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권
현재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로 일하고 있다. 참여연대 부설 참여사회연구소의 소장이기도 하다. 『새로운 가난이 온다』,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괜찮아!』를 포함해 10여 권의 책을 썼고, 『인민』, 『민주주의는 거리에 있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유토피아적 기획’으로서 ‘생애주기자본금’」 등의 논문도 썼다.
홍성욱
과학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연구하는 과학기술학자.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장. 가습기 살균제나 세월호 참사 같은 과학기술과 재난 관련 주제들, 그리고 이와는 상당히 다르지만 1960-1980년대 산업화와 기술발전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
이행남
서울대학교 철학과 조교수.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서 학사를, 같은 대학교 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교 철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Dialektik der sittlichen Freiheit. Hegels Auseinandersetzung mit seinen Vorgängern(인륜적 자유의 변증법: 그의 선행자들에 대한 헤겔의 논쟁을 중심으로), 역서로는 『비규정성의 고통: 헤겔의 ‘법철학’을 되살려내기』, 공저로는 『근대 사회정치철학의 테제들: 홉스에서 마르크스까지』가 있다.
김은주
철학 연구자.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에 연구교수로 있다. 『페미니즘 철학 입문』, 『여성-되기』, 『생각하는 여자는 괴물과 함께 잠을 잔다』 등을 쓰고 『디지털 포스트휴먼의 조건』 등을 함께 썼다. 번역한 책으로는 『변신』 등이 있다.
장하원
서울대학교 과학학과에서 과학기술학을 전공했다. 현재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에 소속되어 코로나19부터 발달장애까지 우리 사회의 질병과 장애 경험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공저로 『겸손한 목격자들: 철새·경락·자폐증·성형의 현장에 연루되다』, 『마스크 파노라마』 등이 있다.
민은경
영문학자.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China and the Writing of English Literary Modernity, 1690-1770가 있으며, 「타인의 고통과 공감의 원리」, 「홉스, 여성, 계약: 사회계약론에 여성이 있는가?」 등의 논문을 썼다. 문학과 철학 전반에 폭넓은 관심을 두며 연구하고 있다.
김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사회과학부 교수. 근현대 구술사를 전공하며 국경을 넘는 사람들의 기억을 연구 중이다. 펴낸 책으로 『여공 1970, 그녀들의 反역사』, 『박정희 시대의 유령들』, 『잊혀진 것들에 대한 기억』 등이 있다.
이석재
본지 편집위원. 서울대에서 철학을 가르치며 이제까지 서양 근대철학 분야를 주로 연구해 왔다. 전각, 화초, 그리고 음식에 관심이 많고, 요즘에는 철학 일반을 소개하는 책을 준비하고 있다. 글이 잘 안 쓰일 때는 화초를 돌보다 낙관을 새기고 음식을 준비하는 전원에로의 탈출을 꿈꾼다.
송지우
본지 편집위원. 정치철학, 법철학, 인권학의 교집합에 있는 문제를 주로 연구한다.
김두얼
본지 편집위원. 현재 명지대학교에서 경제사, 제도경제학, 법경제학 등을 연구하고 강의한다. 지은 책으로 『경제성장과 사법정책』, 『한국경제사의 재해석』, 『사라지는 것은 아쉬움을 남긴다』, 『살면서 한번은 경제학 공부』가 있다.
조문영
본지 편집위원.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지은 책으로 『빈곤 과정』, THE SPECTER OF “THE PEOPLE” (‘인민’의 유령), 엮은 책으로 『우리는 가난을 어떻게 외면해왔는가』, 『민간중국』, 『문턱의 청년들』, 옮긴 책으로 『분배정치의 시대』가 있다.
권석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 및 대학원에서 공학사, 공학석사 학위 취득 후, 미국 MIT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선-책임연구원을 거쳐,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 화학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차세대 반도체 제조공정 및 소재 관련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반도체 삼국지』가 있다.
박대권
한국학중앙연구원 대학원 교육학 교수. 공교육과 관련된 정치 현상 및 정책에 대해 주로 연구한다. 저서로는 Centering Whole-Child Development in Global Education Reform , 『비교교육학과 교육학』, 역서로는 『학교 없는 교육개혁』이 있다.
구정연
국민대학교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큐레이터를 거쳐, 미디어버스와 더북소사이어티에서 공동 디렉터로 활동했다. 공동 작업으로 <예술가의 문서들: 예술, 타이포그래피, 그리고 협업>(2016)을 기획하고, 『래디컬 뮤지엄』(2016)을 번역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MMCA 작가연구 총서 및 출판 지침, 한국 근현대미술 개론서 『한국미술 1900-2020』(2021) 등을 편집했고, 학술 연구 및 공공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리움미술관에서 교육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수현
교보문고에서 인문 MD로 일하고 있다. 책과 책, 책과 사람을 잇는 일에 언제나 진심이다.
이기호
1972년 강원 원주 출생. 1999년 월간 《현대문학》 신인추천공모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최순덕 성령충만기』,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김 박사는 누구인가?』,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 장편소설로 『사과는 잘해요』, 『차남들의 세계사』, 『목양면 방화 사건 전말기』 등이 있다.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영학
출판번역가. 『아메리칸 프리즌』, 『나는 전설이다』, 『리틀 드러머 걸』 등 100편 가까이 소설, 인문서 번역을 했다. 저서로는 『여백을 번역하라』, 『천마산에 꽃이 있다』, 『살아 있는 동안 꼭 봐야 할 우리 꽃 100』(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