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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의 은총 상세페이지

형의 은총

  • 관심 3
소장
단권
판매가
600 ~ 3,500원
전권
정가
11,100원
판매가
11,1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1.05.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5319310
ECN
-
소장하기
  • 0 0원

  • 형의 은총 (외전)
    형의 은총 (외전)
    • 등록일 2021.07.08.
    • 글자수 약 2.2만 자
    • 600

  • 형의 은총 3권 (완결)
    형의 은총 3권 (완결)
    • 등록일 2021.05.10.
    • 글자수 약 10.9만 자
    • 3,500

  • 형의 은총 2권
    형의 은총 2권
    • 등록일 2021.05.10.
    • 글자수 약 11.2만 자
    • 3,500

  • 형의 은총 1권
    형의 은총 1권
    • 등록일 2021.07.13.
    • 글자수 약 11.6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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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누군가 죽으면 누군가는 순리대로 지상에서 환생을 하고, 누군가는 선택받아 천사가 되며, 누군가는 천국에 방이 만들어져 그곳에 머문다.
*작품 키워드 : 알파. 오메가. 집착공. 천사공. 평범수. 천국. 기억. 사랑의 모든 면.
*공 : 천사가 되기 전 만났던 처음이자 마지막 연인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싶어한다.
그는 왜 마지막 약속에 안 나왔을까?
천사가 되면, 일을 수행할 완벽한 기억력 대신 감정에 대한 기억력 잃어버린다. 그저 지상에서의 마지막 기록을 정리하고 싶은 남자. 자신이 좋아했던 영화 속 주인공이었던 그는 정말 자신이 생각하는 주인공이었을까?
*수 : 과거의 사랑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현실을 살아가는 20대 후반 남자. 20대 초반에 한 사랑이 아직도 그의 마음에 묶여 있다. 그런데 죽었던 형이 옆집 남자의 몸을 빌려 천국에서 내려왔다. 그리웠던 얼굴을 보면서도 형이 벌을 주려고 죽음에서 돌아왔다고 생각했다.
*이럴 때 보세요. : 공의 미련이 뚝뚝 떨어지는 글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여울이가 좋아지는 만큼 점점 마음 한편에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진다. 집착과 사랑의 경계가 너울너울 춤을 췄다. 햇살과 그림자가 한데 섞여 마음속에서 춤을 췄다.
형의 은총

작품 소개

처음으로 알파와 오메가라는 성별이 생겼다.
언론에서는 이를 단순한 오락거리로 치부했고 일부에서는 혐오의 대상으로 떠들어댔다.

이런 세상에서 불치병을 가진 연약한 알파인 형은 조롱거리였다.
형의 불치병은 죄의 증거가 되었고 나는 영원히 가족에게 숨겨야 했다. 사회가 괴물이라 떠들어대는 내 성별을.

형에겐 시간이 없었고 나는 지쳤다.
그때 만난 우린 서로가 온전한 세계였지만 그날 약속을 기점으로 난 세계의 반을 잃었다.

그리고 31살, 그 세계의 반이 나를 찾아왔다.
날개와 온전한 몸 그리고 신의 은총을 가지고.

***

여울이 홀리듯 찬영에게 다가갔다. 여울의 발목이 은총의 해변을 헤쳐 갔다.
찬영이 여울이 손에 닿을 거리에 닿자 오랫동안 굶주리고 있던 사람처럼 손을 뻗어 여울의 손목을 자신의 얼굴 쪽으로 끌어당겼다. 찬영의 살결이 손가락 끝에 닿자 여울이 놀라며 숨을 들이켰다.
찬영의 뺨 위에서 여울의 손가락이 미세하게 떨렸다. 비벼지는 손등에서 찬영의 뺨의 온기가 느껴졌다.
지금 여울의 눈앞에 펼쳐져 있는 것은 사람의 풍경이 아닌데 온도는 사람의 것이었다. 그러면서 동시에 온기를 가진 사람의 피부 안에서 나온 눈물을 남극에서 얼음 결정을 가져와 흘려보내고 있기라도 한 것처럼 소스라치게 차가웠고 빛이 나고 있었다.

“여울아.”
“…….”
“도망가지 마.”

작가

바나나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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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3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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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작같은데 너무지겹고 그래서 거의 건너뛰면서 읽었어요.재미없어요

    swi***
    2024.05.02
  • 철학서 같기도 하고 애절한 사랑 이야기 같기도 한.

    blu***
    2023.04.30
  • 많이 색다름 궁금증으로 시작해서 끝까지 읽게된 책

    coe***
    2023.04.27
  • 재밌었어요. 애절하기도 하고 반전도 있고 기만도 있었지만 결국 놓지 못할 사랑과 집착 좋았습니다. 근데 천사의 얘기를 하다보니 작가님이 천사의 언어로 문장을 쓰셔서 그런지 못알아들을 형이상학적인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와서 흐린 눈으로 점핑한 구간들이 좀 있었어요. 먼 소리냐.. 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론 재밌게 봤습니다.

    cha***
    2021.07.13
  • 이거 진짜 진짜 감동적이고 사랑넘치고 너무 좋아요 ㅜㅜ

    lip***
    2021.07.12
  • 이런 명작을 많은 사람들이 못 읽은 게 한스럽네요. 작은 것들 예를 들면 문체라든지 뭐가 많고 적다든지 하는 건 예삿일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이 안에 짙은 감정과 인간사와 희로애락이 들어있어요. 성장과... 일생도 들어있고요. 호불호 갈릴만한 요소들 그 너머에 진짜가 있네요. 추천 또 추천합니다. 꼭 보세요. + 이거 진짜 명작이에요. 외전까지 보고나면 더 그런생각이 듭니다. 스토리도 러브도 가득해요. 외전 더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유일하게 좀 아쉬운게 제목이에요.

    dan***
    2021.07.11
  • 외전 더 쥬세요.... 부족해요 더 .. 더주세요

    tex***
    2021.07.1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o9***
    2021.07.08
  • 열이랑 울이랑..ㅎㅎ

    nck***
    2021.05.1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bir***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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