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4.21 출간
- EPUB
- 약 10.5만 자
- 0.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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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현대물, 오해, 사내연애, 갑을관계,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츤데레남, 직진남, 계략남, 절륜남, 집착남, 동정남, 평범녀, 동정녀, 엉뚱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남자주인공: 차주원 — SG그룹 혁신 개발팀 팀장. 결벽증으로 타인과 접촉을 불쾌해하나 결코 그 약점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처음으로 그를 발기하고 사정하게 한 존재와 마주한다. 얼굴의 반을 가리는 뿔테 안경과 포대 자루처럼 커다란 옷, 도통 저를 보지 않으니 팀 이동이라도 감행할 수밖에.
*여자주인공: 강예나 — SG그룹 혁신 개발팀 주임. 어릴 적 앓은 열병 이후로, 타인과 몸이 닿으면 심한 불쾌감을 느낀다. 그러던 중 단 한 명의 예외, 차주원과 마주하게 된다. 심지어는 그를 보기만 해도 온몸이 달뜨고 아래가 간지럽기까지. 들끓는 성욕은 어른답게 스스로 해결하기로 결심했는데, 왜…… 팀장님이 제 집 앞에 계세요?
*이럴 때 보세요: 운명처럼, 어쩌면 필연처럼 서로에게 끌리는 발랄하고 야릇한 로맨틱코미디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흑, 하흐…… 읏! 제, 발…… 잘못했어요…….”
“뭘 잘못했는데?”
“흐윽, 읍. 티, 팀장님 떠올리면서…… 자위한 거요.”
작품 정보
그러니까, 그의 이름을 부르며 아래를 문지르고 끙끙대던 걸 새로 온 상사에게 들켰다는 말이다.
“그거 알아? 내가 얼마나 이 젖가슴 보면서 꼴렸는지.”
“아! 흣…….”
“그러니까 좆같은 포대 자루 옷에도 좆을 세웠지.”
위이잉 진동하는 로터가 안쪽까지 깊숙이 밀려 들어왔다.
투둑투둑 안으로 짓쳐들어온 로터가 움직이며 예민한 질벽을 계속해서 긁어 댔다.
“티, 팀장님…….”
“혼자만 재미 보고 끝내려고?”
바짝 발기해 배꼽 위까지 올라붙은 좆에서는 쿠퍼액이 질금질금 새어 나오고 있었다.
말간 액체가 좆 기둥을 타고 뚝뚝 흘러내리는 모습은 경악 그 자체였다.
“서로 오고 가는 게 있어야지.”
주원이 픽 한쪽 입꼬리를 올려, 빼뚜름하게 웃으며 그녀를 내려다봤다.
“부하 직원을 관리하는 건 팀장의 의무니까.”
작가 프로필
freshme0517@naver.com
출간작: 상사 임신, 박아넣다, 파고들다 등
- 사내 감각 공유 (설이영)
- 과탑 남사친을 이기는 야한 방법 (설이영)
- 박아 넣다 (설이영)
- 잘못된 욕망 (설이영)
- 싸지 않으면 나가지 못하는 방 (설이영)
- 하면 할수록 (설이영)
- 섹스 전엔 퇴근 금지 (설이영)
- 상사 임신 (설이영)
- 파고들다 (설이영)
- 쏟아내다 (설이영)
- 잠자는 숲 속의 레일라 (설이영)
- 맹수에게 사로잡히다 (설이영)
- 내 사랑, 스토커 (설이영)
리뷰
4.4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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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내 감각 공유»는 주인공 강예나는 어릴 적 열병을 앓은 뒤 타인과의 접촉에 극도로 예민해진 특이 체질을 갖고 있습니다. 부모와도 스킨십이 어려워 점점 소외감을 느끼며 살아가죠. 그런 예나 앞에 새로운 팀장 차주원이 등장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특별한 감각 공유와 변화가 시작됩니다. 주원과의 접촉만은 예외적으로 괜찮고, 점점 더 깊은 감정과 욕망이 싹트게 됩니다. 한편 또 다른 주인공인 차주원은 로열패밀리임에도 그 안에서 은근한 멸시와 견제를 받으며 어린 시절부터 차별을 받아왔어요. 이런 성장환경은 인간 혐오를 불러왔고 차주원 역시 타인과의 접촉을 꺼리는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다만 사회생활을 위한 최소한의 접촉만은 필사의 노력으로 가능케 하였죠. 이렇듯 각자 상청와 외로움을 지닌 두사람이 서로에게만은 마음의 문을 열어가며 운명적인 인연을 이어간다는 이야기입니다. ★★ 이 작품에서 여주인 예나가 특이 체질을 갖게 된 주요인은 전생에 생긴 악연으로, 불가에서 악연이란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마주하게 되고, 부채와도 같아서 갚아야 사라지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강예나와 차주원이 서로에게 전생의 악연이었던 셈이죠. 이런 판타지적 설정에 한걸음 더 나아가 서로의 신체 감각이 연결되어 공유한다는 특이점은 단순한 오피스 로맨스를 넘어선 이 작품만의 특색을 드러내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개성점이라 할 수도 있죠. ★★★ 감정선이 섬세하고 몸의 감각을 공유한다는 설정을 감각적이며 에로틱한 요소를 탁월하게 그려내 19금 요소도 어느 정도 흡족해 하면서 볼 수 있을 거예요. :] 다만, 전생에 대체 무슨 인연이었고 어떤 악연이었기에 현생에 이토록 고통(이었을ㄲㅏ? 과 ㅇ ㅕㄴ?ㅋㅋ)스러워야 했는지의 이유를 알고 싶은데 그게 안 나와 있어요. 혹시라도 외전이 나온다면 이 부분이 들어가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짧지만 재밌게 잘 봤어요. 단권에 시간 죽이며 보기 딱 좋은 작품입니다. ❛˓◞˂̵
jkl***2025.04.24여주도 남주도 답답..
dds***2025.04.24남주 여주 둘다 임자만났네요
jcj***2025.04.23암울한 속사정으로 순수하게만 살던여주가 지대로 임자만나 꽃이 폈구나--남주는 말해모해 고히 감춘 순정을 여주에게 몰빵하니 이것이 바로 천생연분이네---ㅋㅋ 행복하게 잘옆보고 갑네다.
dun***2025.04.23뻔하지 않은 오피스물 예나와 차주원 팀장의 이야기 타인과의 접촉을 할수 없던 예나와 결벽증을 가진 주원의 예측불허의 에피소드 흥미진진 하네요 서로 인연인것 같습니다 외전도 있기를 기대합니다
wer***2025.04.23문체가 올드해서 25년작이 맞는지 다시 확인했어요. 다 재밌다고 하시는데..언제 재밌지? 하다 끝났네요. 숭늉같은 느낌..
rey***2025.04.23넘귀여워요 재밋는데 짧고 외전더주세요
kgy***2025.04.23귀엽네요.. 잘읽었어요
rid***2025.04.22재밌게 읽었는데 외전은 꼭 있어야 겠어요
hyu***2025.04.22너무 재밌어요.시간순삭입니다.
daf***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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