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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하는 여자 상세페이지

화장하는 여자

  • 관심 1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2,500원
전권
정가
5,000원
판매가
5,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06.2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6637932
ECN
-
소장하기
  • 0 0원

  • 화장하는 여자 2권 (완결)
    화장하는 여자 2권 (완결)
    • 등록일 2020.08.06.
    • 글자수 약 7.9만 자
    • 2,500

  • 화장하는 여자 1권
    화장하는 여자 1권
    • 등록일 2020.08.07.
    • 글자수 약 6.8만 자
    •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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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하는 여자

작품 소개

“여기 온 목적이 있을 텐데. 아닌가? 아, 날 도발하고 도망하는 것이 목적인가?”
“…….”
“어디 한번 말해 보지 그래? 여기에 온 목적.”

여자의 얼굴에서 순식간에 표정이 지워졌다. 꼿꼿하게 서서 종현을 응시하는 여자의 시선이 재미있었다. 뭔가 말을 하려는 듯이 입술을 달싹거리는가 하면, 미간을 좁히기까지 하면서도 종현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았다.

“난, 눈싸움에는 취미 없는데. 할 말 없으면 가보든가.”
“…이, 하…윤입니다.”

어째서인지, 종현의 표정을 살피는 듯한 여자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서?”
“…….”

한참 동안 미동도 하지 않는 여자로 인해 짜증이 난 종현은 한숨을 내쉬며 물었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모양인데. 어떻게 기다려야 하나? 아니면, 자리를 피해 줘요?”
“스폰서가 필요해요.”


#스폰서가 필요해요.

#나도 쓰레기였나?

#장난질은요. 관행 아니겠습니까?

#침은 좀 닦고 보든지.

#이대로 그냥 가려는 건 아니지?

#원래 스폰서가 이런 건가?

#너여서였을까?

#몇 번이고 말할 거야. 네가 알아들을 때까지. 사랑해.



[미리보기]


“하윤 씨 첫사랑은 누굽니까?”
“…고등학교 때 친구요.”

이윤서가 아닌 이하윤이기에 윤서도 선뜻 말할 수 있었다. 네가 내 첫사랑이라고.

“고등학교 때 누굽니까?”
“말하면 아나요?”

괜히 종현의 시선을 피해 고개를 돌리던 윤서가 피식 웃음을 터트렸다. 이러는 와중에도 윤서의 손이 종현의 성기를 감싼 채 움직이고 있었다. 그런 윤서의 손이 전해 주는 자극에 순간순간을 멈칫거리면서도 종현의 질문이 이어졌다.

“말해 봐요. 누군지 좀 알아볼 수도 있…. 읏! 좀 더 빨리….”

종현의 거칠어진 숨소리와 함께 종현의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그의 눈빛과 표정도 어느새 달라져 있었다. 한참 윤서를 몰아붙이며 여성을 휘저을 때의 그 표정이었다.

“이리 와! 응?”

두 팔을 벌리는 종현의 다정한 목소리에 의문이 들면서도 그의 성기에서 손을 놓은 윤서가 그에게 다가갔다. 그런 윤서의 상체를 당긴 종현이 윤서의 두 다리를 벌리며 그의 위에 앉혔다. 그와 함께 여성에 느껴지는 종현의 성기에 움찔한 윤서가 엉덩이를 들었다.
종현이 그런 윤서를 응시하며 말했다.

“넣어 줘. 네가.”
“어….”

종현의 성기를 잡아서 여성에 넣는 그림을 떠올리던 윤서의 얼굴이 달아올랐다. 어쩜 이렇게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이렇게 뻔뻔한 말을 잘도 하는 건지.

“응? 안 돼?”

윤서를 향해 애절한 눈빛을 쏘아대는 종현의 표정에 마음이 흔들렸다.

“네가 나한테 올라타서. 움직이는 게 보고 싶은데. 안 되는 건가?”
“올… 뭘 타요?”
“지금도 올라탄 것 같은데. 응?”

살살 팔을 움직이는 종현의 움직임과 함께 그의 성기가 여성을 자극하고 있었다. 부드럽게 휘감기는 감촉이 이미 윤서도 흥분한 상태라고 말을 하고 있었다. 아니, 당연했다. 집으로 들어온 그 순간부터 종현과 붙어 있었는데. 당연한 게 아니냔 말이다.

“응? 앉아 봐. 앉아서 움직여 봐. 응?”

종현이 말하는 응? 뒤에 왠지 윤서야! 가 따라붙을 것만 같아서 기분이 이상해졌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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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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