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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의 이해 상세페이지

서영서의 이해

  • 관심 33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2,600원
전권
정가
7,800원
판매가
7,8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11.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5347412
ECN
-
소장하기
  • 0 0원

  • 서영서의 이해 (AU 외전)
    서영서의 이해 (AU 외전)
    • 등록일 2024.11.24.
    • 글자수 약 7.6만 자
    • 2,600

  • 서영서의 이해 2권 (완결)
    서영서의 이해 2권 (완결)
    • 등록일 2024.11.24.
    • 글자수 약 7.4만 자
    • 2,600

  • 서영서의 이해 1권
    서영서의 이해 1권
    • 등록일 2024.11.24.
    • 글자수 약 8.6만 자
    • 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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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캠퍼스물, 일상물, 잔잔물
* 키워드: 쌍방삽질, 오해/착각, 첫사랑, 원나잇, 다정공, 벤츠공, 부자공, 미남공, 어른스럽공, 동정공, 직진공, 미남수, 자낮수, 소심수, 가난수, 처연수, 동정수, 짝사랑수, 공시점, 수시점, 눈새수, 자기혐오수, 순정수, AU외전_가이드버스, 에스퍼수, 가이드공
* 공: 최휘경
무난한 성격과 잘생긴 외모를 가진 부유한 대학생. 모두에게 다정해 보여도 자기 사람과 아닌 사람에 대한 태도가 다르다. 학교 사람들은 휘경에게 비슷해 보이지만 서영서는 조금…… 다른 것 같다.
* 수: 서영서
가난한 대학생. 제 처지 때문에 짝사랑하는 휘경을 멀리서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그런데 자꾸만 휘경이 잘해 줘서 곤란하다. 그가 좋아하는 건 다른 사람이라서 더욱.

* 이럴 때 보세요:
현실에 있을 법한데 사실은 없는, 늦가을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가 보고 싶다면
가난한 자낮수가 다정한 벤츠공을 만나 인생 피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가난한 소심수가 짝사랑하는 벤츠공을 만나는 건 기적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그 기적이 이루어지는 걸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너는 누구에게나 다정한 사람이잖아. 너의 다정함이 좋으면서도 나를 슬프게 해.
“나는 네가 신경 쓰여.”

‘너는 누구에게나 다정한 사람이잖아. 혹시 나를 동정해?’

“나는 너한테 신경 쓰이는데.”

그런데 이 마음으로 지금 너에게 키스하고 널 갖고 싶다면 어떡할래. 마치 그렇게 묻는 것 같기도 했다. 그러니 지금 밀어내라고.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물론 휘경은 그런 비겁한 사람이 아니었음에도 서영서는 밀어내기는커녕 이렇게라도 휘경의 열기가 기꺼웠다.

“나는 네가 뭘 해도 좋아.”
서영서의 이해

작품 정보

*AU외전은 영서와 휘경의 가이드버스 버전입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서영서는 같은 대학교 동기 최휘경을 짝사랑하고 있다.
집이 가난해, 하루 종일 아르바이트를 하는 영서는 그날도 대리운전을 뛰고 있었다.
차휘경과 잔 날, 그날 이후 차휘경과의 인연은 끝난 줄 알았다.
‘서양사의 이해’ 강의에서 만나기 전까지는.

* * *

“저기요.”

성큼성큼 걷던 그 애가 돌아보았다. 돌아보는 눈높이가 비슷했다. 자기보다 조금 작기는 해도 그 어디에도 그 모습은 없는데. 휘경은 새삼 또 놀라고 말았다.
'진짜…… 내가 그날 많이 마시긴 했나 보네.'
무심하고도 까만 눈동자가 휘경을 응시하고 있었다.
보통 모르는 사람이 불러 세우면 왜? 하고 묻거나 의아해하는 표정도 없는 얼굴이었다. 그래서 휘경은 더 확신했다.

“그날…… 맞죠?”

휘경의 말에 까만 눈동자가 커졌다. 쌍꺼풀이 없는 얇은 눈꺼풀이지만 꼭 입을 크게 벌린 것처럼 큰 눈이었다. 속눈썹까지 길고 짙어서 꼭 붓으로 그린 동양화 같은 눈이었다. 눈 아래, 뺨이라기도 애매하고 눈 밑이라고도 말하기 애매한 곳에 있는 점까지. 그 사람이 맞았다.

“아뇨.”

보통은 ‘너 나 아세요?’가 아닌가?
‘아뇨.’라는 말에 휘경은 정말 확신했다.

“그럼 뭐가 맞는데요?”
“……!”

허를 찔린 듯한 얼굴이었다.
휘경이 다가서자 그 애가 조금 물러났다. 앞을 보지 않고 와글거리며 대여섯이 뭉쳐 오던 학생들과 부딪칠 뻔하자 휘경이 그 애를 잡아당겼다. 그러자 그 애의 체향이 물씬 풍겼다.
모자 아래 머리칼에서 젖은 샴푸 냄새가 났다. 갓 씻은 듯한 평범한 바디클렌저 냄새와 샴푸냄새. 그리고 찬 냄새가 났다.
꼭 밤새 밖에서 일하다 집에 들어와 씻은 사람에게 사는 차갑고도 갓 씻은 듯한 냄새.
수업이 끝나고 정오의 열기가 정점을 찍는 오후 한 시엔 어울리지 않는 새벽의 냄새가 묻어 있었다.

“맞잖아요, 그날 밤.”

작가 프로필

독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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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3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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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심수 짝사랑수 도망수 다정공 후회공 오해로 둘 사이가 어긋나는거 욀케 재밌나요 ㅎㅎ 이런거 좋아하시면 꼭 보세요 아 해피엔딩입니다 !!

    nan***
    2024.12.24
  • 키워드랑 작소 취향이라 구매. AU 외전도재밌어요

    sui***
    2024.12.16
  • 왜 별점이 이런지 이해가 안 가요 엄청 다정하고 좋은 이야기입니다

    dls***
    2024.12.02
  • 하.... 영서야......

    lui***
    2024.11.25
  •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외전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j2s***
    2024.11.25
  • 밋밋하내요 걍 삽질위주에요

    asd***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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