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부고
Availability: OnlineOnly
Rating: 5.0 (1074 reviews)
Author: 진서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서양풍
* 작품 키워드 : #선결혼후연애 #오만남 #능력남 #무심녀 #상처녀
* 남자 주인공 : 레이 크로포드, 31세. 오르투란 왕국의 유서 깊은 집안의 장남으로 보수당 소속의 촉망받는 정치인. 완벽한 인생을 살아오고 있다고 자부했었다. 협박에 의해 수준 낮은 여자와 결혼하기 전까지는. 결혼 후 그의 인생에는 이전에 없던 종류의 풍파가 들이닥친다. 이 여자와 이혼을 하면 그의 삶은 흠 하나 없던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 여자 주인공 : 로즈 데이비스, 26세. 욕심 많은 졸부 아버지에 의해 레이 크로포드와 결혼해 오르투란에 온 외국인 신부. 모두가 낮잡아보는 나라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쏟아지는 온 나라의 비난을 간신히 견디고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 인생을 계산으로만 살던 오만한 남자 주인공이 계획에 없던 사랑에 빠져 자신을 잃는 것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내가 뭘 하면 돼요? 사과라도 하면, 아니, 해명이라도 하면 되는 거예요?”
“글쎄요. 내가 당신에게 요구했던 건 줄곧 한 가지였던 것 같은데. 가만히 있으라는 것.”

부고

작품 소개

<장관 레이 크로포드, 부인으로 인해 곤욕을 당하다>

로즈 크로포드 장관 부인께서는 아직도 오르투란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신 듯하다.
우리와는 몹시 다른 문화를 가진 볼턴 출신 외국인인 그녀는 얼마 전에도 파업 관련한 불미스러운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관련 내용은 본지 1905-280호를 참고하세요.)
로즈 크로포드 부인께서는 예전부터 모국 볼턴에 대한 지나친 자부심을 숨기지 못했었다.

전쟁조차도 크로포드 장관의 지지율 상승 가도를 막지는 못했으나, 로즈 크로포드 부인께서는 이 어려운 일을 해내셨다.
<데일리 오클리 리뷰>의 충실한 독자분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크로포드 장관이 호감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저번 조사보다 10퍼센트 넘게 떨어진 것이다.
직전의 조사는 그의 결혼 전에 진행되었다는 사실을 고려해 볼 때 하락의 원인은 명확하다.

보수당의 모 의원은 이 사태를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혀 왔다.
대중이 반기지 않는 결혼 이후 자주 구설수에 휩싸이는 크로포드 장관을 계속 보수당의 얼굴로 내세우기가 주저된다는 것이다.

과연 이 나라가 가장 사랑했던 정치인 중 하나인 레이 크로포드가 아내의 미색에 홀려 잘못된 결혼을 선택한 남자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겠다.

- 데일리 오클리 리뷰, 존 도널드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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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만 봤을 때는 찌질남 같아서 고민하다가 평점이 좋아서 찍먹만 해보자 했는데 재밌어서 계속 읽고 있네요ㅋㅋㅋ 작품 설명에서는 여주 극혐하는 찌질이 같았는데 무심에 가까워서 다행(?)이었고 그마저도 금방 폴인럽하는 것 같아요. 근데 여기 남주도 파멸의 주둥아리라 정은 안가요
mem***
2025.04.27
20화까지 다 와가는데 남주가 오만남이긴 해도 여주 좋아하는데 보여요🙊 대신 주둥이는 곱게 안나옴. 여주가 힘든 상황이면 자기가 알아서 해줄거지만, 입은 그렇지 못하다는겈ㅋㅋ감정선 잘 잡고 쓰심. 지금까진 재밌어요o(^o^)o
xma***
2025.04.27
선결혼 후연애 오만남... 너무 재밌는 키워드입니다. 남주 매력이 쩔어요!
dnj***
2025.04.27
차별때문에 움츠려들고 눈치보는 여주가 너무 안쓰러워요ㅠㅠ 그래도 조금씩 남주가 여주에게 감기는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줘서 다행이구요...주인공들이 감정을 주고받으면서 조금씩 스며드는 감정선들이 간질간질하면서도 긴장감이 있어서 좋아요ㅎㅎ 계산적인 오만한 남주가 여주를 부정하다가 사랑에 빠져서 올인하는 모습도 기대가 많이 되네요^^
hoy***
2025.04.27
오..재밌어요. 소개글이 땡겨서 시작했는데 초반부터 몰입감이 화악~ 스토리 전개도 구웃 재미있게 잘 읽겠습니다 쭈우우우욱~
blu***
2025.04.27
완벽한 정치인 레이와 약소국 출신이라 멸시받는 로즈의 처지가 대비되고 서로 너무 다른 둘이 앞으로 어떻게 스며들지 기대가 되네요 레이가 알아서 업보를 쌓아가는데 꼭 후회하고 굴렀으면 좋겠고 전개가 흥미진진해서 재밌습니다
gua***
2025.04.27
로즈ㅠㅠ 초반부터 너무 맘아파... 근데 재미써....
ceu***
2025.04.27
주인공 캐릭터가 매력있고 스토리 전개도 지루할 틈없이 흥미롭고 재밌어요
pap***
2025.04.27
처음에는 주인공들의 심리상태와 상황이 잘 이해 되지 않고,계속 읽어야하나?싶었는데..40 화 정도 넘어가니 집중력이 높아지며 앞 내용도 잘 이해 되고 더 재밌어지네요.^^
bub***
2025.04.27
약소국 출신인것도 억울한데 대우가ㅜㅜ
lee***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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