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훈
본지 편집위원. 변호사. 《경향신문》에 매달 ‘정동칼럼’을 기고하고, 온라인 매체 《피렌체의 식탁》에는 주로 미국 정치와 연방대법원 사건을 소재로 글을 쓰고 있다.
이용우
제21대 국회의원, 전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한국투자신탁운용 최고투자책임자,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객원교수, 경제더하기연구소 대표. 저서로 『두 발로 선 경제』, 『이용우의 플랜』이 있다.
이황희
헌법재판소에서 헌법연구관으로 10여 년간 근무했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서 헌법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애덤 스미스와 국가』 등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헌법재판과 공적 참여」, 「헌법재판소와 법치적 민주주의」, 「민주제의 이론사적 좌표」 등이 있다. 자유와 공존의 조건으로서 헌법의 의미, 그 배후의 헌법철학, 법적 실행인 헌법재판을 연구 중이다.
김경현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 저서는 『로마 공화정 중기의 호민관: 공화 정치의 조정자』, 『아우구스투스 연구』(공저)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클레오파트라의 ‘로마 방문’에 관한 역사적 고찰」, 「옥타비아누스의 리더십에 관한 연구: ‘거래적 리더십’과 ‘카리스마 리더십’」, 「안토니누스 역병의 역사적 배경과 영향」 등이 있다.
현시원
본지 편집위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미디어아트와 전시매체를 가르친다. 근래 관심사는 아시아의 미술 공간과 전시 도면이다.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전시공간 시청각을 운영해 왔다. 2024 창원조각비엔날레 ‘큰 사과가 소리없이’ 예술감독이었다.
구정연
예술가의 집단적 실천과 지식 생산 및 유통 형태에 관심을 두고 이를 연구한다. 국민대학교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큐레이터를 거쳐, 미디어버스와 더 북 소사이어티에서 공동 디렉터로 활동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MMCA 작가연구 총서 및 출판 지침, 한국 근현대 미술 개론서 『한국미술 1900-2020』 등 학술 연구 및 공공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현재 리움미술관에서 교육연구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수진
어쩌다 프로젝트 디렉터. 책을 공간으로 구현하는 일에 관해 생각한다. 2016년부터 큐레이션 서점 ‘어쩌다 책방’과 ‘어쩌다 산책’을 운영하고 있다.
서영채
서울대학교 비교문학협동과정 교수. 『우정의 정원』, 『왜 읽는가』, 『풍경이 온다』, 『죄의식과 부끄러움』, 『인문학 개념정원』, 『문학의 윤리』, 『아첨의 영웅주의』, 『사랑의 문법』, 『소설의 운명』 등의 책을 썼다.
이석재
본지 편집위원. 서울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며 서양 근대 철학사를 주로 연구해 왔다. 전각, 농사, 그리고 음식에 관심이 많고, 요즘에는 철학 일반을 소개하는 책을 마무리 짓고 있다. 글이 잘 안 써질 때는 낙관을 새기다 음식도 만들고 텃밭의 잡초를 뽑는다.
박상은
사회학과 과학기술학 전통에서 재난을 연구한다. 일주일에 절반은 플랫폼C 활동가로, 나머지 절반은 사회학 연구자로 산다. 『세월호, 우리가 묻지 못한 것』, 「산재사망의 관례화에서 범죄화로」 등 재난과 노동안전에 대한 책과 논문을 썼다.
이상훈
《동아일보》 도쿄 특파원. 2003년 기자가 돼 경제부, 산업부를 거치며 경제 분야를 주로 담당했다. 2022년부터 일본에 머물며 일본 경제와 사회, 정치 전반을 취재하고 있다. 번역서 『아베 스캔들』, 저서 『브로큰 레버리지: 경제 성장의 막차는 떠났다』 등이 있다.
박소령
퍼블리 창업자, 전 대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졸업,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 공공정책학 석사 졸업. 《조선일보》 책 섹션에 ‘박소령의 올 댓 비즈니스’를 연재 중이다.
황정하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박사과정.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구축된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체계’에 관한 현장연구를 진행하며 똥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이후 하수 기반시설(infrastructure)에 매료되어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한국 하수도 발전사에 관한 박사 연구를 기획하고 있다. 최근 과학사학자 로레인 대스턴의 『알고리즘, 패러다임, 법』을 함께 옮겼다.
홍성욱
본지 편집위원. 과학기술과 사회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과학기술학자. 기술재난을 분석한 『우리는 재난을 모른다』를 출간했다. 토머스 쿤과 브뤼노 라투르의 저서를 번역하고 있으며, 조만간 파놉티콘과 전자감시에 대한 논의를 21세기 빅데이터 인공지능 시기로 확대해서 다룬 『파놉티콘: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출간 예정이다.
박경섭
전남대학교 문화인류고고학과 강사, (재)518기념재단 518국제연구원 연구위원, (사)지역공공정책플랫폼광주로 이사.
권석준
본지 편집위원.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반도체융합공학과, 미래에너지공학과, 양자정보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계산과학, 인공지능과 물리학을 융합하여 새로운 반도체 소자, 소재, 공정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저서로 『반도체 삼국지』, 『차세대 반도체』(공저) 등이 있다.
이만교
1998년 《문예중앙》 시 부문, 1999년 《문학동네》 소설 부문에 당선되었다. 『결혼은, 미친 짓이다』, 『머꼬네 집에 놀러 올래』, 『예순여섯 명의 한기씨』 등의 소설과 ‘글쓰기 공작소’ 연작 및 동시집 『꼬마 뱀을 조심해』 등을 출간했다.
박지니
『삼키기 연습: 스무 해를 잠식한 거식증의 기록』을 쓰고 2023년부터 이전에는 한국에서 열린 적 없는 ‘섭식장애 인식주간(Eating Disorders Awareness Week)’을 기획,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