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작
농업과학자. 한국정밀농업연구소 소장. 경북대학교 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국립농업과학원 및 농업기술진흥원에서 근무했다. 유튜브 ‘농업지식채널 짓다’를 운영 중이다. 저서로는 『식량위기 대한민국』, 『기후대란』 등이 있다.
김선교
한양대학교에서 공학 학사를, 서울대학교에서 공학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전력공사 경제경영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국가과학기술 정책 기획 및 평가, 탄소중립/기후 관련 기술 R&D 기획 및 평가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에너지 정책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글과 말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2019)을 함께 썼고, 『에너지 전환 전력산업의 미래』(2018), 『그리드』(2021), 『모든 것을 전기화하라』(2025)를 함께 번역했다.
김현우
탈성장과 대안 연구소 소장.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 진보신당 정책연구원,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으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 『안토니오 그람시』, 『정의로운 전환』, 옮긴 책으로 『녹색 노동조합은 가능하다』, 『GDP의 정치학』, 『적을수록 풍요롭다』(공역), 『우리가 구할 수 있는 모든 것』(공역), 『심층적응』(공역), 『미래는 탈성장』(공역), 『블루 뉴딜』 등이 있다.
오형나
경희대학교 국제학과 교수로 기후변화와 관련된 연구를 하고 있다. 기후재난과 지속 가능 발전, 개발 금융, 전환 금융 등을 주제로 세계은행이나 코넬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김홍중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전공은 사회 이론, 문학/예술 사회학, 미래 사회학이다. 저서로는 『마음의 사회학』, 『사회학적 파상력』, 『은둔기계』, 『서바이벌리스트 모더니티』, 『세계에 대한 믿음』이 있다.
최진규
포도밭출판사 디자이너. 충북 옥천에서 일한다. 『책 만들기 책』, 『남의 노래』(공저) 등을 썼다.
김재욱
인터넷서점 알라딘에서 이런저런 일을 하며 여러 해를 보냈다. 전망은 밝지 않다
김성우
리터러시 연구자. 『인공지능은 나의 읽기-쓰기를 어떻게 바꿀까』, 『영어의 마음을 읽는 법』,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공저), 『인공지능이 가르칠 수 있다는 착각』(공저) 등을 썼다. 캣츠랩 연구위원으로 대학 안팎에서 비판적 응용/사회언어학, 인공지능 리터러시, 영어로 논문 쓰기 등을 가르치고 있다.
선우훈
만화가. 만화 평론가와 현대미술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데미지 오버 타임』, 『나의 살던 고향은』, 『정읍: 샘골 이야기』, 『세상을 바꾼 노래들』 등의 만화를 그렸다. 만화 비평 웹진 《유어마나》 편집장을 지냈고, 만화 비평 팟캐스트 〈주간웹툰〉을 진행했다.
엄성우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부교수. 연구 분야는 윤리학과 응용윤리이며 주로 겸손, 효, 정직 등 좋은 삶에 필요한 덕목과 인간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제15회 세계생명윤리학대회 최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했고, 저서로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2025) 등이 있다.
유정훈
본지 편집위원. 변호사. 《경향신문》에 매달 ‘정동칼럼’을 기고하고, 온라인 매체 《피렌체의 식탁》에는 주로 미국 정치와 연방대법원 사건을 소재로 글을 쓰고 있다.
전방욱
강릉원주대학교 생물학과 교수직을 퇴임 후 신유물론, 그중에서도 이자벨 스탱게르스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수유너머와 신유물론연구회 등에서 스탱게르스의 『코스모폴리틱스(Cosmopolitics)』, 『근대과학의 탄생(!e Invention of Modern Science)』, 『과학과 권력(Sciences et Pouvoir)』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두은
전남대학교와 베이징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공부했으며, 현재는 전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강사로 있다. 제1회 우주리뷰상 우수상과 제19회 쿨투라 영화평론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홍종욱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식민지 시기 사회주의자 및 전향자의 이념과 실천, 남북한 역사학과 내재적 발전론, 디지털 인문학 등에 관한 글을 썼다. 근저는 『민족과 혁명: 식민지 사회주의의 이념과 실천』(역사비평사, 2025).
김택규
중국 현대문학 박사이자 전문 번역가. 중국 현대소설 시리즈 ‘묘보설림’을 기획한 바 있고, 『논어를 읽다』 를 포함해 양자오의 중국 고전 강의 시리즈 대부분을 번역했다. 『번역가 되는 법』과 『번역가 K가 사는 법』을 썼고, 『아Q정전』, 『나 제왕의 생애』, 『책물고기』 등의 문학 작품을 비롯한 6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우석영
철학자. 작가. 배곳 산현재(傘玄齋), 한신대 생태문명원, 생태적지혜연구소 협동조합, 생명학연구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구철학, 우주론, 범심론, 생태×돌봄 사회, 포스트휴먼 예술 등에 관심을 두고 있다. 『불타는 지구를 그림이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동물 미술관』, 『철학이 있는 도시』, 『낱말의 우주』, 『기후 돌봄』(공저, 엮음), 『기후위기행동사전』(공저), 『걸으면 해결된다 Solvitur Ambulando』(공저)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