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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속삭였다 상세페이지

악마가 속삭였다

  • 관심 2
소장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2,5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21.08.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2만 자
  • 1.1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35322105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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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
*작품 키워드: #현대물 #재회물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 관계 #나이차커플 #연하남 #나쁜 여자 #집착녀
*남자주인공: 정해수- 냉정하고 차분하지만, 단 한 존재에게만은 그렇지 못하다. 한민영, 그녀에게만은.
*여자주인공: 한민영 – 정해수의 첫사랑, 집착 대상이자 그를 그렇게 만든 여자. 그의 집착과 탐욕을 알고 더욱 부추기기 위해 위험한 도박을 한다.
*이럴 때 보세요: 집착남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할 때.
*공감 글귀: 악마가 속삭였다. 그녀를 가지라고. 감금해서라도, 굴복시키라고.
악마가 속삭였다

작품 소개

“시작은 누나가 했어.”

해수의 눈빛은 7년 전이나 지금이나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민영은 생각했다.
7년 전에도 정해수는 이런 눈빛으로 저를 바라봤었다.
민영은 그걸 알고 있었다.
저보다 나이도 어린 주제에 저를 어떤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전부 알고 있었다.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짓을 했었다.
그리고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도 이런 짓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래봤자, 난 다른 남자와 결혼할 거야. 너보다는 어른인 남자와. 어린 남자는 취향이 아니니까. 그때도, 지금도.”

이런 말을 하면 할수록 정해수에게 더 불을 지를 뿐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불을 질러야 타오르니까.
이렇게 해야 더 애가 타서 제게 매달리니까.
정해수는 정말 변하지 않았다.
7년 전에도, 지금도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그때도 제게 이렇게 매달렸었고 지금도 이렇게 제게 매달리고 있다.
민영은 그것이 즐거웠다.
이 오만한 눈빛의 어린 짐승을 제 멋대로, 제 손바닥 안에서, 제 잔인한 혀로 휘두르는 것이 즐거웠다.
제 말 한 마디에 이 난폭한 어린 짐승이 화를 내고, 애원하고, 초조해하고, 마침내 악마가 되는 것을 보는 것이 짜릿했다.
죄는 이런 맛에 짓는 법이니까.
그렇게 민영은 오싹하게 웃었다.

감금된 것은 그녀지만, 갇힌 것은 정해수였다.

작가

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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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6

구매자 별점
10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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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 그냥 초등학생이 익명 계시판에다 어그로 끌려고 쓴 글 같아요. 돈이 아깝단 생각보단 속은 기분이에요.

    ohr***
    2022.06.0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hf***
    2021.10.09

  • 피한방울 안섞였지만 엄마가 한짓때문에 해수에게 가기가 미안했겠죠

    ina***
    2021.09.25

  • 절륜남 어린짐승이 못된여우에게 잡혀 먹혔네요... 잘 읽었습니다.

    gl3***
    2021.09.23

  • 찾고있던 키워드에 딱 맞는 소설이라 좋았어요 나쁜여자/집착녀/계략녀~ ㅎㅎ 항상 남자들만 저런 소설이 많아서 ㅠㅠ 더 많이 보고싶어요~ ( •᷄ɞ•᷅ )

    mmm***
    2021.09.1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jes***
    2021.09.10

  • 계략녀는 처음 보네요 재밌었어요

    kit***
    2021.09.05

  • 무서운 여우~~~~

    bet***
    2021.09.01

  • 여주의 계략에 남주가... 음..

    zin***
    2021.08.30

  • 여주가 아주 나쁘네요 남주의 인생까지 망치면서 제욕심만 채우고요 남주는 순진한건지 멍청한건지 잘읽었습니다

    sil***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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