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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폭우처럼 상세페이지

그날 밤 폭우처럼

  • 관심 13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1,000 ~ 3,000원
전권
정가
7,000원
판매가
7,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8.0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334659
ECN
-
소장하기
  • 0 0원

  • 그날 밤 폭우처럼 (외전)
    그날 밤 폭우처럼 (외전)
    • 등록일 2024.11.06.
    • 글자수 약 2.5만 자
    • 1,000

  • 그날 밤 폭우처럼 2권 (완결)
    그날 밤 폭우처럼 2권 (완결)
    • 등록일 2024.10.11.
    • 글자수 약 7만 자
    • 3,000

  • 그날 밤 폭우처럼 1권
    그날 밤 폭우처럼 1권
    • 등록일 2024.10.11.
    • 글자수 약 7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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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폭우처럼

작품 소개

조폭 보스와의 강제 결혼을 앞둔 지윤의 오랜 소망은
20년 가까이 갇혀 있던 섬에서 탈출하는 것.
그런 어느 날, 부표를 끌어안은 채 바다에 둥둥 떠 있는 남자,
도강재를 발견한다.

남자의 바지 버클을 풀었다. 이어 지퍼를 내리려고 할 때였다.
바지 앞섶이 서서히 부풀어 올랐다. 처음 보는 광경에 지윤은 눈을 휘둥그레 떴다.
뭐지? 어디 아픈 건가? 그녀가 뭘 잘못해서 그런 건가 싶기도 했다.
그때였다. 갑자기 남자가 번쩍 눈을 떴다.

“지금 내 옷을 벗기려고 한 겁니까?”
“……네.”
“날 따먹으려고?”
“네? 아, 그게…….”

따먹는다는 표현이 어떤 건지 대충 알고 있었다. 부친의 부하 아저씨들은 하나같이 입이 걸걸했다.

“하고 싶으면 해도 돼요.”
“아, 아니에요.”
“그런데 내 좆도 만졌습니까?”

민망하고 퇴폐적인 단어에 지윤의 귀가 빨개졌다.

“아, 아뇨.”
“그런데 왜 서 있습니까?”
“전 그냥 그쪽이 추울 것 같아서 옷을 갈아입힐 생각이었어요. 잘못하면 저체온증에 걸릴 수도 있고 해서.”

강재가 제 몸을 내려다보았다. 벗겨진 상체 위로 담요 하나가 덮여 있었다.

누군가에게 린치를 당하고 바다에 빠져 섬까지 떠내려간 레드문의 2인자 도강재,
혼자 섬을 탈출하려니 그의 목숨을 구해준 현지윤이 계속 그의 신경을 긁는다.

“겁나?”
“처음인 것도 있고……, 제가 아저씨를 좋아하게 될까 봐요.”

마주친 그녀의 눈동자 속에 두려움과 혼란이 가득했다.

“만약 아저씨랑 제가 같이 나가지 못하면……, 전 박 사장이랑 하룻밤을 자야 해요.”
“…….”
“그럴 거면 차라리 아저씨랑 하룻밤 자고 싶어요. 내가 첫눈에 반한 남자랑 하룻밤을 보내고 싶다고요.”

애원인지 절규인지 한탄인지 모를 말이 지윤의 입에서 나왔다.
박 사장에게 현지윤이 따먹힐 생각을 하지 강재는 갑자기 피가 거꾸로 솟았다.
어떻게 해서든 이 섬에서 탈출해 박 사장과 현지윤이 결혼하는 것만큼은 막고 싶었다.

“첫 경험인데 뒤에서 박는 건 좀 그래. 서서 박는 것도 분위기가 좀 안 살고. 등은 좀 아프겠지만 견뎌 봐.”

낮도 밤도 아닌 밝음도 어둠도 아닌 공간 속에서 심연 같은 눈이 그녀의 몸을 핥는 듯이 훑었다.
더운 숨이 그녀의 음부 위로 와 닿는가 싶더니 그가 지윤의 두 다리를 잡아 벌렸다.
이 귀여운 생명체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되었다.
이 범죄 소굴 같은 섬에 가둬 놓기에는 너무 착하고 예뻐서.

#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곳에서 야한 짓 #이유는 인간답게 살고 싶어서 #감당 안 될 것 같지만 쑤시다 보면 넓어져 #생명의 은인과 무모한 탈출 #인생 처음으로 보호해 주고 싶은 사람이 생김

작가

야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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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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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킬타용 이네요 그냥 그럭저럽

    ksh***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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