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과학 칼럼니스트.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와 킬대학교에서 천체물리학 전공으로 석·박사를 마쳤다. 현재 영국 워릭대학교 물리학과 영국 왕립 학회 펠로우로 근무하고 있으며, 유럽우주국 MIDAS/Rosetta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이언스타임즈》에서 과학 전문 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학재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HK교수, 사회학 박사. 한국전쟁 정전 체제를 다양한 평화 체제들과 비교해 검토한 『판문점 체제의 기원』을 썼고, 「‘통합’의 다양한 차원: 역사비교지역주의적 관점」, 『2022 통일의식조사』(공저) 등 통일과 평화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백승욱
서울대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신대 중국지역학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대중국학회 부회장, 비판사회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중국의 노동자와 노동 정책』, 『중국 문화대혁명과 정치의 아포리아』, 『생각하는 마르크스』, 『자본주의 역사 강의』, 『1991년 잊힌 퇴조의 출발점』, 『연결된 위기』(출간 예정) 등이 있다.
우동현
카이스트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조교수 및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겸임교수. 서울대 국사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UCLA에서 과학기술사(북한소련 관계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The Historical Journal에 한국인 최초로 논문을 발표했다. 역서로 『체르노빌 생존 지침서』, 『플루토피아』, 『저주받은 원자』, 『전쟁의 유령』(출간 예정)이 있다.
김주희
여성주의 정치경제학 연구자, 덕성여자대학교 교수. 『뉴래디컬리뷰』 편집위원이며,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운영위원, 맑스코뮤날레 집행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여성주의 관점에서 섹슈얼리티 산업과 현대 자본주의 변화에 관한 비판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레이디 크레딧』, 『불처벌』(공저), 『페미돌로지』(공저) 등을 썼다.
권보드래
본지 편집위원. 한국 근현대문학 전공자. 현재 고려대 국어국문학과에서 공부하고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 근대소설의 기원』, 『연애의 시대』, 『1960년을 묻다』(공저), 『3월 1일의 밤』 등이 있다.
홍성욱
과학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연구하는 과학기술학자.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장. 가습기 살균제나 세월호 참사 같은 과학기술과 재난 관련 주제들, 그리고 이와는 상당히 다르지만 1960-1980년대 산업화와 기술 발전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
구정연
예술가의 집단적 실천과 지식 생산 및 유통 형태에 관심을 두고 이를 연구한다. 국민대학교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큐레이터를 거쳐, 미디어버스와 더 북 소사이어티에서 공동 디렉터로 활동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MMCA 작가연구 총서 및 출판 지침, 한국 근현대미술 개론서 『한국미술 1900-2020』 등 학술 연구 및 공공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현재 리움미술관에서 교육연구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승우
1968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유학과(儒學科)를 졸업했다. 1995년 ㈜도서출판 한길사에 입사해 기획과 편집, 홍보 업무를 담당했으며, 2003년 현재의 도서출판 길에 입사해 기획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2008년 한국출판인회의 선정 ‘올해의 출판인’ 편집 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2년에는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이 제정한 제1회 ‘한국출판편집자상’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예술대 문예창작과 강사로도 있었다.
권석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고분자공학부 및 반도체융합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로 계산과학과 물리학에 입각한 반도체 소자, 소재, 공정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반도체 삼국지』가 있다.
김두얼
본지 편집위원. 현재 명지대학교에서 경제사, 제도경제학, 경제학 등을 연구하고 강의한다. 지은 책으로 『경제성장과 사법정책』, 『한국경제사의 재해석』, 『사라지는 것은 아쉬움을 남긴다』, 『살면서 한번은 경제학 공부』가 있다.
정우현
덕성여자대학교 약학과 교수이자 분자생물학자. 생화학, 분자생물학, 신경과학 등을 가르치고 있으며, 유전체 손상과 불안정성을 일으키는 여러 요인과 생명의 다양한 대응 기전을 연구한다. 생물학에는 다른 학문이 놓치고 있는, 무언가 아주 중요한 것이 숨어 있다고 믿는다. 저서로는 『생명을 묻다』가 있다.
박훈
본지 편집위원. 서울대 동양사학과에서 일본 근대사를 가르치고 있다. 메이지 유신, 동아시아의 정치문화 등을 연구해 왔고 한일관계사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메이지유신과 사대부적 정치문화』, 『메이지유신을 설계한 최후의 사무라이들』, 『메이지유신은 어떻게 가능했는가』가 있다
박진호
본지 편집위원. 언어학자. 서울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공저로 『한국어 통사론의 현상과 이론』, 『현대한국어 동사구문사전』, 『인문학을 위한 컴퓨터』 등이 있다.
박선영
경제학자. 경제학을 사랑한다. 현재 동국대학교 경제학과로 재직 중이다. 이전에 카이스트, 자본시장연구원에서 근무했고, 우리 사회를 위한 경제 정책을 만드는 데 관심이 많다. 잘못된 통념을 바꾸고, 내러티브를 변화시킴으로써 올바른 의제 설정에 기여하고자 한다.
진은영
시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에서 문학상담을 가르치고 있다. 시집으로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우리는 매일매일』, 『훔쳐가는 노래』,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가 있다.
윤경희
문학평론가. 비교문학 연구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산문집 『그림자와 새벽』과 『분더카머』를 쓰고, 앤 카슨의 『녹스』 및 그림책과 그래픽 노블 여러 권을 번역했다.
송지우
본지 편집위원. 정치철학, 법철학, 인권학의 교집합에 있는 문제를 주로 연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