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낙원은 없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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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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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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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ISBN
9791135342240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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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SF/미래물, 디스토피아, 가이드버스
* 작품 키워드: 가이드버스, SF/미래물, 디스토피아, 몸정>맘정, 약피폐, 초능력, 구원, 쿠데타, 미인공, 강공, 까칠공, 츤데레공, 집착공, 절륜공, 헌신공, 미인수, 명랑수, 적극수, 잔망수, 유혹수, 얼빠수, 외유내강수, 나이차이
* 공: 손이서(30)
중앙군 소속 S급 가이드.
길거리 모든 이목을 집중시키는 아름다운 얼굴을 하고선 누구보다도 염세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본다. 조여 오는 독재자 하르트만의 감시와 반인륜적인 중앙(1구역)군에 환멸을 느낄 즈음, 버려진 도시에서 나유안을 만나게 되는데…….
* 수: 나유안(23)
그림자 도시의 주민이자 아직 정체가 노출되지 않은 정신계 에스퍼(사이코메트리).
나름 아픈 사연도 있고 챙겨야 할 부양가족도 있어 처연해 보이지만, 그 귀엽고 청순한 얼굴에 혹해 다가갔다간 물릴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내일이 없는 삶의 전문가로, 활기차게 원나잇을 즐긴다. 그런 유안의 눈에 아름다운 남자 손이서는 흥미 그 자체다.
* 이럴 때 보세요:
개성도, 자기주장도 강한 두 사람이 암울한 오늘을 이겨 내고 둘만의 낙원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유쾌함이 가미된 SF 디스토피아물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기억해, 나유안. 네가 자초한 거야.”
* 작품 키워드: 가이드버스, SF/미래물, 디스토피아, 몸정>맘정, 약피폐, 초능력, 구원, 쿠데타, 미인공, 강공, 까칠공, 츤데레공, 집착공, 절륜공, 헌신공, 미인수, 명랑수, 적극수, 잔망수, 유혹수, 얼빠수, 외유내강수, 나이차이
* 공: 손이서(30)
중앙군 소속 S급 가이드.
길거리 모든 이목을 집중시키는 아름다운 얼굴을 하고선 누구보다도 염세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본다. 조여 오는 독재자 하르트만의 감시와 반인륜적인 중앙(1구역)군에 환멸을 느낄 즈음, 버려진 도시에서 나유안을 만나게 되는데…….
* 수: 나유안(23)
그림자 도시의 주민이자 아직 정체가 노출되지 않은 정신계 에스퍼(사이코메트리).
나름 아픈 사연도 있고 챙겨야 할 부양가족도 있어 처연해 보이지만, 그 귀엽고 청순한 얼굴에 혹해 다가갔다간 물릴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내일이 없는 삶의 전문가로, 활기차게 원나잇을 즐긴다. 그런 유안의 눈에 아름다운 남자 손이서는 흥미 그 자체다.
* 이럴 때 보세요:
개성도, 자기주장도 강한 두 사람이 암울한 오늘을 이겨 내고 둘만의 낙원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유쾌함이 가미된 SF 디스토피아물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기억해, 나유안. 네가 자초한 거야.”
우리에게 낙원은 없다
작품 정보
*본 작품에는 자살 및 자해 묘사가 등장합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무너진 세상을 지탱하는 유일한 체계, 연합국과,
총 8구역으로 구성된 연합국 외부에 존재하는 그림자 도시.
그 무엇도 보장되지 않는 그곳이, 나유안의 집이다.
이 빌어먹을 삶을 살아 내는 방법은 하나였다.
배 째라 정신을 바탕으로 욕망의 노예가 되는 것.
낮에는 평범하게 가게 일을 하고 밤에는 남자들과 뒹굴며, 나유안은 비교적 무난히 그림자 도시의 세입자로 살아가고 있었다.
손끝에 닿는 것의 감정과 기억을 읽으며.
그날도 여느 때와 같이 숨 막히는 하루였다.
그 남자가 유안이 운영하는 밥집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건드리는 것조차 무례로 느껴지는, 무섭도록 아름다운 남자에게는 나유안의 능력이 통하지 않았다.
* * *
이상하지. 눈앞의 남자가 너무 잘생겨서일까?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손이서 씨가 어떤 사람인지.”
유안은 쓸데없는 호기심이 생기고 말았다.
“……건방지게 손이서 씨는 무슨.”
“그러면요? 뭐라고 불러야 하지……. 음, 이서 형?”
“형 같은 소리 하네.”
유안은 미간을 한껏 찌푸린 손이서의 눈치를 살살 보면서도 샐쭉 웃었다.
“아무튼. 이제 우리 친해지기로 했으니까, 섹스할래요?”
무너진 세상을 지탱하는 유일한 체계, 연합국과,
총 8구역으로 구성된 연합국 외부에 존재하는 그림자 도시.
그 무엇도 보장되지 않는 그곳이, 나유안의 집이다.
이 빌어먹을 삶을 살아 내는 방법은 하나였다.
배 째라 정신을 바탕으로 욕망의 노예가 되는 것.
낮에는 평범하게 가게 일을 하고 밤에는 남자들과 뒹굴며, 나유안은 비교적 무난히 그림자 도시의 세입자로 살아가고 있었다.
손끝에 닿는 것의 감정과 기억을 읽으며.
그날도 여느 때와 같이 숨 막히는 하루였다.
그 남자가 유안이 운영하는 밥집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건드리는 것조차 무례로 느껴지는, 무섭도록 아름다운 남자에게는 나유안의 능력이 통하지 않았다.
* * *
이상하지. 눈앞의 남자가 너무 잘생겨서일까?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손이서 씨가 어떤 사람인지.”
유안은 쓸데없는 호기심이 생기고 말았다.
“……건방지게 손이서 씨는 무슨.”
“그러면요? 뭐라고 불러야 하지……. 음, 이서 형?”
“형 같은 소리 하네.”
유안은 미간을 한껏 찌푸린 손이서의 눈치를 살살 보면서도 샐쭉 웃었다.
“아무튼. 이제 우리 친해지기로 했으니까, 섹스할래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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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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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2024.03.17달콤쌉싸름한 다크초콜릿 느낌이 드는 책이었어요 지옥을 힘들게 이겨낸 유안이와 이서의 꽉찬 해피엔딩을 조금 더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kur***2024.03.1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124***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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