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16 출간
- EPUB
- 약 7.8만 자
- 1.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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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가이드버스, 떡대수, 미인공, 미남공, 먼치킨, 연하공, 광공, 연상수, 굴림수, 감금, 하드코어
* 공: 이유한.
형과 같은 성을 쓰기 위해 개명까지 한 S급 가이드. 남들 앞에서는 친절하고 좋은 인물이지만, 속내는 다르다. 평생 제 곁에 있을 것 같던 형이 떠나가려 하자 본색을 드러낸다.
* 수: 이정혁.
전형적으로 의협심 많고 정의로운 캐릭터. 비록 일반인과 차이가 거의 없는 수준인 F급 에스퍼지만, 절망하지 않고 남들을 구하는 일을 삶의 목표로 삼았다. 동생을 가족으로서 사랑하는, 좋은 형.
* 이럴 때 보세요: 가족애로 뭉친 형이 동생의 압도적인 힘에 조교당하는 걸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내가 그냥 형한테 박고 싶어서 미친 새끼로밖에 안 보였어?”
작품 정보
정혁은 생일이 고작 3일 차이 나는 유한을 친동생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S급 가이드인 유한이 자랑스럽다.
반면 유한은 고작 F급이면서 형 노릇을 하는 정혁이 같잖다.
‘언제 따먹을까…….’
유한은 정혁을, 자신의 의붓형제이자 고작 3일 차이 나는 저 등신 F급 새끼를 범하고 싶었다. 그것이 유한의 아주 오랜 소원이었다.
그때, 정혁과 딱 맞는 가이드가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는데…….
* * *
“……파트너라니?”
“어떻게 알았어. 너 나중에 오면 말해 주려고……”
“만날 거야?”
유한이 성큼성큼 다가왔다. 목도리가 풀어진 채 소파를 내려다보는 유한은 평소보다 훨씬 커 보였다. 정혁은 소파에 앉은 채로 유한을 올려다보았다. 유한의 말투가 심상치 않아 보였다. 어딘가 떨리는 듯한, 두렵거나 싫은 감정이 느껴지는…….
“어……. 그래야겠지? 그야, 이런 기회가 두 번 다시 없을지도 모르고…….”
유한의 반응에 당황한 탓에, 정혁은 괜히 주절주절 말을 길게 덧붙였다. 유한의 얼굴 일부분이 경련하는 것이 보였다. 마치 가면이 깨지기 직전 같았다.
“……한아?”
“씨발.”
곱상한 동생의 입에서 욕이 튀어나왔다. 유한은 욕지거리를 짓씹으며 이마를 짚었다. 머리를 손으로 쓸어 넘겼다.
“내가 여태까지, 어떻게 지켜 왔는데……. 딴 새끼한테 몸을 팔겠다고?”
작가 프로필
- F급, 에스퍼, 형 (울연마)
- 귀접 전문 무당집 (울연마)
- 사이보그 블루스 (울연마)
- 하지만 아저씨도 좋았죠? (울연마)
- 공작가의 망나니 (울연마)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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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떡대수사지똑피폐각종드러운공입걸레광공등 다보는데 사이보그블루는 제목부터 뭔가 그래서 안봤다가 맨나중에보고나서 왜 이제서야봤나 사이보그가 너무 소화가잘됨 그 작가님이셨다니..기다렸슴다 일반 5점박고 읽어볼께요
vvv***2025.06.17와쥑인다 제발 외전이나왓으먄 좋겟어요 진짜 너무맛잇음 최고
mom***2025.06.17아... 공이 지독하게 후회하면 좋겠다 수가 너무 불쌍하고 슬프네요
tpw***2025.06.17사이보그-귀접이 재밋어서 요것도 미보보고 삿는데 제 뇌가 녹은것같애요
fks***2025.06.17사이보그 블루스를 너무 맛있게..아니 재밌게 봐서 일단 샀습니다.. 읽고 수정할게요!
rkg***2025.06.16작가님, 내 취향 발견의 근원...
whl***2025.06.16저는 작가님이 너무 좋아효........ 귀접때부터 작가님 작품 나오면 그냥 바로 미리보기도 안읽고 아묻따 사요 미리보기 안읽고 사는 작가님은 작가님이 제게 유일해요ㅠㅠㅠ 제발 다작해주시고.... 저희 평생 봐요 작가님.... 작가님 정말 장르 다양하게 써주셔서 조아요.... 작가님 사랑해요.... 부디 제 고백이 작가님께 힘이 되엇음 좋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작가님...!!!
abc***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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