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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접(鬼接) 상세페이지

귀접(鬼接)

  • 관심 2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1,000 ~ 2,800원
전권
정가
6,600원
판매가
6,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12.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6656216
ECN
-
소장하기
  • 0 0원

  • 귀접(鬼接) (특별외전)
    귀접(鬼接) (특별외전)
    • 등록일 2021.08.13.
    • 글자수 약 2.8만 자
    • 1,000

  • 귀접(鬼接) 2권 (완결)
    귀접(鬼接) 2권 (완결)
    • 등록일 2021.01.21.
    • 글자수 약 8.5만 자
    • 2,800

  • 귀접(鬼接) 1권
    귀접(鬼接) 1권
    • 등록일 2021.01.21.
    • 글자수 약 8.5만 자
    • 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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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접(鬼接)

작품 소개

타로카페 오픈 전날 밤, 인간이 아닌 것 같은 남자가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벌써 유혹하는 거야? 급한 성격은 여전하구나.”

오래 전부터 자신을 알고 있었던 것 같은 그의 말처럼 그녀의 몸 또한 그를 기다린 듯 반응했다.
붉고 매끄러운 꽃잎들은 오랫동안 기다린 주인을 만난 것처럼 반가워했고, 작은 동굴은 금세 달콤한 물을 토해내며 그의 손가락을 빨아들였다. 난생처음 남자와의 관계에서 쾌락을 느낀 그녀는 두려움과 동정심으로 그와 함께 하기로 한다.
하지만 그날 이후부터 기이한 현상과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것이 자신의 전생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귀접이 한번 맛 들리면 끊을 수가 없어. 더 큰 문제는 귀신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난단 말이야. 그러면 이 귀신 저 귀신 나중에는 서로 하겠다고 떼로 몰려들어. 꿈같지만 꿈이 아니기 때문에 그 영향은 육체에 고스란히 남을 수밖에 없고, 마지막은 쾌락은 없고 고통 속에서 양기만 빨리다 죽어. 그게 귀접이야.”

그녀가 찾은 무당은 그를 없애야만 한다고 말하지만, 석연찮은 무당의 행동에 마침내 자신의 진짜 전생찾기를 시작한다.


#스릴로맨스

#죽을때까지옆에있을거야

#라이벌녀는구미호

#타로까페주인은퇴마사

#사랑이었나?



[미리보기]


“죄송합니다. 아직 오픈 전이예요. 괜찮다면 이틀 뒤에 오시겠어요?”

그녀의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고, 가게 안을 둘러보던 남자는 천천히 고개를 돌려 수아를 바라보았다.
그는 싸늘한 눈빛으로 수아의 얼굴을 바라볼 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조금은 섬뜩한 기분이 든 수아는 무서움에 심장이 두근거렸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다시 한 번 큰 소리로 말했다.

“여기 오늘까지 공사예요. 오픈 안 했으니까 다음에 와주세요!”

정면으로 마주한 남자의 얼굴은 무서운 느낌이면서도 선이 곱고 예쁘장한 느낌이 들었다.
흑발에 갈색의 눈동자가 신기했지만, 립스틱을 바른 것 같은 붉은 입술 때문인지 수아의 시선은 그의 입술 끝에서 머물렀다.
그가 몇 발짝 더 수아 쪽으로 다가왔다. 그 순간 수아는 남자에게서 느껴지는 이질감이 외모 때문임이 아님을 알았다.

“다시 눈 떴네?”

그녀는 자신의 바로 코앞에 있는 남자의 모습에 소리도 내지르지 못했다. 지금은 차라리 정신을 잃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달싹거리는 수아의 입술을 남자가 손가락 끝으로 살짝 건드렸다.

“이제 말 안 해?”

수아는 눈동자만 위로 향해서 남자를 쳐다보았다.
그와 눈이 마주치자 다시 한 번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

“기억나? 우리가 처음 안았던 날, 마치 큰 천둥이 치는 것 같았지. 얼마나 그리웠는지 몰라, 나의 달아.”

얼어붙은 것처럼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었지만, 몸의 감각은 더 예민해져서, 부드러운 남자의 손끝과 말랑한 입술의 감촉이 닿는 곳마다 움찔거렸다.

작가

양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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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구매자 별점
1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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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명이 과함. 남주에 대한거는 별로나오지도 않고 주변이야기만 주구장창. 인소같은 말투

    fso***
    2021.08.13
  • 재밌는데 결말이 뭔가 허무 ㅜㅜ

    asg***
    2021.02.06
  • 재미있게 잃다가 훅~이게뭐지.후다닥 끝난느낌 외전 주세요~~~

    dhd***
    2021.02.02
  • 잼있어요 후다닥 읽게되네요. 2권 이어서 읽고 새벽4시에잠

    sun***
    2021.01.28
  • 재미는 있는데 오탈자도 좀 있구여. 약간 구성이 허겁지겁인 느낌도 있어요 읽다보면 나까지 허겁지겁 페이지를 넘기게 된달까....

    toy***
    2021.01.26
  • 지하철에서 읽다가 흠칫 했네요. 재밌게 읽었어요. 보는 내내 시간가는 줄 몰랐다가 결말이 너무 서둘러 끝난 느낌이 아쉬워요. 외전 기대할게요

    dej***
    2021.01.23
  • 헐 끌이 너무 허무해요 얘기가 더 있었어야되는거 아닌가요?

    kis***
    2021.01.21
  • 찐으로 씬맛집. 잼있게 봤어요

    eun***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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