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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볼 때마다 상세페이지

널 볼 때마다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2,300원
판매가
2,300원
출간 정보
  • 2020.01.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2만 자
  •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6616760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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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볼 때마다

작품 정보

갑자기 터져버린 스캔들, 계약 연애를 해버리다.


“그런데 그 계약 연애, 뭐부터 하면 되는 거죠?”
“이제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가 진짜 연애하는 것처럼 보여야 되겠지.”
“어떻게요?”
“아주 노골적으로.”

시준은 우연히 터진 서연과의 스캔들에 서연에게 계약 연애를 하자고 제안하는데….

“그런데 궁금한 게 있어요. 우리 계약 연애, 어느 선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스킨십 말하는 거야?”
“네. 스킨십이요. 미리 선을 그어 놓아야 될 것 같아서요.”
“스킨십이라…….”

그렇게 혼자 중얼거리는가 싶더니 갑자기 시준이 그녀에게로 바짝 다가왔다.
느닷없이 바로 코앞까지 다가온 시준의 존재에 놀란 것도 잠시, 그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 위로 내려앉았다.
순식간에 그녀의 입술을 삼켜 버렸다.

“흐흡!”

놀란 서연은 두 손을 어정쩡하게 벌린 채 커다란 눈만 깜빡였다. 도톰한 입술이 그녀의 입술을 완전히 삼켜 버렸다. 깊이 빨아들인 채 그가 쪽쪽 그녀의 입술을 물고 빨았다.
이런 사이가 아닌 줄 알면서……, 아니 계약 연애를 했으니 이렇게 해도 되는 사이인가?
그때였다. 예고도 없이 그의 손이 그녀의 가슴을 쥐는 바람에 그녀의 입에서 달뜬 신음이 터져 버렸다.


#이왕 터진 스캔들, 우리 계약 연애해 #스킨십은 마음 가는 데까지 #너만 보면 그게 서
#널 볼 때마다 키스하고 싶어 미치는 줄



[미리보기]


철퍽, 철퍽.
질척이는 소리가 제 몸에서 난다고 생각하자 그녀는 쥐구멍이라도 들어가 숨고 싶은 심정이었다.
한껏 나른해진 그의 목소리가 서연의 귓전으로 파고들었다.

“원래 이렇게 많이 싸?”
“읏, 몰라요.”
“잘 느끼나 보네. 소리 들려?”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치고는 너무나 노골적이고 선정적인 말이었다. 톱스타인 그가 이렇게 퇴폐적인 말을 할 거라고 생각이나 했을까.
왠지 지금의 시준은 지금까지 그녀가 알고 있는 시준이 아니라 전혀 다른 인물 같았다. 다시 그의 목소리가 그녀의 귓전을 갈랐다.

“소리 들려?”
“흐으, 듣고 싶지 않아요.”
“듣기 싫어도 이렇게 잘 들리잖아. 네가 이만큼 많이 쌌잖아.”

소리를 들려주기라도 하듯 그가 이전보다 조금 더 거칠게 손가락을 박았다. 안을 가득 적셔 버렸는지 찰박이는 소리가 들렸다.
그의 손가락이 빠져나올 때마다 질구 밖으로 물이 질질 흐르는 것 같았다.

“하아, 미치겠다.”

시준이 낮은 음성으로 중얼거렸다. 그는 바지를 뚫고 나올 것처럼 단단하게 일어서 버린 페니스를 그녀의 허벅지에 대고 뭉근하게 돌렸다.
이제 더는 참을 수가 없었다. 처음에는 키스만 할 생각이었는데 키스를 하다 보니 가슴을 만지고 싶고 가슴을 만지다 보니 그녀의 가장 예민한 곳까지 탐하고 싶었다.
그 탐욕이 점점 커지는가 싶더니 이제는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커버렸다. 이제는 통제할 수 없는 범위를 넘어서 버렸다.
이내 시준이 그녀의 귓바퀴를 애무하던 혀를 천천히 내렸다. 하얀 목덜미를 지나 쇄골 위를 핥아 올린 그가 이내 가슴 위로 내려앉았다.
위로 들어 올린 브래지어 컵 안에 숨어 있는 분홍빛 보석을 찾아 입술에 머금었다. 도톰하게 일어선 그녀의 젖꼭지를 물자 단내가 났다.
동시에 그녀의 몸이 크게 움찔거렸다. 시준이 혀를 내밀어 다디단 그녀의 유두를 물고 빨았다. 혀와 입술이 닿을 때마다 그녀의 몸이 바들바들 떨렸다.
쪽쪽 삼킬 것처럼 젖꼭지를 빨아대자 단내가 진동했다. 이로 유두를 잘근 씹은 채 시준이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나 지금 박고 싶은데, 박아 줘?”
“으흐…….”

대답 대신 서연이 신음을 흘리자 마음에 들지 않는지 시준이 미간을 찡그렸다. 이어 그가 분홍빛 젖꼭지에서 입술을 떼었다.
빳빳하게 경직되어 있던 서연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전에 시준이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선배님…….”

뭘 하려는 건지 몰라 서연이 의아한 눈으로 내려다보자, 시준이 그녀의 팬티를 벗겨 내렸다. 당황한 서연이 그의 어깨를 누르며 저지하려 했지만 이미 시준이 그녀의 두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은 후였다.

작가

못된냥이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본능에 충실한 작가가 되겠습니다.

[출간작]
본능에 충실하게, 관계의 시작, 나쁜 손, 달콤한 수업, 엉큼한 도발, 친구의 계략, 널 볼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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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큼한 도발 (못된냥이)
  • 친구의 계략 (못된냥이)
  • 너 때문에 살아 (못된냥이)
  • 달콤한 수업 (못된냥이)
  • 나쁜 손 (못된냥이)
  • 관계의 시작 (못된냥이)
  • 본능에 충실하게 (외전포함) (못된냥이)

리뷰

2.2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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