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예쁜 사람 상세페이지

예쁜 사람

  • 관심 2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4,000원
전권
정가
12,000원
판매가
12,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06.2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6637901
ECN
-
소장하기
  • 0 0원

  • 예쁜 사람 3권 (완결)
    예쁜 사람 3권 (완결)
    • 등록일 2020.09.11.
    • 글자수 약 18.6만 자
    • 4,000

  • 예쁜 사람 2권
    예쁜 사람 2권
    • 등록일 2020.09.11.
    • 글자수 약 18.9만 자
    • 4,000

  • 예쁜 사람 1권
    예쁜 사람 1권
    • 등록일 2020.09.11.
    • 글자수 약 18.7만 자
    • 4,0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예쁜 사람

작품 정보

우리 오빠 좋아하게 될 거야!
웃으며 넘겼던 그 말이 현실이 되고 말았다.

“오빠가 달리는 그 길에 제가 동행하고 싶은 욕심, 솔직히 있어요.”

송두의 말에 민수가 놀랐다.

“오빠도 알겠지만, 전 처음부터 지금까지 쭈욱 오빠가 좋아요. 오빠가 그저 저를 친구로 생각하는 것과는 차원이 달라요. 오빠는 저에게... 첫사랑이에요.”
“친구로 생각하지 않아.”

송두의 얼굴에 의문이 떠올랐다.

“아마도 군에서 너의 사진을 본 그 순간부터 난... 니가 좋았던 것 같다.”

작가를 꿈꾸는 김송두, 배우를 꿈꾸는 도민수 두 사람은 서로의 꿈을 지지해주는 각별한 사이로 발전을 하게 되는데......

“너에게 당당히 올 수 있도록 노력할 거야. 의견을 존중받을 만큼 유명해질 거야. 기다려줄 수 있지?”
“저도 노력할게요. 오빠에게 당당히 갈 수 있도록. 인정받는 작가가 될게요. 기다려줄 수 있죠?”


#첫사랑

#운명적 사랑

#꿈

#작가지망생과 연예인

#이별



[미리보기]


“너의 사귀자는 고백에, 내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지 모르지?”
“알 것 같아요. 오빠가 선택한 길이, 함부로 그래서는 안 되는 길이니까요.”

어느새 의문을 거두고 이해하는 마음을 드러낸 송두 때문에 민수는 늘 짓게 되는 미소를 얼굴 가득 띄웠다.

“그래. 내가 가는 길에 행여나 걸림돌이 될까 봐, 비겁하게 숨겨왔어, 내 진심을.”

민수의 솔직한 이야기에 송두가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로 이해가 됐다. 자신만큼 솔직하지 못한 그라서 서운한 마음 없잖아 들었지만, 또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마음이 느껴졌던 순간들이 적지 않았다. 그는 비겁하게 자신의 마음을 숨겨왔다고 했지만, 그가 숨기지 못한 순간들이 송두로 하여금 마음을 이어가게 한 것일지도 몰랐다.

“어쩌면 앞으로도 이 말 너에게 하면 안 되는 건지도 몰라. 그런데, 오늘이 아니면 정말로 기회가 없을 것만 같다.”

민수의 목소리가 떨리고 있었다. 송두가 덩달아 긴장을 하며 그를 바라보았다. 민수는 깊게 숨을 들이쉬며 송두를 향하여 더욱 틀어 앉았다. 그리고 송두의 어깨를 양손으로 붙들었다. 손의 떨림이 느껴질 정도로 그는 긴장하고 있었다.

“송두야. 좋아해. 정말로 많이... 너를 좋아해.”
“키스해도 돼요?”

민수의 촉촉한 입술이 자신의 입술에 닿았을 때, 송두는 잠시 멈칫했다.

‘저 예쁜 입술에 내 입술이 닿으면 어떤 느낌일까?’

언제나 궁금했다. 닿는 순간, 그 부드러운 감촉에 놀라 멈칫했지만, 그의 긴장을 풀어주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기에 송두는 입술을 더욱 밀착시켰다. 민수의 두 눈이 서서히 감겼다. 송두는 심장이 견딜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입술의 부드러움을 만끽했다. 숨이 멎었던 민수에게서 내뿜는 숨소리가 들리자, 송두는 웃었다.

‘이 정도면 떨리는 마음 진정이 되었을까?’

키스하기 전까지는 굉장히 긴장이 됐다가 막상 키스를 하고 나면 별 거 아니라던 친구들의 설명이 송두에게 이런 마음을 먹게 했다. 그런데 이상했다. 민수의 긴장을 걱정할 틈도 없이 자신의 온몸이 떨려오고 있었다.

‘뭐야? 왜 이래? 키스를 했는데, 어째서 심장이 더 뛰어대는 거지?’

당황한 송두는 민수에게 붙어 있던 입술을 서둘러 떼 냈다. 감았던 민수의 두 눈이 활짝 떠지는 것을 보는데 정신이 혼미해져 왔다.

‘아... 이러다 나 기절하는 거 아냐?’

마구 뛰어대는 가슴을 감당하기 어려워 온몸이 경직됐다. 그런 송두의 볼에 부드러운 살결이 닿았다. 민수의 따뜻한 손이 송두의 얼굴을 감쌌다.

“이젠 내 차례야.”

민수의 두 눈이 감긴다 싶더니, 부드러운 입술이 다시 송두의 입술에 닿았다. 송두는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작가

황금머릿결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바람의 키스 (황금머릿결)
  • 씨앗 천사 (황금머릿결)
  • 기억하지 마세요 (황금머릿결)
  • 예쁜 사람 (황금머릿결)
  • 손이 닿을 때 (황금머릿결)
  • 퓨전분식 (황금머릿결)
  • 상냥하게 다정하게 (황금머릿결)

리뷰

구매자 별점

4.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눈부신 고백 (김결)
  • 액운 (금단)
  • 중독성 (백아름)
  • 낫 이너선트 (Not innocent) (유리(파란수국))
  • 어퍼 사이드 (베지터블)
  • [30%▼] <별은 우주의 소란이다> 세트 (쏘삭쏘삭)
  • 충동질 (바람바라기)
  • [50%▼] <본능적 끌림> 세트 (끌앤미)
  • [30%▼] <실연의 기술> 세트 (달홍시)
  • 낙원 여인숙 (제철피조개)
  •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서혜은)
  • Ready Shoot, For love(레디 슛, 포 러브) (강하)
  • 침대에서의 너는 (이윤정(탠저린))
  • 실연의 기술 (달홍시)
  • [30%▼] <대체불가 나의 것> 세트 (요안나(유아나))
  • 어제의 날씨 (진소라)
  • 낙원의 오후 (조강은)
  • 사계의 밤 (고하나)
  • [30%▼] <순종적 임신> 세트 (금단)
  • 순종적 임신 (금단)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