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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비범한 철학에세이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에세이

삶의 의미를 되묻는 26가지 철학 스토리!
소장종이책 정가17,800
전자책 정가20%14,240
판매가14,240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에세이작품 소개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에세이>

철학 유튜브 1위, ‘5분 뚝딱 철학’ 김필영 박사의
삶의 의미를 되묻는 26가지 스토리
철학은 어떻게 삶의 의미가 되는가?

우리의 삶은 평범하기도 하고 비범하기도 하다. 전체로 놓고 보면 우리의 삶은 너무나 평범하다. 우리 모두는 태어나서 늙고 병들고 죽는다. 알고 보면 그게 다이다. 하지만 그러한 평범한 삶의 여정 속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비범한 순간들이 있다. 그 반짝반짝 빛나는 비범한 순간은 아름다운 순간일 수도 있고, 깨달음의 순간일 수도 있고, 고통스러운 순간일 수도 있다. 하지만 비범한 순간들은 결국은 평범 속에 묻혀 버린다.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 에세이』는 묻히고 사라질 것 같은 그 비범한 순간들의 이야기이다. 영화를 보다가, 소설을 읽다가, 그림을 보다가, 여행을 하다가, 평범한 일상 속에서 포착한 반짝이는 비범한 순간들, 지극히 평범하지만 누구나 비범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느 날, 철학이 내게 들어왔다. 철학 유튜브 1위, ‘5분 뚝딱 철학’ 김필영 박사의 삶의 의미를 되묻는 26가지 철학 스토리!


출판사 서평

우리의 일상은 지극히 평범하다. 우리는 매일 아침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한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일을 하기도 하고 동료들과 노닥거리기도 한다. 퇴근하면 소맥을 과하게 마시고 후회를 한다. 그리고 다음날 또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한다. 이러한 평범한 일상 속에서 우리는 때로는 행복하고, 때로는 괴롭고, 때로는 권태롭다. 그러던 어느 날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하는데 불쑥 이런 생각이 든다.

“나는 무엇을 위해서 출근을 하는가?” “나는 왜 존재하는가?” 순간, 고개를 들면 꾸벅꾸벅 졸고 있는 샐러리맨, 스마트폰에 고개를 처박은 학생, 광고판, 손잡이가 눈에 들어온다. 매일 보는 이 낯익은 광경이 갑자기 생소하게 보인다.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지하철 의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손잡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광고판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심지어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갑자기 낯설게 느껴진다. 이처럼 모든 것이 낯설어 보이는 이 순간이 바로 비범한 순간이다. 우리의 삶은 이처럼 평범한 일상 속에 비범한 순간들이 다이아몬드처럼 박혀 있는 보석과도 같다.

우리의 존재와 정신, 그리고 우리의 삶과 삶을 대하는 태도에서 평범과 비범은 이처럼 동전의 양면처럼 나타난다. 하지만 동전과는 다르게, 평범은 겉으로 드러나지만 비범은 안으로 은닉되어 잘 드러나지 않는다. 우리는 평범 속에 감추어진 비범을 발견하기 위해서, 평범한 일상에 대한 철학적 관점을 가져야 한다.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 에세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 소소한 사건들, 일상의 느낌을 철학적으로 풀어 쓴 에세이이다. 그래서 평범한 일상을 비범한 관점에서 해석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지하철에서, 일상의 삶의 공간에서,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연극을 관람하면서, 소설을 읽으면서, 전시회를 보면서, 여행을 하면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것들을 철학적 관점에서 정리했다. 이렇게 정리된 26가지 스토리를 삶의 의미의 관점에서, 또 다른 나의 관점에서, 세계의 관점에서, 세계 너머의 관점에서 묶었다.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 에세이』의 이야기 속에는 많은 철학자와 심리학자, 그리고 과학자가 등장한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칸트, 헤겔, 니체, 러셀, 비트겐슈타인 같은 철학자와 프로이트, 라캉 같은 심리학자, 그리고 아인슈타인, 밀그램 같은 과학자의 이론들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들의 이론들을 학술적 형태로 엄밀하게 다루지는 않았다. 다소 유연하게 해석하면서 일상 속에 녹여 보려 했다. 「이방인」, 「변신」 같은 소설, 「고도를 기다리며」 같은 연극, 「인터스텔라」, 「토리노의 말」, 「헤어질 결심」, 「셔터 아일랜드」 같은 영화, 「비비안 마이어전」 같은 전시회 등을 통해서 이들의 철학 이론들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했다. 그렇게 해야 독자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서 철학에 좀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고, 또 평범한 일상에 숨겨져 있는 비범함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철학 유튜브 1위 ‘5분 뚝딱 철학’ 김필영 박사의 삶의 의미를 되묻는 26가지 스토리.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 에세이』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 여러분이 평범한 일상 속에 비범하게 반짝이는 순간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

김필영 박사의 ‘5분 뚝딱 철학’ 유튜브 구독자들의 말

하루도 쉴 틈 없이 바삐 살아가는 나날, 살아갈 이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_오*

항상 즐겁지 않은 제 인생에 회의를 느꼈는데 보고 나니 답을 얻은 기분입니다. 즐거움은 수단일 뿐이지 목적이 될 수 없다는 말씀에 너무 공감됩니다. _알**

자본주의의 에피스테메에 가려서 의미를 잊지 말자는 울림 있는 메시지 감사합니다.
_A***
생각을 덩어리로 묶어 이렇게 바라볼 수도 있구나 하고 참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_허**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기업에서 관련 직종으로 30년을 근무했다. 직장을 다니면서 뒤늦게 철학을 공부하여 한국외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강의했다.
공대 출신 회사원이 왜 철학 공부를 했을까? 저자 김필영은 어릴 적부터 일상적으로 막연한 불안을 느끼는 범불안장애에 시달렸다고 한다. 어릴 적의 막연한 불안은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실존적 불안으로 바뀌고, 그러한 불안을 극복하고자 자연스럽게 철학과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세계가 무엇인지, 인간이 무엇인지에 대한 공부를 통해 불안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었다.
한때는 철학만 공부하고 싶은데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를 다니면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회사 생활과 철학 공부를 병행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한다. 왜냐하면 사람에게는 광장과 밀실이 모두 필요한데, 회사 생활은 광장의 공간이 되었고 철학 공부는 밀실의 공간이 되었기 때문이다.
4년 전부터 유튜브 ‘5분 뚝딱 철학’ 채널을 운영하면서 철학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촬영, 편집, 썸네일 작업까지 모두 직접 해서 매주 1편씩 올리고 있다. 힘들긴 하지만 구독자가 22만 명을 넘는 등 호응이 좋아 재미있게 하고 있다.
현재는 서울대, UNIST, 한국외대, 서울생활문화센터, 기업체, 문화센터, 고등학교 등에서 강연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철학 영어 콘텐츠 제작, 철학 NFT 제작, 철학 VR 전시 등을 준비하고 있다.
저서로는 2021년 ‘세종도서 교양부문’과 ‘올해의 청소년 도서’ 로 선정된 『5분 뚝딱 철학_생각의 역사』(1, 2권), 『5분 뚝딱 철학_ 철학툰』, 그리고 『시간여행, 과학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평범한 일상 속 반짝이는 순간들

철학은 어떻게 삶의 의미가 되는가?

죽고 싶지만 철학은 하고 싶어 _비트겐슈타인, 마틴 셀리그만
나는 반항한다. 고로 존재한다 _페스팅거, 카뮈, 「이방인」
목숨을 건 인정투쟁 _헤겔, 호네트, 「스타트렉」, 「신세기 에반게리온」, 「더 레슬러」
아모르파티와 상대성 이론 _니체, 아인슈타인, 「토리노의 말」, 「인터스텔라」
고도를 기다리며 _사무엘 베케트, 「드라이브 마이 카」

또 다른 나에 관한 이야기

낯설고도 낯익은 내 안의 또 다른 나 _프로이트, 라캉, 「지킬 박사와 하이드」
카프카스러운 카프카의 「변신」 _아도르노, 카네티, 김진영, 「헤어질 결심」
불편한 진실과 편안한 믿음 _프로이트, 「셔터 아일랜드」
무아지경에 빠져버린 미니멀리스트 _불교, 데이비드 흄, 러셀
우리의 생각이 헝클어지지 않는 이유 _에피메니데스, 호프스태터, 에셔

평범하게 비범한 우리들의 이야기

천박하면서 숭고한 인간의 두 얼굴 _칸트, 칸토어, 로스코
도둑맞은 무의식 _프로이트, 라캉, 소쉬르, 「도둑맞은 편지」
정상과 비정상 사이의 회색 지대 _푸코, 정신질환 통계
생각 없음이 죄가 되는 이유 _한나 아렌트, 스탠리 밀그램
죽음을 준비하는 정신의 절차탁마 _소크라테스, 에피쿠로스, 스토아, 「제7의 봉인」

어떻게 세계를 볼 것인가?

언어는 생각의 감옥인가 _비트겐슈타인, 「컨택트」
못 봐서 아쉬운 「시녀들」과 보아서 실망한 「성당」 _푸코, 라캉, 벨라스케스, 가우디
내가 배틀그라운드에 빠져 있는 이유 _플라톤, 니체, 보드리야르
세상을 놀이터로 본 보모 _발터 벤야민, 비비안 마이어
무엇이든 괜찮다, 과학이든 무속이든 _핸슨, 토머스 쿤, 파이어아벤트
살아 있는 존재에 대하여 _스피노자, 헤겔, 러브록, 린 마굴리스

세계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연처럼 보이는 필연 _프로이트, 칼 융, 데이비드 봄, 화엄사상
이해할 수도 없고 어찌할 수도 없는 _라플라스, 카오스, 프랙털
우주는 왜 존재하는가? _라이프니츠, 브랜든 카터, 김한승
신화를 이해하는 방식에 대하여 _슐라이어마허, 불트만, 「라이프 오브 파이」
아인슈타인이 2,500년 만에 해결한 정신 나간 문제 _파르메니데스, 아인슈타인

[에필로그] 묻히고 사라질 것 같은 비범한 순간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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