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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을 갖는 법 상세페이지

그늘을 갖는 법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18.10.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9.1만 자
  •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5687810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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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 로맨스
* 작품 키워드: 순정남, 다정남, 재벌남, 능력남, 직진남, 존댓말남, 상처녀, 평범녀, 다정녀, 잔잔물, 힐링물
* 남자 주인공: 홍차민 - 조부의 곁을 지키느라 휴직 후 시골에서 버섯 농사를 짓고 있는 중. 시골 남자답지 않게 하얀 얼굴이 특징.
* 여자 주인공: 문사강 - 상처받은 마음을 다스리고, 환기도 시킬 겸 지방에서 파견 근무 중. 시골 어르신의 주선으로 농사짓는 남자와 소개팅을 하게 됨.
* 이럴 때 보세요: 휴식 같은 글을 읽고 싶은 지금 이 순간.
* 공감 글귀: 맨 처음에 차민 씨가 나에 대해 듣지 않고도 나를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을 때, 그늘이 큰 나무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 뒤에도 힘들 때마다 차민 씨를 생각하면 마음에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태양이 작열해도 다 피할 수 있는 커다란 그늘을 가진 나무요.
그늘을 갖는 법

작품 정보

사락사락, 버들잎들이 내는 소리 사이로
사각, 바람과 같은 감각으로 차민의 눈에 사강이 새겨졌다.

“사강 씨, 어려운 질문 하나 해도 돼요?”
“뭔데요?”
“여기는 왜 오게 된 거예요?”

질문을 해 놓고도, 웃음을 잃어 가는 그녀에게 미안했다.
여자 혼자 낯선 도시로 떠나온 이유가 가볍지는 않을 테니까.
그러나 곤란한 답일지언정 그가 듣기를 원하는 의지는 단 하나.
홍차민은 문사강에 대해 알고 싶었다.

“저, 사강 씨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하는 겁니다.”
“왜 여기에 왔는지, 아직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는데요.”
“상관없어요.”
“그게 우리 관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만한 것이어도요?”

어떤 것을 깨달았을 때 나오는 진리의 빛이 차민의 얼굴을 밝혔다.

“그 일은 이미 우리한테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쳤죠.”

커다란 그늘을 가진 나무와 같은 그의 마음으로
조금, 아니, 조금은 많이 지쳐 있던 사강이 막 들어선 순간이었다.

작가

윤재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윤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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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1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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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만난 작가님 글.. 행복하게 읽었습니다. 따뜻해서 좋아요.. 차민과 사강을 보면 인연이란 따로 있구나~!! 싶어요..

    gab***
    2019.04.17
  • 내용이 잔잔하고, 시작하는 연인들의 설레임들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잘 배운 집안의 과하지 않은 예절 바름도 좋구요. 회사를 위해 원칙을 고수하여 여주 집 아버지를 도와 주지 않은것도 좋았는데요. 마지막 포상여행을 위한 여행사 선정을 경쟁 없이 여주회사로 정하고 담당자를 여주로 한것은 결국...내가 지키고 싶을 때만 원칙을 지킨다로 보여서..차리리 없는 내용이라면 좋았을 것을...마지막 내용 때문에 머리검은짐승은...이란 표현이 여주에 부합하게 되네요

    dlt***
    2018.11.25
  • 790페이지 중 200페이지가 넘었는데도 아직 주인공들 안만났음...이런겨우는 처음....재미없고..이만 하차! ..

    gud***
    2018.11.16
  • 에필이 너무 짧네요 더 긴 에필..급합니다^^

    use***
    2018.10.22
  • 가슴이 따뜻해지네요 그런데 완벽한 결말은 아닌듯...

    jul***
    2018.10.21
  • 이책을읽으면서입양아들이다행복한건아니라는생각이들었어요.현실속에서느낀마음에상처가크다는것도알수있게더라구요.아파도아프다고표현못하고.아직까지우리나라에서입양아라고하면색안경쓰고보는사람들이너무많아가슴이아프네요.다행이남주만나여주상처치료가될수있어어너무좋았어요.다만뒷내용이더있었으면해요

    mi0***
    201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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