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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잘읽었어요!!
도훤은 지금 자신의 충성심을 원하는 것이다. 초등학교때부터 자신을 종처럼 데리고 다녔던 것처럼. 한참을 달려 온 곳은 한 고급 오피스텔이었다. 하진은 결국 그에게 굴복하고야 말았고, 순순히 그의 뒤를 따랐다. '너희 부모님의 삶이 너에게 달려있어, 강하진. 이래도 도망칠래?'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큰 약점은 부모님이었다. 그걸 너무도 잘 알고 있었던 서도훤은 이걸 기어코 인질로 삼아 자신을 협박했다. 결론은 서도훤의 파트너이겠지....만족스럽다는 듯, 그의 한쪽 입꼬리가 다시 올라갔다. 그렇게 시작된 뜨밤..... ....................................................... 도훤은 어릴때부터 아진을 찜하고 좋아하는 표현을 괴롭힘으로 풀었던 남자...그것이 고등학교때까지 이어졌고... 아진의 학창시절의 삶은 피폐하고, 힘들었는데...겨우겨우 그곳에서 도망쳤다고 생각하지만. 도훤은 아진을 놓아줄 생각이 없었다.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지도 못하고... 아진은 약혼녀도 있는 도훤이 자신에게 이러는건 단순히 장난감으로서 자시에게 복종하지 않아서라고 생각... 비참해하는데....아진의 교통사고로 생각이 달라진 도훤... 도훤이 참 뒤늦게 자각해서 답답했지만, 도아가 선넘는듯....도아의 성격이 누굴 닮은지 너무 명확하네요 .. 외전 에필로그 너무 좋았어요 ^^ 이제는 행복하길~~~^^ 도훤의 180도 달라진 모습 좋네요 ㅋㅋㅋ 나쁜남자이지만, 여자는 오직 아진뿐이였으니~~~^^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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