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부고
Availability: OnlineOnly
Rating: 5.0 (952 reviews)
Author: 진서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서양풍
* 작품 키워드 : #선결혼후연애 #오만남 #능력남 #무심녀 #상처녀
* 남자 주인공 : 레이 크로포드, 31세. 오르투란 왕국의 유서 깊은 집안의 장남으로 보수당 소속의 촉망받는 정치인. 완벽한 인생을 살아오고 있다고 자부했었다. 협박에 의해 수준 낮은 여자와 결혼하기 전까지는. 결혼 후 그의 인생에는 이전에 없던 종류의 풍파가 들이닥친다. 이 여자와 이혼을 하면 그의 삶은 흠 하나 없던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 여자 주인공 : 로즈 데이비스, 26세. 욕심 많은 졸부 아버지에 의해 레이 크로포드와 결혼해 오르투란에 온 외국인 신부. 모두가 낮잡아보는 나라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쏟아지는 온 나라의 비난을 간신히 견디고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 인생을 계산으로만 살던 오만한 남자 주인공이 계획에 없던 사랑에 빠져 자신을 잃는 것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내가 뭘 하면 돼요? 사과라도 하면, 아니, 해명이라도 하면 되는 거예요?”
“글쎄요. 내가 당신에게 요구했던 건 줄곧 한 가지였던 것 같은데. 가만히 있으라는 것.”

부고

작품 소개

<장관 레이 크로포드, 부인으로 인해 곤욕을 당하다>

로즈 크로포드 장관 부인께서는 아직도 오르투란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신 듯하다.
우리와는 몹시 다른 문화를 가진 볼턴 출신 외국인인 그녀는 얼마 전에도 파업 관련한 불미스러운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관련 내용은 본지 1905-280호를 참고하세요.)
로즈 크로포드 부인께서는 예전부터 모국 볼턴에 대한 지나친 자부심을 숨기지 못했었다.

전쟁조차도 크로포드 장관의 지지율 상승 가도를 막지는 못했으나, 로즈 크로포드 부인께서는 이 어려운 일을 해내셨다.
<데일리 오클리 리뷰>의 충실한 독자분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크로포드 장관이 호감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저번 조사보다 10퍼센트 넘게 떨어진 것이다.
직전의 조사는 그의 결혼 전에 진행되었다는 사실을 고려해 볼 때 하락의 원인은 명확하다.

보수당의 모 의원은 이 사태를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혀 왔다.
대중이 반기지 않는 결혼 이후 자주 구설수에 휩싸이는 크로포드 장관을 계속 보수당의 얼굴로 내세우기가 주저된다는 것이다.

과연 이 나라가 가장 사랑했던 정치인 중 하나인 레이 크로포드가 아내의 미색에 홀려 잘못된 결혼을 선택한 남자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겠다.

- 데일리 오클리 리뷰, 존 도널드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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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 흑발벽안 여 금발연녹안 . . . . (괄호안은 도입부) 42~43 (45) 46
sk2***
2025.04.26
재밌어요~ 유치하지 않고 몰입도가 있어요
zzi***
2025.04.26
오만한 남주가 여주로 인해 점점 변해가는게 넘 재밌어요ㅋㅋ 입덕부정이 좀 있긴합니다..
tkt***
2025.04.26
전작보다는 훨씬 더 낫다고 생각했어요! 연령대 좀 더 높은 독자를 타겟으로 해도 잘 쓰시네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차분하고 담담한 이야기를 참 좋아해서 즐겁게 봤습니다.
hap***
2025.04.26
재미있게 보았어요!
hii***
2025.04.26
모든게 다른 나라에 와서 여주가 겪는 어려움이 너무 잘 느껴져요.
cha***
2025.04.26
로즈는 좀 소심한 성격에 레이에게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어하고 노력하는것 같은데 초반에 레이는 로즈에게 아예 애정이 없어보여요ㅠㅠㅠ혼자 이혼준비를 해나가는것도 상처되는 말을 던지는것도 그렇고 로즈 너무 힘들것 같아요 본인으로 인해서 레이가 모욕을 당하는걸 못참고 이혼 결심을 하거든요 레이는 점점 로즈에게 빠져드는중인것 같아요 예전에 비하면 말투도 많이 부드러워졌어요 전개는 좀 느린편 같지만 초반 설정을 생각하면 여주 남주의 감정선이 섬세해야할것 같긴해요 앞으로 로즈랑 레이이 관계가 어찌 변하게 될지 넘 궁금하면서 기대되네요 너무 재미있어요
kon***
2025.04.26
진짜 재밌어요.. 글을 정말 잘쓰십니다
ni4***
2025.04.26
심리묘사가 너무 좋았어요
jjy***
2025.04.26
처음으로 맛본 패배의 맛을 느낀 레이의 모습 뭔가 짜릿하네요ㅋㅋㅋㅋㅋㅋ
sor***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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