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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죽이고, 내가 죽었다

소장단권판매가3,500
전권정가10,500
판매가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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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를 죽이고, 내가 죽었다 3권 (완결)
    그를 죽이고, 내가 죽었다 3권 (완결)
    • 등록일 2022.04.11.
    • 글자수 약 12만 자
    • 3,500

  • 그를 죽이고, 내가 죽었다 2권
    그를 죽이고, 내가 죽었다 2권
    • 등록일 2022.04.11.
    • 글자수 약 12.2만 자
    • 3,500

  • 그를 죽이고, 내가 죽었다 1권
    그를 죽이고, 내가 죽었다 1권
    • 등록일 2022.04.11.
    • 글자수 약 12.6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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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죽이고, 내가 죽었다작품 소개

<그를 죽이고, 내가 죽었다> ‘……살려 줘요. 제발 이 지옥에서 구해 줘…….’

언젠가부터 반복적으로 꿈을 꿨다.
카시아라 불리는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 이안을 죽이고, 자살하는 꿈.
그리고 오늘,
여느 때처럼 자고 일어났을 뿐인데 사람들이 저를 카시아라고 부른다.

‘내가 꿈속에 갇힌 거야?’

그나마 다행인 건 모든 사건이 일어나기 전 시점이라는 사실.
아직 이안이 세상을 피로 물들이지 않았고, 제 손엔 이안을 죽일 검이 들려 있지 않다.
이 핏빛 꿈에서 안전하게 살아남아 진짜 제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그런데
굳이 도망쳤건만, 위기가 닥칠 때마다 나타나는 이안.

“왜 절 지나치지 못하세요?”
“글쎄. 모르겠는데. 그냥 정신 차리면 보고 있어서 나도 잘 모르겠어.”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운명과 다시 엮여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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