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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못된 비서 상세페이지

아주 못된 비서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2,200원
판매가
2,200원
출간 정보
  • 2020.04.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6만 자
  •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6626615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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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못된 비서

작품 소개

친구와 이성의 아슬아슬한 경계를 넘나들던 그와,
헤어진 지 3년 만에 하필이면 비서와 직장 상사의 관계로 만나 버렸다.

“채하야, 미안한데 난 널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기가 힘들어.”
“왜?”
“모르겠어. 그냥 친구라는 이미지가 너무 굳어진 것 같기도 하고…….”

갑자기 그의 얼굴이 그녀의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놀란 이서가 뒤로 몸을 물렸지만 갈 곳이 없었다.
그녀의 바로 코앞까지 다가온 그가 낮게 가라앉은 음성으로 중얼거렸다.

“친구라는 이미지가 굳어졌다고? 그럼 이렇게 하면 네 생각이 달라지겠네.”

그러더니 그대로 그녀의 입술을 제 입술로 삼켜버렸다,

“흐읍!”

채하의 입술이 닿자 이서의 몸이 그대로 굳어져 버렸다. 어떻게 된 일인지 옴짝달싹할 수가 없었다.
그를 밀어내려고 손을 움직였지만 그녀의 손이 허공에서 멈춰 버렸다.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도톰하고 부드러운 입술이 그녀의 입술을 하나씩 먹어치우고 있었다. 지독할 정도로 뜨거우면서 달콤한 감각에 이서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예전에 잠깐 사귀었던 채하의 친구와 키스를 해봤지만 이런 감각은 아니었다. 그냥 무덤덤했던 기억만 있었다.
그런데 지금 채하의 키스는 그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말초신경이 바짝 일어서고 세포 하나하나가 세포분열을 하는 것만 같았다.


#3년 만에 만나는 자리가 직장 상사와 비서라니

#네 향기만 맡아도 그게 일어서

#그날 이후로 여자를 못 만나

#친구라는 벽을 한 번 넘어보려고

#하고 싶다 말해야 넣어 줘

#너 때문에 선 거 보여?



[미리보기]


벌렁거리는 질구 안으로 그가 더욱 빠르게 손가락을 움직였다.
이대로 온몸이 산산조각 나 버릴 것 같은 아찔한 감각에 이서는 온몸을 바들바들 떨었다.
한껏 흥분에 들뜬 그의 목소리가 다시 이서의 귓전으로 파고들었다.

“하고 싶으면 하고 싶다고 말해, 이서야.”

이번에도 이서는 대답하지 않았다.
몸은 무엇인가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지만 그녀는 입술을 꾹 다물었다. 그녀의 입에서 원한다는 말을 하고 싶지 않았다.
신음까지 삼키려 이서가 입술까지 꾹 다물고 있자, 어느새 손가락이 빠져나간 자리에 젖은 혀가 꼬물거리며 안으로 박혀 들어왔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아찔한 감각에 이서는 몸을 바르르 떨었다. 뜨거운 혀가 그녀의 내벽을 사정없이 핥아대자 이서는 당장이라도 까무러칠 것만 같았다.

“아으. 읏, 그만, 미칠 것 같아.”

채하가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은 채 그녀의 질구 안에 깊이 혀를 박았다. 동시에 언제 단단해졌는지 툭 불거져 나온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채하가 부드럽게 지분거렸다. 이대로 가다간 온몸이 활활 타버릴 것만 같았다. 그녀의 몸에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쉬지 않고 계속 농락했다. 몰캉한 혀가 질구 끝까지 들어와 그녀를 괴롭혔다. 그것으로도 모자라 클리토리스까지 그가 점령해버렸다.
끝없이 밀려드는 기이한 감각의 향연에 이서의 몸이 점점 더 뒤로 젖혀졌다.
그런 이서의 반응을 즐기기라도 하듯 채하가 더욱 빠르게 손가락을 움직였다.
이윽고 그가 질구에 깊이 박아 넣은 혀를 빼내고서 중얼거렸다.

“이래도 하고 싶지 않아?”

이서는 고개를 흔들었다. 물론 이율배반적인 행동이었다. 그녀의 몸이 원하고 있었다. 지금보다 더한 감각을 그가 선사해주기를.
그녀의 반응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채하가 손가락으로 단단하게 솟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빠르게 자극하자, 그녀의 몸이 활처럼 휘어져버렸다.
이제 그녀도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한계치에 도달해 버렸다. 차마 입 밖으로 내보내지 못한 그녀의 속마음이 결국엔 그녀의 입에서 새어 나오고 말았다. 이서가 애원하듯 말했다.

“하아, 하고 싶어, 채하야, 어서 넣어줘.”

작가

못된냥이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본능에 충실한 작가가 되겠습니다.

[출간작]
본능에 충실하게, 관계의 시작, 나쁜 손, 달콤한 수업, 엉큼한 도발, 친구의 계략, 널 볼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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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큼한 도발 (못된냥이)
  • 친구의 계략 (못된냥이)
  • 너 때문에 살아 (못된냥이)
  • 달콤한 수업 (못된냥이)
  • 나쁜 손 (못된냥이)
  • 관계의 시작 (못된냥이)
  • 본능에 충실하게 (외전포함) (못된냥이)

리뷰

3.1

구매자 별점
1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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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량이 쫌 짧은거 같아요

    kkh***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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