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무저갱의 끝 상세페이지

무저갱의 끝

  • 관심 7
소장
전자책 정가
2,600원
판매가
2,600원
출간 정보
  • 2022.10.2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3만 자
  • 1.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5331862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19+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오해, #복수,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재벌남, #나쁜남자, #상처남, #절륜남, #후회녀, #상처녀, #순정녀, #피폐물
* 남자주인공: 하우진 – 복잡한 가정사로 인해 비틀린 애정을 가진 남자. 서해수를 갖기 위해 원하지도 않는 그룹 후계자가 되었고, 기업 대표가 되었다. 그녀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괴롭게 하지만 그만큼 그녀에게 집착한다.
* 여자주인공: 서해수 – 다른 사람을 사랑했지만 어려운 사정으로 인해 우진과 결혼하고, 7년간 남편에게 고통받는다. 신부가 된 그 남자, 송주를 죽이겠다는 남편의 말에 마침내 그녀는 결정한다. 어떻게 해서든 우진을 막기로.
* 이럴 때 보세요: 무저갱 아래로 떨어질 것처럼 처절한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그놈에게 벌리지 못한 다리, 지금 벌리게 해 주지.”
무저갱의 끝

작품 소개

*본 작품에는 다소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관계 묘사 등 호불호 강한 소재가 등장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신이 있다면 우리를 지옥 불로 떨어뜨릴까요? 그래 줬으면 좋겠어요. 무저갱의 끝에서라도 당신과 함께하고 싶으니까.”

해수는 남편의 폭력에 지쳤다.
끊임없이 해수를 의심하고 폭력을 휘두르고 원치 않는 섹스를 강요하는 남편 우진에게서 도망치고 싶은 해수.
남편에게 잔뜩 맞은 날이면 어김없이 찾아가는 성당의 고해성사실.
그곳에는 해수를 위로해 주는 단 한 명의 남자가 있다.

“그 사람은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실제로 제가 죄를 지었으니까요.”

해수는 날마다 같은 죄를 고백한다.

“저는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남편보다 먼저 사랑했던 남자가 있다.
그러나 그 남자는 해수를 사랑하지 않았다.
해수보다는 신을 더 사랑한 남자는 신부가 되었다.
그리고 해수는 매일 신부를 찾아와 죄를 고백한다.
남편이 아닌 그를 사랑하는 죄.
그리고 어느 날, 남편의 폭력을 더는 견디지 못하고 해수는 남편을 살해한다.
남편을 찔러 죽인 날, 해수는 성당으로 도망쳐 그녀가 저지른 짓을 고백한다.

“당신은 아무도 죽이지 않았습니다. 그를 죽인 것은 바로 접니다.”

신부는 그녀의 죄를 대신 뒤집어쓰고 경찰들에게 체포된다.
신부를 태우고 가던 경찰차가 빗길에 전복되며 차에 탄 모두가 죽는 사고가 일어나자 해수는 절망한다.
혼자 살아남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차라리 같이 죽어 무저갱에 그와 함께 떨어지는 것이 낫다.
결국 스스로 빌딩 옥상에서 몸을 던지며 해수는 생각한다.
자신이 간 무저갱에 그가 없으면 어떡하나.
자신이 간 무저갱에 그가 아닌 남편이 저를 기다리고 있으면 어쩌나.

* * *

“더 자요.”

눈을 떴을 때 해수는 자신이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죽은 것이 아니라 과거로 되돌아왔다.
모든 비극이 시작되기 전으로 되돌아왔다.
아직 결혼하지 않아 우진은 제 남편이 아니고, 안드레아 신부는 아직 서품을 받지 않은 그저 ‘남자’ 송주였다.

“신부, 되지 말아요. 내가 하느님보다 당신을 더 사랑해요.”

송주에게 매달리는 해수.
두 번 다시 비극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해수의 간절한 매달림에 흔들린 송주는 결국 그의 뜻을 내려놓고 해수의 마음을 받아들인다.
이로써 모든 비극이 끝나는 줄 알았다.

* * *

“정해수, 내 거야. 내가 처음부터 점 찍어 놨어.”

송주의 이복형 우진은 절대로 해수를 놓아줄 마음이 없다.

“해수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면 너 같은 놈, 죽여 버릴 수도 있어.”

우진이라면 송주를 정말 죽일 거라는 걸 아는 해수는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우진을 죽여야 한다. 다시 한번.

작가

마뇽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색야 단편선] 용왕님의 승은 (로잇, 정해진)
  • [선비 단편선] 선비와 과부와 괴이한 것 (김김, 33B)
  • [선비 단편선] 선비 보쌈 (고춧가루, 회반죽)
  • 애착 누이 (마뇽)
  • 중전본색 (마뇽)
  • 용왕님의 승은 (마뇽)
  • 욕정받이 (마뇽)
  • 애착 유모 (마뇽)
  • 어린 색시 (마뇽)
  • 과부전 (신료, 박신)
  • 폭군의 어리광 (마뇽)
  • 장씨 부인 시묘살이 (마뇽)
  • 포식자들의 만찬 - 현무의 장 (마뇽)
  • 사후 임신 (마뇽)
  • 개족보 (마뇽)
  • 백귀의 밤 (마뇽)
  • 파계 (마뇽)
  • 송곳니 (마뇽)
  • 천출 (마뇽)
  • 삵 (마뇽)

리뷰

4.2

구매자 별점
113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와우! 화내다가 슬퍼하다가 욕하며 봤어요. 도대체 현실의 끝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하네요. 재탕필수!

    tut***
    2024.05.26
  • 결론이 맘에 들지않는 것은 아닌데 마무리가 조금 급전개지 않나..간략한 결론서술말고 그들의 행동과 사건들로 조금더 보고싶었어요. 아쉬워서 그런가봐요.특히 남주의 절절함이 너무 짧아서 아쉽네요.

    pea***
    2024.01.06
  • 도른자의 사랑 너무 무섭고 쓸쓸하네요 보답받지 못한 사랑도요

    hy2***
    2023.05.24
  • 짧지만 강렬하네요 역시 마뇽님

    jsh***
    2023.01.13
  • 마뇽님의 마르지않는 창의력.....

    new***
    2022.12.07
  •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읽는내내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작가님의 필력에 감탄만 나오네요.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되는 글이네요. 겉으로는 삼각관계, 폭력, 집착에 대한 이야기지만 내면엔 종교적이고 철학적인 면이 담겨 있어서 가볍게만 볼수 없는 로설입니다.

    emp***
    2022.11.23
  • 우진이가 단 한명의 여자한테만 목매다는 모습과 쩌는 집착이 저는 괜찮았네요!쩌는 집착남을 좋아하는 1인으로써~^^

    yyc***
    2022.11.19
  • 사놓고 뒤늦게 봤는데 완전 최악 걍 한남충임 작가의 연배가 느껴지는 설정과 내용들임 여주를 툭하면 때리는데 싸대기를 연속으로 날리는 장면에선 내눈을 의심함 진심 이게 로설이라고?? 설마 나는 다른 남주가 있겠지 싶었는데 얘가 남주라네? 여자 때리는 놈은 현실에도 널렸는데 로설에서까지 이런 놈을 봐야하나? 어이가 없어서 진짜.. 미리보기도 안 본 내 잘못이 젤 크긴한데 돈주고 빡치는 기분 넘 오랜만이라 리뷰남김 여러분 제발 보지마세요

    kyp***
    2022.11.14
  • 달달한 외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jin***
    2022.11.10
  • 그냥 별루. 우진은 ㄱㅅㄲ 인데서사를 줘서 흐지부지

    paa***
    2022.11.06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딜 브레이커(Deal Breaker) (리베냐)
  • 은사 (블랙라엘)
  • 폐색기 (교결)
  • 음란한 딸기우유 (양과람)
  • 일탈 1995 (이분홍)
  • 공허의 절대적 미학 (최서)
  • 우리는 그걸 참교육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허도윤)
  • 겁 없이 (서혜은)
  • 어려운 상사 (김영한)
  • 각인 효과 (산자고)
  • 음란한 정략결혼 (양과람)
  • 아버지의 개 (이아현)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정은현)
  • 메리 사이코 (건어물녀)
  • 히든 피치(Hidden Pitch) (지온설)
  • 정윤찬 호구 일지 (조코피아)
  • 옆집, 연하, 설렘 (달슬)
  • 러브:제로(Love:Zero) (이분홍)
  • 너티, 델리, 피치 (쥬시린시)
  • 야만의 습성 (화수목)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