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청정리의 겨울 상세페이지

청정리의 겨울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1,200원
판매가
1,200원
출간 정보
  • 2022.10.1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만 자
  •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0642595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청정리의 겨울

작품 소개

오영우(32세)-청정리의 양심이자 젊은 양아치,
185cm의 큰 키에 제법 멀쩡한 허우대가 읍내를 넘고 바다를 건너는 중이다.
스무살에 대신 일수 찍으러 갔다가 버려진 연우를 데려다 금이야 옥이야 번듯하게 키웠다.
청정리의 자랑이고 영우의 자랑인 천사같은 연우가 홀랑 저를 잡아먹어 버린 겨울.
영우는 청정리의 겨울이 야속하다.

우연우(21세)-늘 천진하게 영우를 따르는 연한 갈색눈동자.
공부면 공부, 체육이면 체육, 게다가 학교에서도 소문난 미인인 연우는 청정리와 영우의 자랑이었다.
영우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왔지만 제 마음도 모르고 여기저기 홀리고 다니는 영우가 야속하다.
눈이 잔뜩 내린 청정리의 겨울. 연우는 영우와의 행복을 꿈꾼다.

*

꿈결에 사타구니가 간지럽다는 걸 느꼈다. 겨울 밤바람에 얼렸다 뜨신 물에 녹인 고추가 쫄깃했는지 맛있게도 먹어치우는 구멍에 살살 마음이 동했다.
씨발, 나이 처먹고 이 나이에 몽정이라니. 흐흐, 영우는 스스로가 어이가 없어 웃음을 흘렸다.

철썩 철썩, 영우에게 올라탄 여자의 구멍이 제법 달다. 한 번씩 욕구를 해소하면 그만인 담백한 영우마저 꿈에서 깨기 싫을 정도였다.
어설프게 들썩이는 엉덩이처럼 쪼이는 구멍이 엇박자로 영우를 자극했다.

열다섯 처음 몽정을 했을 때가 생각나 슬쩍 웃음이 흘렀다. 나쁘지 않은, 아니 꽤 기분 좋은 쾌감에 영우가 손을 뻗어 말랑거리는 엉덩이를 세게 움켜쥐었다. 아무렴 어때, 시발 존나 좁아 터졌네. 오물대는 구멍을 향해 영우가 허리를 쳐 올렸다.

“앗!”

…어라?
비명에 가까운 신음이 귓가를 때렸다. 순간적으로 든 정신에 눈이 번쩍 떠진 것은 그때였다.

겨울밤의 진한 흙색에 시야가 어두웠다. 아직까지 핏속을 떠도는 알코올 때문에 몸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기운이 아래로 몰렸다. 제 고추를 문 구멍이 세게 조여지는 순간.

“윽!”

꿈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하듯 한껏 부풀었던 성기가 팽창하며 파정을 시작했다. 몽정이라 생각했던 것이 실제라는 말이었다.

당혹스러운 영우를 아는지 모르는지 그의 가슴 위를 지그시 누르는 손이 있었다. 곧 푸욱, 푹, 하고 잘게 허리를 들썩이며 그때까지도 정액을 뿜어내는 성기를 쥐어짜기 시작했다.

“…너.”
“하아, 하- 하,”

암전에 익숙해지기 시작한 시야로 알았다. 아니, 눈을 뜨고 질구가 조여 제멋대로 사정을 하는 순간부터 알았다.

“잘 잤어?”

익숙한 체온이었다. 너무나 당연한 향을 덮어 쓴 체온이 잠이 든 영우의 위에서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자다가뜨밤 #아저씨는내꺼 #은혜는몸으로 #키워준정->몸정 #폭설엔섹스지

작가

이정연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청정리의 겨울 (이정연)
  • 열대야 (이정연)

리뷰

4.3

구매자 별점
26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귀엽고 알콩달콩~ 남주가 따뜻해서 좋았네요~!

    ice***
    2024.04.01
  • 내가 좋아하는 스토리

    ang***
    2023.06.25
  • 따뜻하네요 먼가순수행

    yy1***
    2023.03.28
  • 한창때인 남주라 뭐 아저씨라하긴 그렇고 다만 깡촌에서 그저 평범하게 사는 남주가 주인공이라 어색하네요..여주가 아까운거 같기도하고~~

    dun***
    2023.02.13
  • 발칙한 여주인공 사랑을 얻게된다~^^

    ina***
    2022.12.1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bet***
    2022.12.11
  • 간질간질한게 킬링탐용으로 좋네요. 탈양심한 영우의 고난과 청정리의 자랑인 발칙한 연우의 도발이 귀엽워요ㅋㅋㅋㅋㅋ 어딘가 있을 법한 마을에 눈내리는 풍경이 눈오는 날이라 그런지 좋았어요.

    jin***
    2022.12.06
  • 킬링 타임용으로는 괜찮아요.

    sun***
    2022.12.06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은사 (블랙라엘)
  • 적의 계절 (청자두)
  • 딜 브레이커(Deal Breaker) (리베냐)
  • 음란한 딸기우유 (양과람)
  • 폐색기 (교결)
  • 공허의 절대적 미학 (최서)
  • 겁 없이 (서혜은)
  • 어려운 상사 (김영한)
  • 일탈 1995 (이분홍)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정은현)
  • 이건 이제 제 겁니다 (님도르신)
  • 원나잇 에버 애프터 (한종려)
  • 옆집, 연하, 설렘 (달슬)
  • 히든 피치(Hidden Pitch) (지온설)
  • 블랙 아이스 (고성후)
  • 음란한 정략결혼 (양과람)
  • 메리 사이코 (건어물녀)
  • 각인 효과 (산자고)
  • 러브:제로(Love:Zero) (이분홍)
  • 메마른 수조의 물고기들 (함초롱)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