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우
본지 편집위원. 정치철학, 법철학, 인권학의 교집합에 있는 문제를 주로 연구한다.
유정훈
본지 편집위원. 변호사. 《경향신문》에 매달 ‘정동칼럼’을 기고하고, 온라인 매체 《피렌체의 식탁》에는 주로 미국 정치와 연방대법원 사건을 소재로 글을 쓰고 있다.
하상응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예일대학교에서 박사후 연구원, 뉴욕시립대학교(브루클린칼리지)에서 정치학 조교수를 역임했다. 전공 분야는 정치 심리, 여론, 투표 행태, 미국 정치다. 최근 출판된 논문으로는 「민주적 원칙과 당파적 이익: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위성정당에 대한 태도와 투표 선택」(공저), 「한국 유권자의 정당일체감: 사회적 정체성인가, 정치적 이해관계인가」(공저) 등이 있다.
이나미
동아대학교 융합지식과사회연구소 전임연구원, 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 외래교수, 생태적지혜연구소 학술위원, 생명사상연구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한국 자유주의의 기원』, 『한국의 보수와 수구』, 『이념과 학살』, 『한국시민사회사: 국가형성기 1945-1960』, 『생태시민으로 살아가기』 등이 있다.
정회옥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이며 소수자 정치, 약자, 인권, 차별 문제를 연구한다.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치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정치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대표작으로 『아시아인이라는 이유』, 『한 번은 불러보았다: 짱깨부터 똥남아까지, 근현대 한국인의 인종차별과 멸칭의 역사』 등이 있다.
장석준
정의당 부설 정의정책연구소 소장, 출판&연구공동체 산현재 기획위원. 저서 『세계 진보정당 운동사』, 『근대의 가을』, 『신자유주의의 탄생』, 『장석준의 적록서재』, 『사회주의』, 『능력주의, 가장 한국적인 계급 지도/유령들의 패자부활전』(공저), 역서 『좌파의 길: 식인 자본주의에 반대한다』, 『길드 사회주의』 외 다수를 펴냈다.
정아은
2013년 장편소설 『모던 하트』로 제18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잠실동 사람들』, 『맨얼굴의 사랑』, 『그 남자의 집으로 들어갔다』, 에세이 『엄마의 독서』, 『당신이 집에서 논다는 거짓말』, 『높은 자존감의 사랑법』, 『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논픽션 『전두환의 마지막 33년』을 썼으며, 월급사실주의 동인이다.
정재완
본지 편집위원.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정디자인과 민음사 출판그룹에서 북 디자이너로 일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월의눈 사진책 디자인을 도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세계의 북 디자이너 10』(공저), 『아파트 글자』(공저), 『Designed Matter』(공저) 등이 있으며, 디자인한 사진책 『작업의 방식』이 ‘2022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에 선정되었다.
고명철
1998년 《월간문학》 신인문학상에 「변방에서 타오르는 민족문학의 불꽃: 현기영의 소설 세계」가 당선되면서 문학 평론가로 등단했다. 현재 광운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디아스포라 웹진 《너머》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세계문학, 그 너머』, 『문학의 중력』, 『잠 못 이루는 리얼리스트』, 『뼈꽃이 피다』, 『칼날 위에 서다』 등 다수가 있고, 젊은평론가상, 고석규비평문학상, 성균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박찬국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 저서로는 『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 『쇼펜하우어와 원효』, 『니체와 하이데거』, 『니체와 불교』 등이 있고, 역서로는 『선악의 저편』, 『도덕의 계보』, 『이 사람을 보라』 등이 있다.
김영민
본지 편집위원. 작가이자 사상사 연구자. 현재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구서로 『중국정치사상사』, 산문집으로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 『공부란 무엇인가』, 『인간으로 사는 일은 하나의 문제입니다』, 『인생의 허무를 보다』가 있다.
박인식
1980년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거쳐 1982년부터 벽산엔지니어링에서 원전을 비롯한 사회기반시설 조사설계에 참여했다. 2009년 사우디 벽산아라비아에 부임해 근무하다가 2021년 귀국한 후 벽산엔지니어링 전문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압둘라 국왕부터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로 이어지는 13년간 사우디 격동의 세월을 지켜보았다. 2022년 『무함마드 빈 살만』을 번역했다.
정우현
본지 편집위원. 덕성여자대학교 약학과 교수이자 분자생물학자. 유전체 손상과 불안정성을 일으키는 여러 요인과 스트레스에 대한 생명의 다양한 대응 기전을 연구한다. 생물학에는 다른 학문이 놓치고 있는, 무언가 아주 중요한 것이 숨어 있다고 믿는다. 저서로는 『생명을 묻다』가 있다.
신현호
경제 평론가. 《한겨레》, 《조선일보》 등에 경제에 관한 칼럼을 연재 중이다. 국회, 행정부, 컨설팅 기업, 대학 연구소에서 30년간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 『나는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말한다』가 있다.
부희령
200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번역과 칼럼 쓰는 일을 주로 했다. 펴낸 책으로는 『구름해석전문가』 등이 있다.
심완선
SF 평론가. 책과 글쓰기와 장르 문학에 관한 글을 쓴다. SF의 재미와 함께, 인간의 존엄성 및 사회적 평등과 문학의 연결 고리에 관심이 있다. 『SF와 함께라면 어디든』, 『우리는 SF를 좋아해』, 『SF는 정말 끝내주는데』를 썼고, 『취미가』, 『SF 거장과 걸작의 연대기』를 함께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