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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렁이에게 물린 문덕 상세페이지

구렁이에게 물린 문덕

  • 관심 1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1,000 ~ 2,800원
전권
정가
9,400원
판매가
9,4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12.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6657473
ECN
-
소장하기
  • 0 0원

  • 구렁이에게 물린 문덕 (특별외전)
    구렁이에게 물린 문덕 (특별외전)
    • 등록일 2021.07.20.
    • 글자수 약 3.3만 자
    • 1,000

  • 구렁이에게 물린 문덕 3권 (완결)
    구렁이에게 물린 문덕 3권 (완결)
    • 등록일 2021.02.09.
    • 글자수 약 7.4만 자
    • 2,800

  • 구렁이에게 물린 문덕 2권
    구렁이에게 물린 문덕 2권
    • 등록일 2021.02.09.
    • 글자수 약 7.5만 자
    • 2,800

  • 구렁이에게 물린 문덕 1권
    구렁이에게 물린 문덕 1권
    • 등록일 2021.02.09.
    • 글자수 약 9.7만 자
    • 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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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렁이에게 물린 문덕

작품 소개

[살수대첩의 영웅 을지문덕은 쌍둥이라는 가설로 시작하는 허구 로맨스 이야기]

쌍둥이 을지와 문덕은 동굴에서 공부하던 중에 구렁이에 물러 생사를 오고 가다 어느 날 눈을 뜨니 꽃봉오리 같은 연두빛 치마와 분홍빛 저고리를 입은 한 여인외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는 사람도 하나 없는 곳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지금이 고구려가 아니면 뭐란 말이오? 어서 말해 주시오. 어서!”
“지금은 조선이요.”

이곳이 조선이라니, 고구려에서 조선시대까지 몇 백년을 잠을 자다 깨어난 문덕의 운명은?
문덕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으로 여기는 사람이 있을까?
시간이나 신분이나 모든 것이 다 다를지라도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서로를 간절히 원할 수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에게 얼마나 솔직할 수 있을까?
서로 사랑하지만 구렁이가 준 것은 과연 선물일까? 아니면 지독한 운명의 장난일까?
시간을 뛰어넘어 저절로 서로에게 끌리게 되는 사랑이야기.


#구렁이의 선물인가 저주인가

#생명의 은인

#중전 간택

#비단으로 만든 수건

#모든 순간



[미리보기]


문덕이가 부르자 품에서 얼굴을 떼며 문덕을 바라보았다. 문덕은 두 손으로 세령의 얼굴을 감싸며 말했다.

“아씨께서 저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저는 그전부터 아씨를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응?”
“밝은 달이 아씨를 비추고 있다면 그것은 제가 아씨를 보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날이 맑다면 그것은 제가 아씨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가 온다면 그것은 제가 아씨에게 달려가고 싶은 것입니다. 눈이 내린다면 그것은 아씨에게 많은 선물을 주고 싶은 것입니다.”
“문덕아.”
“저의 마음은 온통 아씨뿐입니다. 저의 머리와 몸, 저의 모든 순간은 항상 아씨입니다.”

얼굴에서 느껴지는 문덕의 따스한 온기와 고백하며 바라보는 눈빛에 세령의 심장 박동은 빨라졌다. 너무도 빨리 심장이 뛰어서 넘어질 것 같은 세령은 문덕의 허리를 잡은 손에 더 힘을 주어 꽉 안았다.
문덕은 세령의 손에 힘이 들어간 것을 느끼며 그대로 얼굴을 내려 입술에 안착했다.
너무도 부드러웠다. 촉촉하고 달콤했다. 세령은 다가온 문덕의 입술에 취해 몸이 다시 휘청거렸다. 그러자 문덕은 손을 내려 세령의 등을 감싸며 더욱 입술을 세게 감쳐물었다.
입술과 가슴, 배가 서로 한 치의 틈도 없이 밀착하여 떨어질 줄을 몰랐다. 빨라지는 심장 박동에 세령의 입술이 벌어지자 문덕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숨결을 집어넣었다. 온통 세령뿐인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기라도 하듯 세령의 입 안 곳곳에 자신의 혀끝이 닿도록 했다.
문덕은 부드러운 세령의 입술을 지나 입 속에 안착하니 더욱 세령을 못 본다고 생각하기가 싫었다.
세령은 처음으로 자신의 것이 아닌 다른 이의 것이 입 안을 헤집고 있는 느낌이 생소하면서도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의 흥분에 온몸의 피가 거꾸로 흐르는 것만 같았다.

“하아.”

세령은 고개를 비트는 문덕으로 인해 약간의 틈이 생겨 숨을 내쉬었다.

작가

앤앤케이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아직까지 무조건적인 사랑이 있음을 느끼고 싶은 앤앤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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