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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동정남녀를 선호하지만 그럼에도 잘 쓰여진 글이라서 끝까지 완독했습니다 이 글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처절한 사랑. 잘 보고 가요
댓글중에 마음이 힘들다고 하신분에 너무 공감이 가네요.. 어느부분이 허세인지...어차피 읽고난 뒤의 느낌은 어차피 개취이니..전 정말 죽일놈의 사랑 이란 말밖에 안나오네요..같은내용으로 영화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책만이 표현 할 수 있는 말그대로 미친사랑을 읽고 보고 가네요
피폐하고 진득한 소설을 보고싶어서 접하게 됐어요 앞부분의 스토리가 매끄럽게 읽히지 않는 감이 있었지만 초반을 지나고 나면 빠르게 읽혀서 하루만에 다 읽었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딥한 소설을 읽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릴게요 이런 분위기의 소설 읽고 싶을때마다 꺼내 볼 것 같아요
제가 찾던 글이에요. 저 역시 심해로 빨려들어가는 기분이네요. 유기도 희원이도 모두 이해됩니다. 둘다 너무 외로운 사람들이라서 제 마음이 다 아파요
힘들어. 두번은 못 읽겠다
문체가 인상 깊습니다. 물, 식물과 같은 자연에 빗댄 표현들이 유려합니다. 장황한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비추. 감정선이 깊습니다. 상징물의 활용도가 돋보입니다. 양육자와 피양육자의 건강한 관계를 고민하게 합니다. 유년기의 정상적인 애착형성이 중요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결말은 납득이 되고, 둘이어야만 하는 이야기여서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제 취향과는 거리가 멀었기에 별하나 뺐습니다. 유기와 희원의 건강하지 않고 집착적인 관계가 보는 내내 피를 말렸고 둘에게 피해입은 사람들이 존재하기에 저에겐 약간 버거운 주인공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취향과 별개로 완성도가 뛰어난 좋은 작품인 것은 분명합니다. 재독은 안할듯 하지만 다른 분들께는 추천하고 싶네요.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요......
초반 몰입이 안되서 혼났어요. 주변에서 하도 극찬하길레 봤지요. 친절한 소설은 아니지만 뭔가 여운이 남는것같습니다
뭔말인지모르겠어요ㅠ 몰입이잘안되서스토리를 모르겠어요 아마도 몰입해서 한글자한글자 읽어야되는책 같은데 그게잘안되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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