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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의 유혹 상세페이지

야수의 유혹

  • 관심 2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200원
전권
정가
6,400원
판매가
6,4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6.05.1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UCI
G720:N+A235-20260423062.M001
소장하기
  • 0 0원

  • 야수의 유혹 2권 (완결)
    야수의 유혹 2권 (완결)
    • 등록일 2026.07.15
    • 글자수 약 7.6만 자
    • 3,200

  • 야수의 유혹 1권
    야수의 유혹 1권
    • 등록일 2026.07.15
    • 글자수 약 7.4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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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의 유혹

작품 소개

조직을 떠나 변두리 건물에 전당포를 운영하며 조용히 살던 태주에게,

”나, 술집에 팔려간다고요. 아, 진짜, 아저씨, 한 번만 도와줘요, 네?“

사채업자를 피해 전당포로 몸을 숨긴 옆집 여자 기보영이 숨겨달라고 애원하는데.

“씨발, 문 안 열어? 주인장, 문 좀 열어 봐!”

대포처럼 울리는 커다란 철문 두드리는 소리에 견태주의 한쪽 눈썹이 삐딱하게 선을 그렸다.

“씨발 새끼, 존나 시끄럽게 하네. 한 번만 더 두드리면 대가리를 뽀개버린다.”

거친 말을 내뱉은 견태주가 아직도 제 다리를 잡고서 젖은 눈으로 응시하는 여자를 내려다보았다.

“맡겨.”
“네?”
“여기 전당포야. 뭐든 거래를 하려면 맡겨야지.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어?”
“…….”
“맡길 거 없으면 꺼지고.”

기보영이 결심한 듯 입술을 지그시 깨문 채로 입술을 움직였다.

“맡길게요.”
“……뭐, 값나가는 거라도 있나?”
“그럼……, 날 맡길게요.”

그녀의 빚을 갚아주는 조건으로 태주는 물건처럼 그녀를 전당포에 두는데.
그렇게 시작된 감금 같은 동거.

“네가 자유를 얻는 건, 돈을 다 갚는 거야.”

보영은 멍한 시선으로 그를 보았다.
술집에 잡혀간 것보다는 훨씬 더 나은 것 같은데 이쪽도 잡혀 온 건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술집보다는 낫겠지. 그 생각을 하며 보영은 그와 시선을 맞췄다.
마주친 시선이 왠지 위험할 정도로 뜨거웠다.

***

그녀의 시선이 거대한 불기둥과 그 아래 구슬 주머니로 향했다.

“그 눈은, 박아 달라는 건가?”
“아, 아니에요.”

보영은 얼른 고개를 돌렸다. 심장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미친 듯이 뛰었다.
돌아누운 그녀의 등 뒤에서 나른하게 잠긴 남자의 목소리가 내려앉았다.

“앞으로 매일 보게 될 광경이니까 적응해.
보기 싫으면 직접 딸 잡아줘도 되고. 다리 벌려주면 더 좋고.”
“…….”
“다리 벌려준다고 빚이 깎이는 거 아니니까 참고하고.”



# 저당 잡힌 육체
# 감금인 듯 감금 아닌 감금
# 다정한 츤데레
# 손 많이 가는 이웃집 여자
# 다정한 건 너에게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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