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0.21 출간
- EPUB
- 약 7.8만 자
- 0.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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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현대물 #판타지물 #3인칭시점 #재벌공 #까칠공 #츤데레공 #초딩공 #미남수 #순진수 #명랑수 #떡대수 #인외존재 #대학생
*주인공
도민재 (22)
- 가진 건 돈밖에 없다. 사고만 치지 마라, 졸업만 무사히 해라. 대기업 총수 조부님의 뜻을 받아 얌전히 생활하고 있는데. 이런 젠장, 술을 먹고 뭘 주워 온 거야? 일단 재미있으니 거두고 보자.
하엘 (20)
- 어릴 적부터 형에게 들었던 도시가 궁금했다. 다짜고짜 부족을 탈출해 자유를 만끽했는데, 심상치 않은 인간이 자신을 주워 갔다. 짐승 같은 놈, 사고를 칠 때마다 하는 말이 의아하다. 나, 짐승 맞는데?
*이럴 때 보세요 : 떡대 수, 늑대인간 수, 댕청미 한 사발 수, 귀염뽀짝 로코에 19금이 듬뿍 얹어진 글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고쳐 주려는 거야. 내가 쑤셔 주고 나면 편해지잖아.”
옳지, 착하다. 민재는 하엘을 어르고 달래며 엉덩이를 두드렸다. 그런 와중에도 흥분에 못 이겨 튀어나온 그의 꼬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었다.
작품 정보
“이 자식은 뭐야?”
아침에 일어나 보니 마당에 묶여 있는 건, 시커먼 개가 아니라 발가벗은 남자였다.
놀랄 법도 했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재미있는 장난감 하나를 주운 거나 다름없다.
나이스, 개이득.
“조금만 있다가 갈게. 그때까지만 여기 있어도 돼?”
좋으나 싫으나 도시를 구경할 때까지만 머무르게 해 달라는 늑대 인간, 하엘.
“묶어 두면 될까? 그러면 너 어디 안 가고 여기에 있어 줄 거야?”
귀찮지만 재미있는 장난감을 주운 것뿐인데, 자꾸만 욕심이 커지는 그 남자, 도민재.
그리고 보름달이 뜬 어느 날, 하엘은 성인이 된 마지막 관문, 발정기를 맞이하게 된다.
“너, 발정났냐?”
“어떻게 좀 해 줘, 민재야…… 나, 좀 어떻게 해 줘.”
“후회 안 해?”
“안 해, 후회 안 할게.”
그날 밤, 인간과 늑대 인간. 명확하게 그어진 선을 넘어서게 되는데.
쉽지 않은 만남, 맞물릴 수 없는 존재. 지극히 이성적인 인간과 뛰어난 본능을 자랑하는 늑대 인간의 기상천외한 동거가 시작된다.
작가
- 밀어넣어서 잠금해제 (빈땅콩)
- 밀어넣어서 잠금해제 (오이푸딩, 블랑캣)
- 그 알파를 공략하는 방법 (빈땅콩)
- 슬레이트 (빈땅콩)
- 이사님 X 같아요 (빈땅콩)
- 히트 안 오는 부적 써 드립니다 (빈땅콩)
- 히트 안 오는 부적 써 드립니다 외전 (빈땅콩)
- 히트 안 오는 부적 써 드립니다 (빈땅콩)
- 슬레이트 (빈땅콩)
- 절망을 바라는 나의 알파에게 (빈땅콩)
- 언리튼 로그(Unwritten Log) (빈땅콩)
- 늑대인데 애완견이 됐다 (빈땅콩)
- 기사님 돌려먹기 (빈땅콩)
- 빨아먹어요 (빈땅콩)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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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가 하엘처럼 더 솔직했으면 좋아겠지만 그래도 하엘이 용기내어 바보 민재 손을 잡았네요 ㅎㅎ 넘 재미있게 읽었어요🤞
pig***2025.03.10넘 귀여워요 흑흑 ㅜㅠㅠㅜㅠ 둘이 행복해라ㅏ
shj***2024.09.09[구매방지] 50년대여로 구매함
cul***2024.06.14넘기여운스토리ㅠㅠ 이제 각인과 반려 외전 기다립니다ㅠㅠㅋㅋㅋㅋ
rid***2024.04.18가볍무난 공수캐릭터가 매력이 조금
yjh***2024.01.31이게 왜이렇게 평이 좋죠... 4.6점 단편에 사기당한 느낌이 드는건 처음인듯 ㅠ 처음부터 가벼운 흐름이라 그냥저냥 달달한 단편 수인물인가 했는데 보다보니 진짜 스토리 흐름에 중심이 없는 느낌임 ㅠㅠ 처음은 분명 가벼운 스타트였는데, 왜 갑자기 별 내용도 없이 공수는 서로 세상 애절해하는 것이며.. 애들 성격에 매력도 잘 안느껴지고... 주변인들 캐릭터도 매우 평면적이고.. 공수 감정선도 못 따라가겠고... 혼자 왕따당하는 기분..ㅠㅠㅠ 마무리도 애매모호하고; 전혀 몰입도 공감도 안됐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전체적으로 그냥 재미가 없었어요.......
wsi***2023.09.01귀여운 스토리네요 술술읽힙니다
mea***2023.08.12수인수좋긴한데 넘 초딩이라 약간 양심통옴
nas***2023.07.31지금은 목줄이지만, 각인과 반려로 외전이 필요합니다.
kyu***2023.07.24작가님 인간적으로 왜 외전이 없죠?ㅠㅠ쟤들은 더 알콩달콩 깨랑 콩볶으며 꼬순내를 풍겨야죠
yel***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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