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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 백 홈 (WAY BACK HOME)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웨이 백 홈 (WAY BACK HOME)

집에 가는 길
소장전자책 정가2,500
판매가2,500
웨이 백 홈 (WAY BACK HOME)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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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 백 홈 (WAY BACK HOME)작품 소개

<웨이 백 홈 (WAY BACK HOME)> [변호사 윤한영 법률사무소]의 대표 변호사이자 국선변호사로도 활동 중인 윤한영.
[법무법인 격]에서 5천 개가 넘는 화분을 관리하는 그린매니저 권기은.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 끼어있는 한 여자.
한영의 후배이자 6년 전에 죽은 한영의 전 여자친구 하라의 절친, 홍슬아.


기은이 손을 쫙 펴 한영의 배에 얹고 조금씩 쓸어 올리기 시작했다.
애무하듯이 위로, 위로 끝까지 올려 목을 감쌌다. 그리고 손에 서서히 힘을 실었다.
조르고 또 조르고 또 졸랐다.
한영은 꼼짝하지 않았다. 호흡만 살짝 거칠어졌을 뿐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왜!”
“…….”
“안 피해요?”
“…….”
“그렇게 죽고 싶어요? 그렇게나 따라가고 싶어요?”

한영이 주춤주춤 손을 뻗어 기은의 허리를 잡으려는 순간, 기은이 벌떡 일어섰다.
기은이 알몸 위에 트렌치코트를 입고 능숙한 손놀림으로 허리끈을 묶었다.

“다 잊은 척, 나만 사랑하는 척, 척 척하느라고 고생 많았어요.”

기기묘묘한 삼각관계 속에서 오해는 깊어 가는데.

“죽을 거면 빨리 죽어요.”
“기은아아아!”

그녀는 돌아올까. 돌아올 수 있을까.


#첫사랑의 저주 #당사자도 모르는 삼각관계 #그들만의 신파 #변호사가 나오지만 법정물은 아님 #끼리끼리는 과학


저자 프로필

허도윤

2017.05.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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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허도윤

사랑을 믿지 않지만, 결국 끝까지 살아남는 건 사랑뿐이라는 걸 인정하게 되면서, 사랑 이야기에 천착하고 있다. 특히 사랑을 통해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 집중하고 있다. 그것이 사랑의 역할이라고 믿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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