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당신께만 드립니다 상세페이지

당신께만 드립니다

  • 관심 2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1,000 ~ 3,200원
전권
정가
10,600원
판매가
10,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10.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6651846
ECN
-
소장하기
  • 0 0원

  • 당신께만 드립니다 (외전)
    당신께만 드립니다 (외전)
    • 등록일 2022.01.12.
    • 글자수 약 2.8만 자
    • 1,000

  • 당신께만 드립니다 3권 (완결)
    당신께만 드립니다 3권 (완결)
    • 등록일 2021.01.21.
    • 글자수 약 11.2만 자
    • 3,200

  • 당신께만 드립니다 2권
    당신께만 드립니다 2권
    • 등록일 2021.01.21.
    • 글자수 약 10.9만 자
    • 3,200

  • 당신께만 드립니다 1권
    당신께만 드립니다 1권
    • 등록일 2021.01.21.
    • 글자수 약 9.9만 자
    • 3,2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당신께만 드립니다

작품 소개

떠나보낸 순간이 다시 돌아왔다!

대학시절 짝사랑 서태주가 8년 만에 찾아온 이상한 날, 다툼으로 수상한 파장에 휘말려 2007년에 오게 된 황은하.
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멀쩡히 살아계시는 광경이 놀랍다. 어쩌면 기회일지 몰라.

"오로지 네가 주는 맛만 느낄 수 있어. 나만의 파티시에르가 되어줘."

케이크처럼 달콤하고 촉촉하게 속삭여오는 서태주.
넝쿨째 굴러들어온 기회와 다시 찾아온 로맨스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하게 되는데.

포근포근 달콤하고 마음이 부푸는 로맨스를 들려드립니다.


#돌아온 첫사랑

#맛있는 디저트가 먹고 싶을 때

#위로받고 싶을 때

#과거로 돌아가 사랑을 되찾는다

#그 남자의 비밀



[미리보기]


5만 원을 내밀다가 은하는 손을 멈추었다. 아무래도 좀 전 태주의 웃음이 기억 속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어쩐지 음흉하기까지 하다는 생각이 미쳤다. 섬광이 눈앞에서 번뜩였고 은하는 다시 지폐를 손안으로 구겨 넣었다.

‘2007년에는 5만 원 지폐가 없었다고. 이런 신사임당.’

신사임당이 그려진 지폐는 종잇장에 불과한 가치라는 것을 은하는 깨닫고야 말았다.
빵집 대표로서 빵 하나 사서 먹을 돈이 없다는 게 수치스러웠지만, 그녀는 애써 밝음을 유지하며 말했다.
계산대 뒤편 주방 앞에서 팔짱을 낀 채 웃음을 참는 것 같은 서태주의 표정이 보였다.
바짝 약이 오른 은하는 이를 바득바득 갈며 그에게 다가갔다.

“일부러 그랬죠? 말해 봐요, 예?”
“오해야, 오해라고.”
“가증스럽네요, 선배.”

은하가 얼굴을 구기며 한 마디만 남긴 채 그를 외면하려 했다. 태주가 그녀를 뒤따라오며 강조하듯 말했다.

“오해라니까. 여기서 5만 원이 아직 통용되지 않는다는 걸 정말 생각도 못 했어.”

그는 두 팔을 들며 자진 납세하듯 말했지만, 여전히 믿을 수 없다. 은하는 눈을 가늘게 뜨며 톡톡 쏘았다.

“여기서 5만 원을 쓸 수 있는지 알아보는 데에 나를 이용한 건 아니고요?”
“그거야 뭐…….”

얼버무리며 시선을 피하는 서태주의 얼굴이 싱글벙글했다. 그 광경을 보고 있는 은하는 의심의 벽을 낮출 수 없었다.
두고 보자. 기필코 선배의 약점을 잡아서 이 수모를 갚아 줄 테다. 천진하게 웃는 태주를 보며 은하는 그렇게 생각하는 참이었다.

“내가 당신의 파티시에르가 된다면 당신은 뭘 줄 거죠?”
“현재’로 가는 티켓을 내가 쥐고 있다는 거 잊었어?”

짙은 태주 눈은 금방이라도 은하를 삼켜 버릴 듯 노려보고 있었다.
아직도 그는 코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 있다. 뒤는 차가운 벽이고 앞은 서태주. 양옆에는 그의 두 팔이 은하를 가두고 있었다. 강하고 따뜻한 손으로 그는 은하의 어깨를 감싸 왔다.

“나를, 네가 주는 달콤함을 좀 더 온전히 느낄 수 있게 해줘.”

그의 눈이 까맣게 깊어졌다.

작가

정보화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옆방 상사는 내 남편 (정보화)
  • 1호 팬, 그보다 깊은 사이 (정보화)
  • 당신께만 드립니다 (정보화)

리뷰

4.0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선리뷰예요 다 보고 수정할께요

    dus***
    2022.01.15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은사 (블랙라엘)
  • 딜 브레이커(Deal Breaker) (리베냐)
  • 적의 계절 (청자두)
  • 음란한 딸기우유 (양과람)
  • 폐색기 (교결)
  • 일탈 1995 (이분홍)
  • 공허의 절대적 미학 (최서)
  • 겁 없이 (서혜은)
  • 어려운 상사 (김영한)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정은현)
  • 아버지의 개 (이아현)
  • 각인 효과 (산자고)
  • 음란한 정략결혼 (양과람)
  • 히든 피치(Hidden Pitch) (지온설)
  • 옆집, 연하, 설렘 (달슬)
  • 원나잇 에버 애프터 (한종려)
  • 우리는 그걸 참교육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허도윤)
  • 이건 이제 제 겁니다 (님도르신)
  • 블랙 아이스 (고성후)
  • 메리 사이코 (건어물녀)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