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욱
과학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연구하는 과학기술학자.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장. 가습기 살균제나 세월호 참사 같은 과학기술과 재난 관련 주제들, 그리고 이와는 상당히 다르지만 1960-1980년대 산업화와 기술발전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
하남석
서울시립대 중국어문화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대 중국의 체제 변동과 대중 저항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중국의 신자유주의 논쟁과 그 함의」, 「1989년 천안문 사건과 그 이후: 역사의 중첩과 트라우마의 재생산」, 「시진핑 시기 중국의 청년 노동 담론: 내권(內卷), 당평(躺平), 공동부유」 등이 있으며, 저역서로는 『차이나 붐』, 『아이폰을 위해 죽다』(공역), 『팬데믹 이후 중국의 길을 묻다』(공저), 『중국공산당 100년의 변천』(공저) 등이 있다.
김두얼
본지 편집위원. 현재 명지대학교에서 경제사, 제도경제학, 법경제학 등을 연구하고 강의한다. 지은 책으로 『경제성장과 사법정책』, 『한국경제사의 재해석』, 『사라지는 것은 아쉬움을 남긴다』, 『살면서 한번은 경제학 공부』가 있다.
현시원
독립 큐레이터이자 연구자로 근래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전시 도면에 관한 박사 논문을 썼다. 저서로 『1:1 다이어그램: 큐레이터의 도면함』 등이 있다. 전시 공간 시청각랩을 운영한다.
김작가
대중음악평론가. 20년 이상 여러 매체에 음악 칼럼을 기고해 왔고 방송을 통해 한국 음악의 이슈에 대한 의견을 밝혀 왔다. 음악콘텐츠기업 일일공일팔 본부장으로 한국 대중음악 아카이빙 플랫폼 구축을 비롯, 음악과 관련된 여러 콘텐츠를 작업하고 있다.
김홍중
본지 편집위원. 사회학자. 사회 이론과 문화사회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서울대 사회학과에서 가르친다. 최근 관심은 물성, 인성, 생명, 영성의 얽힘과 배치이다. 지은 책으로 『은둔기계』, 『마음의 사회학』, 『사회학적 파상력』이 있다.
김영민
본지 편집위원. 작가이자 사상사 연구자. 현재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구서로 『중국정치사상사』, 산문집으로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 『공부란 무엇인가』, 『인간으로 사는 일은 하나의 문제입니다』가 있다.
김태진
동국대학교 일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정치사상 전공으로, 신체 담론을 둘러싼 정치, 종교, 문화를 다루는 데 관심이 있다.
김남시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교수. 지은 책으로 『광기, 예술, 글쓰기』, 『본다는 것』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모스크바 일기』, 『과거의 문턱』 등이 있다.
박진호
본지 편집위원. 언어학자. 서울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공저로 『한국어 통사론의 현상과 이론』, 『현대한국어 동사구문사전』, 『인문학을 위한 컴퓨터』 등이 있다.
심채경
본지 편집위원. 태양계 천체를 연구하는 행성과학자. 현재 한국천문연구원에 재직하며 달 탐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옮긴 책으로 『우아한 우주』 등이 있다.
정재완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후, 정디자인과 민음사출판그룹에서 북 디자이너로 일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월의눈 사진책 디자인을 도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세계의 북 디자이너 10』(공저), 『아파트 글자』(공저), 『Designed Matter』(공저)등이 있으며, 디자인한 책 중에서 『작업의 방식』이 ‘2022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에 선정되었다.
사공영
유유 편집자. 재미있어 보이는 일이면 뭐든 해보고 싶어 하고, 독특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질문하기를 좋아한다. 유유에서 일하며 안상순 작가의 『우리말 어감 사전』, 김정선 작가의 『끝내주는 맞춤법』, 김겨울 작가의 『책의 말들』, 선수 편집자들이 쓴 ‘편집자 공부책’ 등을 만들었다.
최제훈
2007년 《문학과사회》 신인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퀴르발 남작의 성』, 『위험한 비유』가, 장편소설로 『일곱 개의 고양이 눈』, 『나비잠』, 『천사의 사슬』, 『단지 살인마』가 있다. 한국일보문학상과 한무숙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연세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생화학을 공부하고 독일 본 대학교에서 유기화학을 연구했지만 박사는 아니다. 대중의 과학화를 위한 저술과 강연을 하고 있다. 『과학이 가르쳐 준 것들』,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달력과 권력』 등을 썼으며 『인간 이력서』, 『매드 사이언스 북』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손민규
예스24 직원, 『밥보다 등산』 저자. 부산에서 나고 자랐다. 초등학교 때부터 책을 좋아했고 지금은 예스24에서 인문, 정치·사회, 역사, 종교 도서를 담당하고 있다. 헤비메탈과 산과 책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