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훈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종교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 『왕의 수명을 줄여라』(공저), 『무당과 유생의 대결』, 『혁명을 기도하라』 등이 있다.
권석준
본지 편집위원.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고분자공학부 및 반도체융합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로 계산과학과 물리학에 입각한 반도체 소자, 소재, 공정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반도체 삼국지』가 있다.
오성희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박사학위 논문을 위해 무속 현장에서 연구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유네스코 유산, 평화를 품다』(공저), 『기억으로 남은 새말』(공저) 등이 있다.
임종태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같은 대학 과학학과에서 가르치고 있다. 조선 후기 서양 과학 수용, 중국과 조선의 과학 교류, 유교 관료제하에서의 과학기술 등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17, 18세기 중국과 조선의 서구 지리학 이해』, 『여행과 개혁, 그리고 18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이 있다.
심재훈
단국대 사학과 교수로 고대문명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에서 ‘역사책의 감동, 역사의 이면’을 연재한다.
홍성욱
본지 편집위원. 과학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연구하는 과학기술학자. 최근에 행위자 네트워크 이론(Actor-Network Theory)에 대해 그동안의 여러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현시원
본지 편집위원. 큐레이터로 이미지에 관한 글을 쓰고 전시 공간 ‘시청각 랩’을 운영한다. 2024 창원조각비엔날레 예술감독이다.
구정연
예술가의 집단적 실천과 지식 생산 및 유통 형태에 관심을 두고 이를 연구한다. 국민대학교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큐레이터를 거쳐, 미디어버스와 더 북 소사이어티에서 공동 디렉터로 활동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MMCA 작가연구 총서 및 출판 지침, 한국 근현대 미술 개론서 『한국미술 1900-2020』 등 학술 연구 및 공공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현재 리움미술관에서 교육연구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강의모
프리랜서 방송작가. 2000년 늦은 나이에 라디오 작가로 입문, 〈최백호의 낭만시대〉를 비롯한 다수의 프로그램 구성을 맡아 왔고 현재는 〈김선재의 책하고 놀자〉 구성작가로 있다. 저서로 『땡큐,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살아 있는 한, 누구에게나 인생은 열린 결말입니다』, 『노년에 인생의 길을 묻다』(공저) 등이 있다. 2013년 SBS 연예대상 라디오 작가상, 2022년 제5회 롯데출판문화대상 언론 부문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이승철
경제인류학과 사회 이론을 전공했으며,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저로 『연구자의 탄생』, 『기본소득의 사회과학』이 있고, 옮긴 책으로 『푸코의 맑스』, 『관용』 등이 있다.
김지훈
학제간 인문예술학인 영화미디어학(cinema and media studies)의 제도화에 주력해 온 영화미디어학자. 중앙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Activism and Post-Activism(Oxford University Press, 2024), Documentary’s Expanded Fields(Oxford University Press, 2022), Between Film, Video, and the Digital(Bloomsbury, 2016)을 썼다. 2021년 대우재단학술연구지원사업 논저 분야 선정작으로 『위기미디어: 위태로운 21세기 사회와 미디어의 확장』을 작업 중이다.
홍제환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주로 북한 경제, 남북 경제 협력, 한국 경제사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주요 연구로는 『경제관료의 시대』, 『북한경제』, 『김정은 시대 북한경제: 경제정책, 대외무역, 주민생활』(공저), 『북한의 인구변동: 추세, 결정요인 및 전망』(공저) 등이 있다.
박진호
본지 편집위원. 언어학자. 서울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공저로 『한국어 통사론의 현상과 이론』, 『현대 한국어 동사구문사전』, 『인문학을 위한 컴퓨터』 등이 있다.
정우현
본지 편집위원. 덕성여자대학교 약학과 교수이자 분자생물학자. 유전체 손상과 불안정성을 일으키는 여러 요인과 스트레스에 대한 생명의 다양한 대응 기전을 연구한다. 생물학에는 다른 학문이 놓치고 있는, 무언가 아주 중요한 것이 숨어 있다고 믿는다. 저서로는 『생명을 묻다』가 있다.
한성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사부터 박사까지 마친 후 인하대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한국어의 말소리와 방언을 공부하고 있다. 새벽에는 주로 글을 써서 『방언정담』, 『우리 음식의 언어』, 『노래의 언어』, 『문화어 수업』, 『말의 주인이 되는 시간』 등의 언어 관련 책을 썼다. 주말과 휴일에는 ‘첼로를 사랑하는 목수’로 살며 목공과 음악에 몰두하고 그 경험을 살려 에세이집 『꿈을 찍는 공방』을 썼다. 해마다 4월 1일에 말, 나무,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엮은 글을 쓰는데 이 글 또한 그와 같은 결로 쓴 것이다.
박해울
소설가. 장편소설 『기파』로 제3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SF 앤솔러지인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서』와 『우리는 이 별을 떠나기로 했어』, 리디북스 ‘우주라이크 소설’ 시리즈 등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