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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이라도 괜찮아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막장이라도 괜찮아

소장단권판매가1,000 ~ 3,200
전권정가10,600
판매가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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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장이라도 괜찮아 (외전)
    막장이라도 괜찮아 (외전)
    • 등록일 2021.06.16.
    • 글자수 약 3.2만 자
    • 1,000

  • 막장이라도 괜찮아 3권 (완결)
    막장이라도 괜찮아 3권 (완결)
    • 등록일 2021.02.03.
    • 글자수 약 10.7만 자
    • 3,200

  • 막장이라도 괜찮아 2권
    막장이라도 괜찮아 2권
    • 등록일 2021.02.03.
    • 글자수 약 10.3만 자
    • 3,200

  • 막장이라도 괜찮아 1권
    막장이라도 괜찮아 1권
    • 등록일 2021.02.03.
    • 글자수 약 10.3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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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이라도 괜찮아작품 소개

<막장이라도 괜찮아> 중고딩때는 눈빛만으로도 대화가 가능한 뜨거운 사이였는데….
농담 따위에 얼굴을 붉히는 순진한 얼굴로, 키스를 선수급으로 하는 넌 위험했다.
도망치고 싶었지만, 침대 사건 이후 규진은 ‘갑’이 되었다. 규진이 오라면 언제나 달려가는 주종 관계가 되었다.

“키스도 잘하고 그것도 잘하는데, 남친하면 좋지 않겠냐?”

규진은 나쁜 남자였다.
나쁜 남자에게 끌려다닐 만큼 난 어리석지 않았다.

철민 씨는 나만을 바라보는 완벽한 남자이다.
그가 나에게 주는 평온함, 마음의 안식, 맑고 투명한 미래는 규진 앞에서 나를 지탱해 주는 힘이 되었다.
운명적인 사랑으로 지고지순하게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완벽한 철민씨와 결혼을 할, 전생에 나라를 몇 번씩 구한 여자, 그런 행운을 거머쥔 여자가 ‘나’였다.

*

이해조차 할 수 없었던 진희가 분명히 보이기 시작했다.
철민 선배의 약혼자를 뺏어간 자식이라 욕을 먹는다고 해도. 뺏을 수만 있다면, 진흙탕 속에서 함께 뒹굴 것이다.

“넌 나에게 오게 돼 있어. 막장이든 뭐든, 난 상관 안 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 헤매는 여주-진희, 매력 끝판의 구르고 구르는 집착 남주-규진,
완벽한 서브 남주와 여주-철민과 서현, 절친인 주희와 하석의 사랑과 스킨쉽에 뒤얽힌 로맨스 막장 코메디.


#원나잇책임져

#날로먹고튀려는거아냐?

#왜나만변태같은놈만드는데

#네가사랑이뭔지나아냐

#너보다멋진놈을찾을거야

#너나랑하고싶지

#어떡하지난안해줄건데.

#겨우키스한방에



[미리보기]


“너도 옷 좀 입어. 얘기 좀 하자. 응?”

따스하게 들어오는 아침 햇살에 눈이 부신 상반신을 드러낸 채로 바짝 침대에 엎드려서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녀석에게 부드럽게 달래듯 말했다.

“싫은데. 난 더 여운을 즐기고 싶은데. 응, 응, 으음.”

심지어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내 신음 흉내를 내었다.

‘이게 진짜 돌았나?’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집에 갈 거야. 그래, 이제 무슨 얘길 하겠니? 평생 모른 척 살자. 잘 있어!”

숨도 안 쉬고 할 말들을 냉랭하고 단조로운 어조로 마구 뱉어내고, 휙 돌아섰다.
규진이 침대에서 후다닥 뛰쳐나와서, 돌아서는 나의 손목을 확 낚아챘다.

“무슨 소리야. 남자의 동정을 가져갔으면 책임을 져야지?”

지금까지의 장난스럽고 느긋하던 말투와는 달리 서늘한 목소리였다.

*

“누구 좋으라고 그렇게 정리해? 어제도, 오늘도 자꾸 나 건드리면서.”
“자꾸 건드린 것도 잘못했어. 이제 안 그럴게. 너 오래 안 보니까 보고 싶더라.”

눈물이 고이려는 눈을 감으면서 피식 웃었다.
규진은 반대편의 소파에서 일어나서 내 앞에 있는 탁자에 앉았다.
무릎이 닿을 정도로 가깝다. 그가 내 눈을 들여다보고 물었다.

“보고 싶었어?”
“응.”
“많이?”
“응, 많이 보고 싶었어.”

‘보고 싶어서 미치는지 알았어.’

속으로 그렇게 중얼거렸다.

“난, 너 보고 싶어서 미쳐 버리는 줄 알았다. 하아.”

규진의 입에서 같은 말이 탄식처럼 흘러나왔다.
도망가지 못하게 하려는 듯이 내 무릎을 자신의 두 무릎 안에 단단히 가두었다.
흔들림이, 떨림이 멈춘 듯 깊은 안정감이 일었다.
눈빛이 감당되지 않아, 눈을 감았다.
규진은 그대로 한쪽 무릎을 소파에 올리고, 내 고개를 자기 쪽으로 당기더니 입을 맞추었다.
무게에 눌러 몸이 소파 안으로 무너졌다.



저자 소개

캐미유

귀엽고 발랄한 절친이 24살에 말했다.

“난 30살이 되기 전에 반드시 결혼할 거야!.”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흘러갔다.

“아니, 35살이 되기 전에는 꼭.”
“흑, 40살이 되기 전에는 반드시.”

그런 그녀가 36살에 큰 수술을 받고 죽다 살아났다.
처녀 귀신이 될 뻔했던 그녀는, 새 생엔 찐한 연애를 해 보겠다고 선언했다.

그녀 주위의 멀쩡하지만, 이상한 놈들 리스트에 배를 잡고 웃었다. 새 삶에서도 괜찮은 놈을 찾지 못하고, 데이트 사이트를 섭렵해서 안전한(?) 랜선 연인을 만들었다.

“사업 비용 부쳐 달라고, 러시아 가는 길에 들른다고 해서, 얼굴 보고 돈 부쳐 주겠다고 공항까지 갔었어, 아침에 비행기 탔다고 했는데, 오지 않았어. 울었어. 내 영혼까지 보듬어 주던 따뜻한 놈이었는데. 무조건 내 편이었던. 몇 개월 동안 행복했었는데….”

여전히 싱글에 모솔인 그녀와 함께 깔깔대고 볼 수 있는 로맨스를 쓰고 싶었다.
아, 이 소개 글은 정말 내 얘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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