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목숨 하나에 다섯 개 상세페이지

목숨 하나에 다섯 개

  • 관심 42
소장
단권
판매가
2,300원
전권
정가
4,600원
판매가
4,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9.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5345715
ECN
-
소장하기
  • 0 0원

  • 목숨 하나에 다섯 개 2권 (완결)
    목숨 하나에 다섯 개 2권 (완결)
    • 등록일 2024.09.24.
    • 글자수 약 6.7만 자
    • 2,300

  • 목숨 하나에 다섯 개 1권
    목숨 하나에 다섯 개 1권
    • 등록일 2024.09.26.
    • 글자수 약 6.7만 자
    • 2,3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추리/스릴러

*작품 키워드: #현대물 #서양풍 #전문직물 #추리/스릴러 #미스터리/오컬트 #판타지물 #학원/캠퍼스물 #외국인 #대학생 #헌신공 #순정공 #다정공 #강공 #상처수 #순정수 #헌신수 #굴림수 #구원 #회귀물 #애절물 #사건물

*공: 요한 잭슨
뉴욕의 형사. 협박 편지 사건을 계기로 벨러 도미누스와 알게 되고, 마치 숙명처럼 그에게 빠져든다.

*수: 벨러 도미누스
협박 편지를 받은 변호사. 피습당한 자신을 구해 준 요한을 사랑하게 된다. 그 대가로 벨러는 다섯 개를 치러야 하는데……..

*이럴 때 보세요: 악마의 시험에 거리낌 없이 제 목숨을 내던지는 사랑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목숨 하나에 다섯 개

작품 정보

*본 작품에는 자해 및 트리거를 유발할 수 있는 묘사 등 호불호 강한 소재가 등장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설정과 배경은 모두 허구이며 작품 내 등장하는 지역, 인물, 단체는 사실과 관련이 없습니다.


[벨러 도미누스, 테일러 앤 찰스 로펌]

뉴욕시경(NYPD)에서 근무하는 요한은 협박 편지를 신고하지 않는 벨러 도미누스가 거슬린다.
그 후 우연히 만난 길에서, 요한은 칼에 찔릴 뻔한 벨러를 구해 주게 되고, 그 사건을 계기로 요한은 급속도로 벨러에게 빠져들며 둘은 연인이 된다.

그러나 벨러의 목숨을 노리는 테러범은 계속해서 나타나고, 요한은 벨러가 무언가 숨기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 * *

병실로 걸어 들어가자 파리하게 질린 안색의 벨러가 보였다. 목에는 봉합한 수술 부위로 하얀색 천들이 덕지덕지 올라가 있었고 팔에는 요한이 알지 못하는 액체가 관을 따라 들어가고 있었다. 살아 있음을 아는데도 시체를 보는 것 같은 불쾌감과 공포감이 들었다.

“정말 나는 괜찮아요.”

그러나 요한의 감이 말했다.
괜찮지 않았다.
벨러, 손목의 상처, 자해, 그의 유년기에 대한 공백, 서류철.
기억의 일부분을 발견해 잡아끌면 연결된 기억들이 줄줄이 떠올랐다.
절로 헛웃음을 짓게 되는 사건이었다. 화물 컨테이너 안에서 벌어진 이 끔찍한 참극은 사타니즘에 심취한 사람들이 저지른 살인사건이었다. 시골 외곽을 떠돌며 다니는 집단 공동체인 이들은 하나의 종교를 광신적으로 믿었고, 그들은 민가를 습격해 재산을 갈취하거나 폭력을 행사했다. 그러다 항구 근처에 버려진 화물 컨테이너 안에 자리를 잡았다. 제물을 바치는 의식을 정기적으로 가진 이들 중 일부는 약에 취한 상태로 같이 있던 사람들을 살해했다.
벨라 도미누스, 21세, 유일한 생존자.
발견 당시 눈에 띄는 외상은 없었고 내상 또한 검사 이후 없던 걸로 밝혀졌다. 해당 사건 진술은 주로 그녀가 했다. 그녀에게는 남편이 있었다.
벨러 도미누스의 나이를 생각하면 컨테이너 사건이 있은 지 1년 뒤에 그가 태어났다.

“나는, 나는, 당신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어.”

요한은 고개를 들어 상대의 눈을 마주했다.
그 눈은 파란색, 어둡고 깊은 파란색이었다. 처음으로 요한은 벨러에게 두려움을 느꼈다. 그 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가늠할 수 없었다. 문득 한밤이 생각난다. 머릿속 음성이 요한에게 말했던 밤. 그가 널 죽일 수도 있어. 자신도 모르게 요한은 한 발짝 뒷걸음질 쳤다.

“……요한, 나에 대해 알고 싶어?”

침묵을 끊어 내며 벨러가 말했다.
공포심으로 인해 요한은 바로 답하지 못했다.
벨러가 다시 물었다.

“나에 대해, 알고 싶어?”

작가

우울한수취물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목숨 하나에 다섯 개 (우울한수취물)
  • 그 스트리머를 낚는 법 (우울한수취물)
  • 제 남친인가요? (우울한수취물)

리뷰

5.0

구매자 별점
34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재밌어요! 흥미롭고 몰입감이.. 😊😊굿굿

    pan***
    2025.05.06
  • 굉장히 매력넘치는 소설! 슬프지만 기괴하고 아름답지만 처절한… 양면적인 감정을 많이 느꼈어요.. 결말은 내게 불안감을 줬지만… 그또한 마냥 부정적인 느낌은 아니었어요. 몰입력 필력 서사 캐디 사건 모두 흡족했고 짧아서 아쉬웠지만 뭔가 더 임팩트가 강했어요. 다음 소설도 기대되는 작가님이네요!

    jwo***
    2025.04.1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jih***
    2025.02.11
  • 흥미진진하고 독특함.몰입해서 봄 한 1권 중후반부터가 진짜 시작 초반부가..어찌보면 평범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거기가 제일 평화롭고 중요한 장면들임.2권이라는 짧은 분량으로 보여줄 수 있는 창의적인 스토리가 아주 매력적이었던 작품.두고두고 생각할것.인생작 내 취향과 아주아주 부합함.취향에 맞을 것 같으면 구매하기를 추천함.나같이 장편소설 읽기 싫어하는 사람들 맞춤이라서 더 좋음.정말..오컬트물 하나 볼려고 키워드 설정해놓고 30페이지까지 뒤진 시간이 하나도 안아까움.외국 배경인 것도 취저고 등장인물 이름도 나름대로 상징성을 가지고 있음.이 작품을 발견하고 북마크해놓은 내 자신을 칭찬함.등장인물 성격도 모두 매력적임.

    uso***
    2025.02.08
  • 좋아하는 소재라서 구맿

    lun***
    2024.10.01
  • 전개가 생각지못한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너무 재밌었어요. 오랜만에 서로가 이렇게 절절한 사랑을 보아서 너무 좋았네요... 이 책을 발견한 것이 저에게는 대가 없이 받은 행복이에요

    ga9***
    2024.09.30
  • 뭔가 독특하네요 잘 봤습니다!

    zle***
    2024.09.29
  • 초반엔 제법 스피디한 전개에 여느 오컬트 미스테리 작품과는 다르게 조금 심심한 느낌이 있었는데 진짜 스토리는 중후반 이후부터 였어요. 진득하고 스케일 대단한 오컬트는 아니었지만 독특한 소재에 시간 가는 줄모르고 읽었네요. 다만 간략한 한 씬 때문에 19금인건 조금 아쉬웠어요 꾸금을 위해 구색맞추기용 씬인 느낌.

    boz***
    2024.09.29
  • ㅎㅎ 잘 보겠습니다

    dre***
    2024.09.2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od***
    2024.09.24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담뱃재 (원리드)
  • 구름 연습 (산호)
  • 낮거리 (야간비행)
  • 아는 맛 (야간비행)
  • 기세끼의 예우범절 (고네)
  • 쌔그러운 연애 (룽다)
  • 노 모어 럭(no more luck) (묵소)
  • 무뢰한 (손태옥)
  • 상대성 180 이론 (김크림)
  • 낙오자들 (유자꽃)
  • 쓰레기 수거함2 (유오운)
  • 안락한 감금을 언락(Unlock) (카르페XD)
  • 광란 중독 (차윤아)
  • 소금숲 (차옌)
  • 7분의 천국 (사틴)
  • 인터미션 (그루)
  • 최근 X-세대의 문제적♥ (맥박)
  • 하드 테이밍(Hard Taming) (모드엔드)
  • 내 쥐는 S급 각성자 (지소운)
  • 외로운 다람쥐도 제 굴이 있다 (하나담담)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