잔인할 정도로 뜨거웠다.
뜨거운 입술이 기어이 그녀의 가장 예민한 곳을 핥았다. 팬티 위로 느껴지는 감각인데도 그 감각이 지독할 정도로 아찔했다.
그가 주는 감각이 그녀가 견뎌 내기에는 지나칠 정도로 버거웠다. 은밀한 부위에 흩뿌리는 키스의 향연에 그녀의 머릿속이 하얗게 비어져 버렸다.
그녀의 허벅지에 마구잡이로 키스를 퍼붓던 그가 낮게 읊조렸다.

“옷 벗어요.”

우연히 만난 남자와의 짜릿한 하룻밤 일탈, 그 일탈이 그녀의 일상을 송두리째 흔들고….

그의 몸이 활처럼 휘어졌다. 그가 그녀의 머리를 잡고 위아래로 흔들었다. 거대하게 부푼 페니스가 볼을 뚫을 것처럼 찔러댔다. 입 안에 가득 들어찬 그의 남성에 그녀는 숨이 턱하고 막혔다.그가 아래서 뭉근하게 허리까지 돌리며 중얼거렸다.

“미치겠다. 차린 씨, 나 지금 박고 싶어.”

우연하게 시작된 일탈, 인연으로 이어질까?


#더 빠르게 #지금 넣어줘요? #은밀한 제안 #거긴 너무 예민해 #이거 먹어줘



[미리보기]


순식간에 질퍽해진 공간으로 그의 손가락이 드나들자 질척이는 소리가 울렸다.
철퍽철퍽. 그녀의 몸이 저절로 비틀렸다. 입에서는 쉬지 않고 신음이 터져 나왔다.

“흐읏, 그만, 하으!”
“진짜 그만해요?”

차린은 대답하지 않았다. 지독할 정도로 아찔한 느낌에 본능적으로 튀어나온 말이었다.
그만했으면 하는 마음이 반, 그가 멈추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또 반이었다.
대답을 하지 않자 그가 손가락을 더욱 빨리 움직였다. 질척하게 젖은 그녀의 안으로 쉴 새 없이 손가락이 드나들었다. 찌걱거리는 소리가 그녀의 귓전으로 파고들어 야릇한 울림을 만들었다.
그녀의 얼굴이 열락으로 붉게 물들었다. 그가 더 빠르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깊이 박혔으면 좋겠다. 아니, 더 큰 무엇인가가 들어왔으면 좋겠다.
두 다리 사이에서 시작된 갈망이 점점 더 커졌다. 혈관을 타고 순식간에 심장까지 이어졌다. 그녀의 입에서 상상조차 할 수 없던 말이 튀어나왔다.

“으흣, 더 빠르게, 하아…….”

그녀의 애원대로 그가 더욱 빠르게 손가락을 움직였다. 빠르게 움직일수록 살갗을 에는 통증이 배가 되었지만 그녀는 입술을 꾹 문 채 참았다. 그보다는 그녀의 온몸을 덮치는 기이한 감각이 더 컸다.
빠르게 그녀의 안으로 손가락을 박아 넣던 그가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안에 넣어 줘요?”
“…….”

그가 다시 물었다.

“지금 넣어 줘요?”

차린은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다.

“네. 넣어 주세요.”

그녀의 대답에 예준의 입가에 은근한 미소가 피어올랐다. 이어 그가 제가 입고 있던 팬티를 벗어 던지고선 그녀의 몸 위로 겹쳐 누웠다.
두 다리 사이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느낌에 차린은 몸을 파르르 떨었다. 크고 굵은 그의 남성이 질구 주위를 비비는 동시에 그의 손가락이 질구에서 빠져나왔다. 빠져나온 손가락이 그녀의 핵을 찾아내어 문질렀다.
툭 불거져 나온 알갱이를 그가 조심스럽게 문지르자 그녀의 몸이 이리저리 비틀렸다. 감당할 수 없는 감각이 그녀의 온몸을 타고 돌았다. 온몸이 산산조각 날 것처럼 기이한 감각이 그녀의 전신을 관통했다.

“흐아아, 거기, 하으, 너무 예민해요.”

작가

못된냥이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본능에 충실한 작가가 되겠습니다.

[출간작]
본능에 충실하게, 관계의 시작, 나쁜 손, 달콤한 수업, 엉큼한 도발, 친구의 계략, 널 볼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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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의 계략 (못된냥이)
  • 너 때문에 살아 (못된냥이)
  • 달콤한 수업 (못된냥이)
  • 나쁜 손 (못된냥이)
  • 관계의 시작 (못된냥이)
  • 본능에 충실하게 (외전포함) (못된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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