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영
본지 편집위원.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인류학자.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지은 책으로 THE SPECTER OF “THE PEOPLE”(‘인민’의 유령), 엮은 책으로 『우리는 가난을 어떻게 외면해왔는가』, 『민간중국』, 『문턱의 청년들』 옮긴 책으로 『분배정치의 시대』가 있다.
권보드래
본지 편집위원. 한국 근현대문학 전공자. 현재 고려대 국어국문학과에서 공부하고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 근대소설의 기원』, 『연애의 시대』, 『1960년을 묻다』(공저), 『3월 1일의 밤』 등이 있다.
김도형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재정, 연금, 고령노동 이슈를 연구했고, 현재는 명지대 경제학과에서 재정학, 건강경제학 등을 강의한다.
강예린
본지 편집위원. 건축가. 서울대 건축학과에서 가르치고 있다. ‘브릭웰’, ‘생각이섬’, ‘윤슬’ 등의 공간을 디자인했으며, 공저로 『도서관 산책자』, 『아파트 글자』 등이 있다.
홍성욱
과학기술학자.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장. 가습기 살균제나 세월호 참사 같은 과학기술과 재난 관련 주제들, 그리고 이와는 상당히 다르지만 1960-1980년대 산업화와 기술발전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
김홍중
본지 편집위원. 사회학자. 사회 이론과 문화사회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서울대 사회학과에서 가르친다. 최근 관심은 물성, 인성, 생명, 영성의 얽힘과 배치이다. 지은 책으로 『은둔기계』, 『마음의 사회학』, 『사회학적 파상력』이 있다.
이해황
국어 강사. 지은 책으로는 『국어의 기술』, 『논리퀴즈 매뉴얼』 등이 있다.
박진호
본지 편집위원. 언어학자. 서울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공저로 『한국어통사론의 현상과 이론』, 『현대한국어 동사구문사전』, 『인문학을 위한 컴퓨터』 등이 있다.
박훈
본지 편집위원. 서울대 동양사학과에서 일본 근대사를 가르치고 있다. 메이지유신, 동아시아의 정치문화 등을 연구해 왔고, 한일관계사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메이지유신과 사대부적 정치문화』 , 『메이지유신을 설계한 최후의 사무라이들』, 『메이지유신은 어떻게 가능했는가』가 있다.
김영민
본지 편집위원. 작가이자 사상사 연구자. 현재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구서로 『중국정치사상사』, 산문집으로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 『공부란 무엇인가』, 『인간으로 사는 일은 하나의 문제입니다』가 있다.
전가경
그래픽 디자인에 대해 쓰고 가르치고 연구한다. 지은 책으로 『세계의 아트디렉터 10』 및 『세계의 북 디자이너 10』(공저)이 있으며, 여러 디자인 단행본에 필자로 참여했다. 사진책 출판사 사월의눈을 운영하며 기획과 편집 전반을 책임진다. 『정병규 사진 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9종의 사진책을 기획/편집했다. 서울에서 태어난 8년차 대구 시민이다.
김경영
2019년부터 알라딘에서 인문/사회/과학 MD로 일하고 있다. 좋은 책을 더 빠르게 알아보고 더 널리 퍼뜨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이다.
김보영
2004년 「촉각의 경험」으로 데뷔했다. 「7인의 집행관」, 「얼마나 닮았는가」로 SF어워드 대상을 두 차례 받았다. 2021년 로제타상 후보, 전미도서상 외서부문 후보에 올랐다. 작품 및 작품집으로 『진화신화』, 『다섯 번째 감각』, 『얼마나 닮았는가』, 『저 이승의 선지자』, 『스텔라 오디세이 트릴로지』(전3권), 『역병의 바다』 등이 있다.
이석재
본지 편집위원. 서울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며 이제까지 서양근대철학 분야를 주로 연구해 왔다. 전각, 화초, 그리고 음식에 관심이 많고, 요즘에는 철학 일반을 소개하는 책을 준비하고 있다. 글이 잘 안 쓰일 때는 화초를 돌보다 낙관을 새기고 음식을 준비하는 전원에로의 탈출을 꿈꾼다.
심보선
시인, 사회학자. 199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풍경’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 『슬픔이 없는 십오 초』, 『눈 앞에 없는 사람』, 『오늘은 잘 모르겠어』 등을 출간했다.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인문예술잡지 F》의 편집동인으로 활동했다. 예술비평집 『그을린 예술』, 산문집 『그쪽의 풍경은 환한가』 등을 썼고, 어빙 고프먼의 『수용소』를 우리말로 옮겼다.
신견식
기술번역에서 출판번역까지 다양한 부문의 번역 일을 하고, 언어 비교, 언어문화 접촉, 언어의 역사, 어원, 외래어 표기, 번역을 주제로 글도 쓴다. 지은 책으로 『언어의 우주에서 유쾌하게 항해하는 법』, 『콩글리시 찬가』가 있고, 옮긴 책으로 『불안한 남자』, 『파리덫』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