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5.1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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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청게물>캠게물, 성장물
미인공, 얼빠공, 다정공, 초딩공, 사랑꾼공, 양아치공, 미인수, 무심수, 까칠수, 우월수, 단정수, 모범수, 달달물, 힐링물, 첫사랑
* 공: 문지한 - “난 우리 정우 잡아먹어야 하거든. 성인이랑 성인은 괜찮지? 범죄 아니잖아.”
온전한 모습이 하나도 없는 양아치.
시험 기간엔 독서실, 점심시간엔 급식실, 쉬는 시간엔 매점.
한시도 정우의 곁을 떨어지려 하지 않는다.
정우가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툴툴대도 늘 웃는다.
* 수: 권정우 - “하아… 정상적인 대화 하자고 방금 말했잖아요.”
실수로 교칙을 어긴 동급생들이 한 번만 봐달라며 애원을 해와도, 절대 봐주지 않는다.
친한 친구도 교칙 앞에선 예외가 없다.
어이가 없어서 웃었을 뿐인데… 그래도 좋다고 웃고, 혼이 나면서도 실실거리는
지한의 바보 같은 행동 하나하나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이럴 때 보세요: 톡톡 튀는 두 소년의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정우야, 넌 꼭 이 블루 레몬에이드 같아. 볼 때는 예쁘고 엄청 달콤할 것 같은데 막상 마시면 톡 쏘고 상큼하고…….”
“…지금 나 까칠하다고 돌려 까는 거죠.”
작품 소개
[2년 꿇었 공 X 만년 2등 수]
첫째도 교칙, 둘째도 교칙.
권정우는 선도부장으로서 3학년이 된 첫날에도 교문 앞에 섰다.
그런 정우 앞에 그가 나타났다.
넥타이도, 가슴팍에 있어야 할 명찰도 없다.
구겨진 셔츠는 단추를 잠그지 않아 안에 입은 티가 고스란히 보였고,
염색한 머리에 교내에서는 착용할 수 없는 피어싱까지 반짝이고 있었다.
“학년, 반, 번호, 이름.”
“와, 겁나 잘생겼네. 네 번호 주면 내가 연락할게. 문지한, 내 이름.”
공포 영화를 볼 때도 눈 하나 깜짝 안 하던 정우였는데.
“우리 둘이 짝이야. 좋다, 그치?”
이런 양아치와 같은 반에 짝이라니.
첫날부터 의도치 않게 미친놈과 엮이게 된 정우는 앞으로의 1년이 걱정됐다.
“문지한, 저 형 21살이잖아.”
“그 형이 너 좋아하는 거 아니야?”
누가 알았을까. 그 만남으로 인해 인생이 이렇게 꼬일 줄.
***
“정우야, 너는 대학 어디로 갈 거야?”
“한국대학교요.”
“말도 안 돼. 같은 대학 못 가면 우리 CC도 못 할 거 아냐.”
“…설마 진심은 아니죠?”
사귀지도 않는데 CC를 운운하던 지한은 꽤 진지하게 말했다.
[한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최종 합격을 축하합니다.]
“난 너한테 진심 아니었던 적 없어.”
이 끈질긴 인연은 지한의 노력 97%와 정우의 관심 1%, 조련 1%, 애정 1%로 이어진다.
작가 프로필
- 블루 레몬에이드 (슈가츄)
- 달님이 구차해 (슈가츄)
- 작전명-들키면 죽는다 (슈가츄)
- 블루 레몬에이드 (슈가츄)
- 불안정한 낙원 (슈가츄)
- 날 죽인 너에게 (슈가츄)
- 야, 한 선생 (슈가츄)
- 피를 주세요 뱀파이어씨 (슈가츄)
- 19와 열아홉의 사이 (슈가츄)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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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다정한 미친놈 문지한이 다 했어요 근데 배려없는 쓰레기 이물질 하나가 더 미친놈 같아서 스트레스 받고 읽는 내내 피곤해서 재탕은 못할거 같아요
sov***2024.07.04모든 사람이 이 청게물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애들이 풋풋하고 청춘물에 대한 그 느낌이 잘 살려있습니다. 청춘물이나 고구마, 굴림 이런거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봐도 좋을것같아요! 진짜 기대 안하고 봤는데 너무 재밌었습니다.왜 인기 없는지 모르겠는 작품, 몰입이 진짜 잘되요!! ❤️❤️
kij***2023.07.19원앤온리 공한정 다정수 ㅎㅎ 엄청난 철벽으로 이것저것 쳐내는거 너무 좋아요 ㅎㅎ
tio***2023.06.04와~~진짜 잼있당 구질구질~~~ 고구마도 없고 잔잔하니~ 계속 스토리도 계속 이어져서 함께 나이먹어간는 느낌 즐거웠어요
eun***2023.04.15아 솔직히 제가 정우였으면 첨에 지한이 좀ㅋㅋ 짜증 났을 것 같은데 ㅋㅋㅋ 그러니까 정우가 주인수인 거겠죠? 둘이 사귀고 나서는 진짜... 너무 달달해서 이 썩는 줄 알았어요 진짜(≧∀≦) 넘 재밋게 봤습니다!╰(*´︶`*)╯♡
ddo***2023.01.31이것이 청게물...? 어머 너무 취향임;;; 꼭 보세요 ㅠ 풋풋하고 달달하고 지들 다 합니다
oso***2022.10.12지한이와 정우 찰떡 커플이에요~ 정우 성격 매력있네요~
fkd***2022.08.16작가님.. 외전도 노꾸라니... 지한이가 정우 잡아묵는거 봐야 하는디요~ 외외전 주실 생각 없으세요?! 꾸금으로다가요~~
ako***2022.07.22양아치공이랑 모범수 조합은 사랑이쥬♡
aud***2022.06.19딱 표지랑 제목처럼 풋풋하고 상큼한 내용의 청게물(캠게물)이라 지금 같은 계절에 읽기 딱이네요. 수가 공에게 마음을 여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묘사가 되어서 좋았어요. 가볍게, 기분 좋게 읽을 수 있는 소설 찾고 계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bla***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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