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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풍을 선호하지 않는데 진짜 술술 읽힘 우유양 최고
남장여자 좋아하는 클리셰가 많아서 흥미롭고 재밌네요 ㅎㅎ
두 사람의 관계 설정이 흥미로워요
좋아하는 키워드가 많아서 기대했는데 역시 취향에 잘 맞고 재밌네요 열심히 읽어볼게요!!
역시 우유양…. 외전이 있었으면 싶다가도.. 없는것도 괜찮을 거란 생각이듬. 문체 관련 리뷰가 많은데 작가님이 일부러 이렇게 쓰신것같음. 여주 독백위주로 서술한 문체가 구운몽 같은 느낌도 주고 구전 설화 느낌도 주면서 담백한 문체임에도 천영과 여주가 빠그러진 망사의 절정에 달했을땐 울었음… 앉은자리에서 5시간 만에 완독할 정도로 가독성도 미쳤음👍
남장여주.. 애증... 혐관 소재에 미치는데 너무 재밌어요
주인공 독백이 긴데도 지루하지않고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완결까지 난 작품이라 한번에 쭉 몰입해서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게다가 귀한 남장여자 키워드에 연하남? 이건 못참지
정치적 긴장 속에서 피어난 로맨스라서 달달함 속에 늘 위험이 함께 있고, 그게 또 보는 맛이에요. 남주가 여주 외에는 아무도 없던 외톨이라는 점이 후반부 갈수록 뼈저리게 느껴져서 남주의 행동 하나하나가 더 절절해 보였어요. 여주는 복수 대신 사랑을 선택했는데 그 선택이 얼마나 큰 용기인지 계속 생각나네요. 결국 둘의 인연은 인과보응이라기보다는 서로를 구원하기 위한 필연 같아서 끝까지 따라가 보고 싶어지는 작품이에요. 마지막까지 가서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 응원하게 되는 이야기라서 자꾸만 손이 가요.
동양풍이라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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