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삼켜 상세페이지
소장
단권
판매가
200 ~ 4,000원
전권
정가
4,200원
판매가
4,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11.2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6607775
ECN
-
소장하기
  • 0 0원

  • 삼켜 (외전)
    삼켜 (외전)
    • 등록일 2020.02.24.
    • 글자수 약 7.4천 자
    • 200

  • 삼켜
    삼켜
    • 등록일 2020.01.21.
    • 글자수 약 14.3만 자
    • 4,0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삼켜

작품 소개

기나긴 헤어짐의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 무현과 모라.
모라는 느닷없는 무현의 출현에 기절할 만큼 놀라고, 무현은 그런 모라를 다시 제 곁에 묶어 두려하는데……


“내가 너와 제정신으로 섹스를 했을 것 같아? 미쳤지, 그럼. 어떻게 미치지 않을 수가 있었겠어? 그러니 여기서 더 날 미치게 만들지 마.”
- 첫사랑에 상처 입은 남자 진무현

그녀에게 자신이 아닌 새로운 남자가 생겼다는 사실도, 그 남자를 아직 정리하지 않았다는 자각도 무현의 욕심을 덜어 낼 수 없었다.
뺏기지 않는다. 과거의 진실이 무엇이든 다시 그의 앞에 모습을 나타낸 이상 모라는 다시 제 곁으로 돌아와야 했다.


“영원히 사랑한다던 당신 마음 이젠 놓을래. 아니 당신이 먼저 놓았으니까 억울해하지 말아요.”
-첫사랑을 잊지 못한 여자 백모라

그의 뜨거운 체온을, 따뜻한 숨결을 느끼지 못한지도 벌써 1000일. 이젠 그만 놓고 싶어.
내 곁을 맴도는, 내 답을 기다리고 있는 그 사람의 눈을 똑바로 마주보지 못하게 만드는 이유 없는 죄책감도 그만 벗어나고 싶어.
새롭게 시작할래요. 새로운 사람과. 어차피 당신 따라 죽을 용기도 내겐 없으니까.


#죽은 이의 등장 # 당신의 정체가 뭐야 # 죽음이 갈라놓은 #뜨겁게 안아 줘 #당신과 나 사이는 무슨 사이? #뜨거운 숨결, 뜨거운 포옹 #더 이상의 이별은 없어 #넌 내꺼 #그 남자와 널 나눌 수 없어 #가증스러운 자식사랑 # 안고, 또 안고 # 너의 깊은 곳에 나를 # 나만 봐



[미리보기]


말캉하게 와 닿은 여체에 무현은 어금니를 악물었다. 순식간에 온몸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무섭도록 저주하면서도 잊지 못했던 여자의 뜨거운 몸이 지금 자신의 품에 있었다. 무현은 순식간에 이성을 잡아먹어 버린 육욕을 방만하게 풀어 버렸다. 참을 수 없을 만큼 여자를 갖고 싶어졌다. 지난 사연이 어떠하든 일단 모라를 다시 품어야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아, 아파…… 흐흡.”

연한 음성으로 통증을 호소하려던 모라의 말은 순식간에 흩어져 버렸다. 불가항력적으로 치솟은 뜨거운 욕구를 이기지 못한 무현이 모라의 입술을 통째로 물어 버린 탓이었다. 하지만 이내 모라가 마구 고개를 뒤채는 바람에 두 사람의 입술은 곧 떨어졌다.

“그럼 거부해 보시든가.”

차갑게 내뱉은 무현의 입술이 마지막 단어가 다 사라지기도 전에 모라의 입술을 사정없이 찍어 눌렀다. 급하게 들이마시는 모라의 숨결을 따라 강력하게 짓쳐 들어간 무현의 혀가 갈 곳을 잃은 모라의 혀를 단숨에 얽어냈다. 쭉 빨아들인 모라의 혀를 잘근잘근 씹으며 모라를 더욱 바싹 당겨 안았다. 순식간에 데워진 피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력을 향해 내달리기 시작했다.
왈칵 밀려들어온 무현의 혀가 자신의 혀를 얽어내 버린 순간 모라는 순식간에 과거의 어느 날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았다.
자신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몸은 이미 익숙한 쾌감을 쫓아 한껏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뜨거운 숨결에 섞인 두 사람의 체향이 물큰물큰 흘러나왔다. 4년의 공백이 무색하리만치 두 사람이 내뿜는 열기는 무섭도록 진하고 독했다.
마음이 다급해졌다. 놓칠 수 없다는 강한 이기심이 눈을 흐리게 만들었다. 잠에서 깨어 눈을 뜨면 홀연히 사라져 버리던 그의 모습에 찢겨 나간 심장이 얼마였던가.

“흐흑.”
“모라야, 모라야. 백모라.”

절로 툭 터져 버린 눈물에 흐느낌이 섞여 나온 모라를 더욱 꽉 그러안으며 무현이 마치 신기루를 잡으려는 사람처럼 애타게 그녀의 이름을 연신 불러댔다. 그러면서도 모라의 도톰한 아랫입술을 연신 빨아들이는 행위도 멈추지 않았다.
두 번은 놓을 수 없다는 강력한 이기가 무현을 잡아먹었다.
그녀에게 자신이 아닌 새로운 남자가 생겼다는 사실도, 그 남자를 아직 정리하지 않았다는 자각도 무현의 욕심을 덜어 낼 수 없었다. 아니, 그 남자와의 인연을 끊어 내버릴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무현은 모라를 안을 생각이었다.
뺏기지 않는다. 과거의 진실이 무엇이든 다시 그의 앞에 모습을 나타낸 이상 모라는 다시 제 곁으로 돌아와야 했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저를 버렸던 여자라는 사실도 지금 이 순간 무현은 깔끔하게 잊었다. 아니 이번엔 그녀가 아닌 오롯이 자신, 진무현을 위해 이 여자, 백모라를 가질 것이다.
그녀의 마음 따위 상관없이! 복수라고 해도 좋았다. 자신의 이기심이라고 해도 상관없었다. 지금 이 순간. 무현의 가슴은 모라를 향한 맹목적인 독점욕으로 무섭게 불타오르고 있었다.

작가

김은희(설화)
국적
대한민국
경력
로망띠끄 작가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스파크 (김은희(설화))
  • 야릇하게 피는 꽃 (김은희(설화))
  • 난도질 (김은희(설화))
  • 짜릿하게 야하게 (김은희(설화))
  • 무자비한 카운트 (김은희(설화))
  • 아찔한 감각 (김은희(설화))
  • 사정하는 사이 (김은희(설화))
  • 은밀한 수작 (김은희(설화))
  • 결혼의 주술 (김은희(설화))
  • 밀착 (김은희(설화))
  • 타오르다 (김은희(설화))
  • 하고 싶은 대로 (김은희(설화))
  • 해요 (김은희(설화))
  • 삼켜 (김은희(설화))
  • 가져 (김은희(설화))
  • 매혹의 터치 (외전포함) (김은희(설화))
  • 원해 (김은희(설화))
  • 아내의 비밀 (김은희(설화))
  • 돌발상황(무삭제판) (김은희(설화))
  • 김은희 명작 로맨스 세트(전3권) (김은희(설화))

리뷰

4.0

구매자 별점
48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볼만해요. 부모란인간만빼곤.

    zhd***
    2020.11.19
  • 재미있어요 잘 읽었습니다

    bny***
    2020.09.11
  • 남주의 사랑이 대단하네요~~^#

    bro***
    2020.07.05
  • 캐릭터들이 시간,사건,흐름을 통해 전달되지 않고 설명을 통해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식이라서 뭔가 맹한 기분으로 읽었어요. 내용은 딱 전형적 재벌남 로설 3.5

    dea***
    2020.04.07
  • 좀 유치하긴 한데요 오해로 질질 끌지 않아 좋았고 남주 아버지가 핵고구마인것 빼고는 무난하게 읽었어요

    ******
    2020.02.29
  • 정말 잘 읽었어요!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jok***
    2020.02.11
  • 진짜격정멜로네요 클리셰범벅이기도하구요 그래도 강한남주좋아해서 좋았어요

    kis***
    2020.01.23
  • 두주인공의 사랑이 대단하네요.잼나요

    ans***
    2020.01.22
  • 일러도 에쁘고 글도 강렬하니 좋았어요. 순삭했습니다.~^^

    dus***
    2020.01.22
  • 남주가 매력적이네요~ 좋아하는 키워드 재회물이라 좋아요~ 재미있어요~~~

    tls***
    2020.01.22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은사 (블랙라엘)
  • 적의 계절 (청자두)
  • 딜 브레이커(Deal Breaker) (리베냐)
  • 음란한 딸기우유 (양과람)
  • 폐색기 (교결)
  • 공허의 절대적 미학 (최서)
  • 겁 없이 (서혜은)
  • 일탈 1995 (이분홍)
  • 어려운 상사 (김영한)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정은현)
  • 옆집, 연하, 설렘 (달슬)
  • 이건 이제 제 겁니다 (님도르신)
  • 원나잇 에버 애프터 (한종려)
  • 히든 피치(Hidden Pitch) (지온설)
  • 음란한 정략결혼 (양과람)
  • 블랙 아이스 (고성후)
  • 각인 효과 (산자고)
  • 메리 사이코 (건어물녀)
  • 러브:제로(Love:Zero) (이분홍)
  • 야만의 습성 (화수목)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