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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충동 상세페이지

냉정한 충동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20.03.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5만 자
  • 2.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6620217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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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충동

작품 소개

아버지의 부도와 함께 갈 곳 잃은 은호는,
전교 1등의 재벌가 상속자인 문태혁이 내미는 손을 거부할 수 없었다.

무조건 은호를 손에 넣고 싶은 태혁과, 세상에서 가장 기분 나쁘게 만드는 태혁이 싫은 은호.

그런 은호에게 태혁이 조건을 건다.
우리 집에 들어오는 대신 의무적으로 하루에 한 번씩 키스하자고.

“오늘부터 하루 일키스야.”

이건 또 무슨 개소리야! 어이가 없어서 미간이 확 구겨졌다.

“뭐?”
“우리 집에 들어오는 조건, 너한테 화를 내지 않을 테니까 의무적으로 하루에 한 번씩 키스. 그러면 하루 종일 너한테 말도 안 걸게!”
“하!”

이놈은 우주 최고의 또라이가 확실하다. 그게 아니라면 이럴 수는 없다.
우주 최고 또라이에게 매일 입술을 내어줄 수 있을까?



[미리보기]


갈라진 살 속으로 그의 혀가 밀고 들어왔다가 빠져나갔다. 정신이 하얗게 지워지고, 온몸이 격랑에 유린이라도 당하듯 얼얼해졌다. 전신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모든 근육이 팽팽하게 긴장하기 시작했다. 대체 이게 뭘까? 자신의 몸 안에 이토록 뜨거운 쾌감과 욕정이 존재하고 있을 줄은 몰랐다.
그녀는 욱신대는 통증에 몸을 떨면서 다리를 한껏 벌렸다. 그의 혀가 몸속까지 밀고 들어와 현란하게 꾸불거렸다. 그럴 때마다 그녀는 더 깊게 그를 받아들이고 싶어서 허리를 들썩거렸다. 양손으로 손에 쥐어지는 걸 강렬하게 움켜쥐고 매달렸다. 마치 절벽에 매달린 기분이었다. 손을 놓으면 그대로 나락 어딘가로 떨어져 온몸이 산산이 부서질 것만 같았다. 숨을 몰아쉬면서, 손과 몸을 잔뜩 긴장시켰다. 죽지 않으려고 아등바등거리는 사람 같았다. 그 와중에도 그의 혀와 손가락은 그녀의 질구와 음핵을 하염없이 자극했다.
질척거리는 타액에 혀를 타고 내려와 그녀의 질구를 적셨다. 그의 손가락은 볼록하게 돋아나 성나고 예민해진 음핵을 아무렇게나 만졌다. 동그란 모양이 짓이겨지게 꼬집고 비틀며 그녀를 자극했다. 그곳의 동그란 덩어리는 묘해서 그걸 자극하면 몸속에 어딘가가 자극되면서 눈이 번쩍 떠지고, 호흡이 가팔라지고 심장이 정신없이 뛰었다. 머리를 뒤로 젖히고 그가 주는 미친 자극에 실성한 사람처럼 교성을 내질렀다.

“하아, 하아…… 아읏…….”

미칠 것 같았다. 그리고 뭔지 모르게 감질이 났다. 그의 혀가 주는 쾌감보다 더 큰 쾌감을 느끼고 싶었다. 그 순간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젖은 질구 속으로 쑥 들어왔다.

“하악!”

너무 놀라 자신도 모르게 무릎을 좁혔다. 그게 다가 아니었다. 손가락이 그녀의 안쪽을 슬슬 긁어내리며 자극하는 사이, 그의 혀가 이번에는 그녀의 가슴 끝을 축축하게 적시기 시작했다. 요란스러울 만큼 자극적인 감각에 정신이 지워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쾌락과 절정에 사로잡혀 정신 나간 사람처럼 숨만 헐떡거리며 허리를 틀었다.

“무, 문태혁…… 하아, 하아…… 아응…….”

죽을 것 같아서 자신의 입에서 무슨 소리가 나가는지 분간도 할 수가 없었다.

“무, 문…… 태혁…… 무,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지, 지금…… 그거…… 너무…… 좋아!”

황홀경에 젖어 되는대로 말했다. 그리고 수치심도 없는 사람처럼 그의 손가락의 움직임에 맞춰 허리를 위아래로 출렁거렸다. 그가 안에서 강렬하게 움직였다. 찌걱찌걱, 살과 물기가 부딪치며 요란한 소리가 사정없이 흘러나왔다.

“하아, 하아…….”

유두와 유륜부 외에 유방의 뽀얀 살결까지 그에게 온통 빨려서 정신이 산산이 부서져갔다.

“하아, 하아…… 너무…… 좋아.”

그의 타액이 남을 때마다 한기가 느껴졌다. 하지만 다시 그의 혀가 닿으면 이내 따스한 온기가 온몸을 뜨겁게 해줬다. 그가 만지는 모든 곳이 뜨거워졌고, 그의 손가락이 닿은 곳은 쾌락의 스위치가 되었다. 모든 것의 감각이 깨어났고, 그녀는 이제 그를 받아들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해줘…… 제발…….”

뭔지도 모르고 외쳤다. 그리고 그의 손가락이 빠져나간 자리에 커다랗고 뜨거운 뿔 같은 것이 밀착해왔다. 그가 닿았다. 그리고 꽉 닫혀 있던 장막이 찢기는 듯한 요란한 신호와 함께 그녀의 안에 거대한 그가 완벽하게 채워졌다.

작가

러브세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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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2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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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술 잘 읽혀요. 스트레스없이 가볍게 읽기 좋네요.ㅎ 여주남주 일편단심이라 좋았어요. 작가님 다른책도 보러갑니다~

    har***
    20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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