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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는 추문이 필요하다

소장단권판매가700 ~ 3,500
전권정가7,700
판매가7,700
공주는 추문이 필요하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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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는 추문이 필요하다 (외전)
    공주는 추문이 필요하다 (외전)
    • 등록일 2021.07.11.
    • 글자수 약 2.1만 자
    • 700

  • 공주는 추문이 필요하다 2권 (완결)
    공주는 추문이 필요하다 2권 (완결)
    • 등록일 2021.06.04.
    • 글자수 약 9.8만 자
    • 3,500

  • 공주는 추문이 필요하다 1권
    공주는 추문이 필요하다 1권
    • 등록일 2021.06.06.
    • 글자수 약 9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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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는 추문이 필요하다작품 소개

<공주는 추문이 필요하다> 아델라 - 에델 왕국의 공주.

흑발에 파란색 눈동자를 가진 미녀.
예법의 교본과 같은 완벽한 몸가짐을 가진 공주.

14살 때부터 8년간 에델 왕국을 다스린 실질적 통치자이며, 신의 대리자라 불릴 정도로 인성 갑.
왕국의 번영과 안정을 위해 몸과 혼을 갈아 넣은 일중독자다.

그런 아델라에게 자신의 명성을 떨어뜨릴 추문이 필요해졌다.
효과적인 추문을 위해 콜로세오의 핫한 검투사 브래든을 찾아간다.


“계약을 하려면, 그대와 통정을 해야 한다고?”


브래든 - 콜로세오의 최고 검투사이며 생사불명으로 알려진 소바로 제국의 황자.

백금발에 청록색 눈동자, 조각 같은 얼굴과 짐승 같은 몸을 가진 남자.
걸어 다니는 무기.

자타공인 고자라고 할 정도로 여자에게 관심 없는 그의 앞에 꼴리는 여자가 나타났다.
하필 우아와 고귀의 상징인 아델라가.

아델라는 엄청난 대가를 조건으로 추문의 상대가 되어주길 제안한다.


“공주님이 원하는 추문을 제대로 만들어주겠습니다.”



# 남을 속이려면 제대로 해야 합니다.

# 크군, 이게 다 들어갈지 모르겠어.

# 다 들어가.

# 이 녀석이 섰어. 당신을 보고.

# 빌어먹게 당신이 꼴려.

# 준비 됐어? 나랑 짐승처럼 뒹굴 준비.



[미리보기]


“내 얼굴과 추문은 상관이 없다고 보는데.”
“공주님이 속이길 원하는 똑똑한 사람들이 속을까요? 거짓말인 거, 금방 알아낼 겁니다.”

“배가 물 위를 지나간 자국을 모르듯, 여인이 남자와 잔 흔적은 알 수 없는 법이야.”
“틀렸습니다, 공주님. 내가 그 증거를 보여주죠.”


아델라의 입술에 그의 입술을 거침없이 비빈 그는 입술을 집어삼킬 듯 빨아 당겼다.
그러나 그게 끝이 아니었다. 그는 혀끝으로 아델라의 입술을 핥다 이로 살짝 깨물기까지 했다.


“앗.”


가벼운 통증에 아델라는 입술을 열었다. 곧장 낯선 혀가 거세게 입안으로 파고들었다.
그의 혀는 몹시 뜨거웠다. 두 개의 혀가 뒤엉키며 뜨거움이 아델라의 혀에 번졌다.

하아, 하아.

호흡이 가빠지고, 심장은 터질 듯 두근거렸다. 머릿속은 하얗게 물들었다.
깊게 파고든 그의 혀는 입 안 전체를 훑고 점막 하나하나를 건드렸다. 그러다 입술을 혀끝으로 다시 핥아 올리고, 아랫입술을 잡아 물다, 아릿할 만큼 혀를 빨기를 반복했다.

이게 뭐지?
몸이 녹아나는 것 같다.
온몸을 에워싼 짜릿함에 미칠 것 같았다.

어깨가 가느다랗게 떨렸다. 아랫배가 긴장되며 다리에 힘이 탁 하고 풀렸다.
입술과 혀를 빨리는 동안 발끝까지 전율이 일고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아델라는 휘청거렸다. 하지만 쓰러지는 대신 자신의 허리를 감은 단단한 그의 팔 안에 안겨들었다.
그의 몸에 갇힌 아델라는 꼼짝달싹 하지 못했다. 그 사이 키스는 좀 더 거칠고 깊어졌다.

숨이 부족했다. 아니, 모든 것이 그에게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입술이 떨어졌다.


“하아….”


아델라는 헐떡거리며 부족한 숨을 채웠다. 입술 사이로 그가 내쉬는 거친 숨결이 엉켰다.
키스가 이런 거라고?

첫 키스로 하기엔 충격적일 만큼 강렬한 자극이었다.
그가 손끝으로 도톰하게 아델라의 부푼 입술을 느릿하게 매만졌다.


“지금은 어떤가요?”


거울 속에 한 여자가 보였다.
열기에 휩싸여 몽롱하게 풀린 물빛 눈동자, 하얀 얼굴이 달아올라 홍조가 피어난 뺨, 살짝 벌어진 붉은 입술, 남자의 손길에 헝클어진 머리카락.
온갖 낯부끄러운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방탕한 여인의 모습이었다.

이게 나라고?
어떻게 이 짧은 손간 얼굴이 바뀔 수 있을까?
아델라는 혼란스러웠다.


“봐요, 공주님. 남자와 여자가 살을 부비면 이렇게 흔적이 남아요.”


저음인 현악기처럼 그윽하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아델라의 귓가에서 속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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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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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스토크

달달하고 예쁜 로맨스를 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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