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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어쩌다 입을 닫았을까 상세페이지

가정/생활 육아/자녀교육

우리 아이는 어쩌다 입을 닫았을까

아이와의 전쟁을 평화로 이끄는 파트너십 자녀교육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500

우리 아이는 어쩌다 입을 닫았을까작품 소개

<우리 아이는 어쩌다 입을 닫았을까>

아이와 함께 풀어야 할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가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지침서

좋은 양육은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고 싶은 부모의 욕구와 아이의 특성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를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 싶어 하는 부모의 욕구는 아이의 특성과 충돌하고, 어른으로서 이미 올바른 해결책을 알고 있다고 믿는 부모는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정답을 제시하고 강요함으로써 오히려 갈등을 키우곤 한다. 세계적인 교육심리학자 로스 그린의 협력적 문제 해결법은 어떤 갈등, 어떤 문제든 결국은 서로를 파트너로 인정하는 대화를 통해 함께 풀어가야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여러 연령층,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나는 풍부한 사례를 통해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독자들은 바로 자신의 집에서 벌어지는 것 같은 생생한 대화, 충분히 수긍할 수 있는 분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가는 플랜B의 적용 등을 통해 부모로서 역할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아이가 입을 꾹 닫고 말을 안 해요!”
“부모님은 내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아요!”

아이가 문제라는 부모의 말도 맞고, 부모가 문제의 원인 제공자라는 아이의 주장 역시 맞다. 좋은 양육은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고 싶은 부모의 욕구와 아이의 특성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를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싶어 하는 부모의 욕구는 아이의 특성과 충돌하고, 어른으로서 이미 올바른 해결책을 알고 있다고 믿는 부모는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정답을 제시하고 강요함으로써 오히려 갈등을 키우곤 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사례를 통해 독자들은 부모로서 역할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언제나 아이와 갈등 없이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고, 실제 적용 과정을 통해 공감능력, 수용적 문제해결력, 협동심 같은 인간의 바람직한 특성까지도 자연스럽게 길러주게 될 것이다.

아이와의 문제, 왜 반복되는가?

아이와의 사이에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체로 부모가 해결해온 방법을 비유적으로 설명하면 ‘충족되지 않은 기대를 냄비에 모두 담는다. 문제 규명 실패를 넣고 잘 저어준다. 상충되는 해결책(힘겨루기)을 첨가한다. 부모의 불안감을 몇 방울 넣어 간을 맞춘다. 일방적 해결책을 가지고 끓인다.’일 것이다. 이런 해결 과정을 ‘플랜A’라고 부르는데, 이렇게 나온 해결책은 부모에게는 정답일 수 있지만 아이에게는 강압적이고 불합리하게 느껴질 뿐이다. 그러니 받아들이기 힘들고 부모와의 사이는 더욱 멀어질 수밖에 없다. 서로 만족하면서도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찾지 않는 한 문제는 반복된다.

서로가 만족하고,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플랜B’

이 책에서 권장하는 플랜B는 ‘아이의 걱정에 공감하는 단계, 어른의 생각을 밝히는 단계, 문제 해결 테이블에 아이를 초대하는 단계’를 거치면서 부모와 아이가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식이다. 공감하는 단계에서는 문제가 되는 부분에서 아이가 걱정하는 것과 어떤 관점으로 이 문제를 바라보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 아이에게서 이런저런 정보들을 수집하고, 어른의 생각을 밝히는 단계에서는 같은 문제에 대해 어른이 걱정하는 부분과 어른의 관점을 아이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초대하는 단계에서 부모와 아이가 서로 알게 된 것들을 중심으로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고 합의해나간다. 이런 과정을 거쳐야만 양쪽 모두 실천 가능하고 양쪽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해결책을 도출해낼 수 있다. 이 방법은 부모가 일방적으로 해답을 제시하는 것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지만, 언제나 열려 있는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고 생각을 이해할 수 있게 되며, 공감 능력, 수용적 문제해결 능력, 협동심 같은 바람직한 특성까지 기를 수 있다.

아이의 생각을 이해하게 하고 부모의 태도를 자연스럽게 변화시킨다

자녀교육 문제는 각 연령대와 아이의 성격별로 세분화되어 있고, 학자나 저자들마다 각기 다른 이론을 기반으로 상이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부모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런 문제점을 잘 알고 있는 로스 그린 박사가 연령대와 각기 다른 상황에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 방식으로 고안한 것이 플랜B이다. 이 책의 각 장에는 ‘미운 네 살’부터 청소년기, 청년기에 이르기까지 각 연령대의 특성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들, 이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무엇보다도 각기 다를 수 있는 아이의 반응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각 경우에 따른 대화 모델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각 상황별로 아이와의 사이에 왜 문제가 일어나는지, 부모의 어떤 접근법이 문제가 된 것인지, 어떤 자세로 접근해야 하는지를 제시해주는데, 이 과정에서 부모는 단순한 문제 해결의 기술을 배우기보다 아이들이 겪고 있는 걱정과 두려움 같은 아이의 심리 상태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아이와 문제를 대하는 자신의 생각과 태도를 자연스럽게 변화시킬 수 있게 될 것이다.

문제를 겪고 있거나 플랜B를 시도해본 사람들의 현실적인 질문에 답하는 Q&A

이 책에는 각 장마다 Q&A가 실려 있다. 저자가 강연이나 상담 등을 통해 받은 질문들과 그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이 Q&A는 실제 부모들이 문제해결을 시도하면서 겪는 새로운 문제들과 플랜B에 대한 의문에 답한다. ‘어떤 일의 결과에 대해 아이에게 상을 주는 것은 옳은 방법인가, 아직 어리고 미숙한 내 아이를 문제해결 파트너로 대하는 게 가능한가, 플랜A에서 시작해서 효과가 없을 때 플랜B로 넘어가는 방법은 어떤가, 플랜B는 결국 부모의 권위를 잃게 하는 것 아닌가, 문제해결을 위한 플랜B를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 즉시 해야 하나 아니면 어느 정도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한가’ 등등 부모들이 플랜B 방식에 대해 갖는 우려와 의문, 아이와의 문제해결 과정에서 부딪힐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해 상세하고 실제적인 답을 제시한다.


저자 프로필

로스 W. 그린 Ross W. Greened

  • 경력 버지니아공과대학교 심리학과 겸임교수
    하버드대학교 의대 교수
    비영리 조직 ‘균형 잡힌 삶(Lives in the Balance, 웹사이트: www.livesinthebalance.org) 설립자

2021.01.2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버지니아 공대 심리학과 겸임교수인 로스 그린 박사는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로 20년 넘게 재직했으며, 잘 알려진 양육 모델인 CPS(Collaborative & Proactive Solutions, 협력적 선행적 문제해결법) 모델을 처음 창시한 저명한 아동 심리학자이다. 비영리 조직 ‘균형 잡힌 삶(Lives in the Balance, 웹사이트: www.livesinthebalance.org)의 설립자이자 대표이기도 한 그는 이를 통해 CPS모델을 널리 전파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미국 교육부, 국립약물남용연구소, 스탠리의학연구소, 메인주 청소년법률자문단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아 교육 심리에 관한 실제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일반학교와 특수학교, 정신과 병동, 청소년 보호시설 및 소년원 등에서 심리 자문을 하고 있다. 교육 분야 베스트셀러인《분실물 보관소(Lost and Found)》,《학교에서 길을 잃다(Lost at School)》,《아이의 대역습(The Explosive Child)》을 쓴 작가이기도 한 그는 전 세계를 다니며 강연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저자 소개

로스 W. 그린Ross W. Greened

버지니아 공대 심리학과 겸임교수인 로스 그린 박사는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로 20년 넘게 재직했으며, 잘 알려진 양육 모델인 CPS(Collaborative & Proactive Solutions, 협력적 선행적 문제해결법) 모델을 처음 창시한 저명한 아동 심리학자이다. 비영리 조직 ‘균형 잡힌 삶(Lives in the Balance, 웹사이트: www.livesinthebalance.org)의 설립자이자 대표이기도 한 그는 이를 통해 CPS모델을 널리 전파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미국 교육부, 국립약물남용연구소, 스탠리의학연구소, 메인주 청소년법률자문단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아 교육 심리에 관한 실제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일반학교와 특수학교, 정신과 병동, 청소년 보호시설 및 소년원 등에서 심리 자문을 하고 있다. 교육 분야 베스트셀러인《분실물 보관소(Lost and Found)》,《학교에서 길을 잃다(Lost at School)》,《아이의 대역습(The Explosive Child)》을 쓴 작가이기도 한 그는 전 세계를 다니며 강연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목차

머리말 우리가 향하고 있는 곳

1장 우리 아이, 어떻게 기를까
가족 이야기 1: 이 방법밖에 없는 걸까

2장 부조화, 어떻게 다룰까
가족 이야기 2: 내 말 좀 들어보라니까

3장 좋은 양육이란
가족 이야기 3: 5분만 더 잔다니까요!

4장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가족 이야기 4: 엄마는 마녀예요!
가족 이야기 5: 숙제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가족 이야기 6; 성적표를 숨기다니!

5장 함께 하는 문제해결법, 플랜B
가족 이야기 7: 아침에 챙겨야 할 게 너무 많아요

6장 오답 바로잡기
가족 이야기 8: 엄마는 늘 동생 편이잖아
가족 이야기 9: 당신 문제가 아니고 우리 문제라니까

7장 불안감 다스리기
가족 이야기 10: 아빠의 왕복 외교
가족 이야기 11: 나중에 좀 더 얘기할 수 있을까

8장 오래가는 파트너십
가족 이야기 12: 본성이 드러나는 순간
가족 이야기 13: 서로 다른 세 사람의 입장
가족 이야기 14: 삼자회담의 첫발을 떼다

9장 아이와 함께 그리는 빅픽처
가족 이야기 15: 나는 너의 적이 되고 싶지 않아
가족 이야기 16: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10장 인간을 기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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