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4.2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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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첫사랑, 애증, 금단의관계, 다정공, 울보공, 대형견공, 헌신공, 능욕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순정공, 사랑꾼공, 상처공, 수한정다정공, 절륜공, 미인수, 까칠수, 헌신수, 강수, 외유내강수, 연상수, 순정수, 굴림수, 후회수, 능력수, 단정수, 대학생, 회귀물, 복수, 오해/착각, 추리/스릴러, 성장물, 애절물, 분리불안공, 미대생공, 전문직수, 의대생수
* 공: 하제이 (19세) - “나한테서 도망치려고요? 내가 미친놈이라서?”
미술 전공 대학생. 아버지는 유명한 법의학자이자 권지수가 다니는 의과대학의 교수이다.
그의 아버지는 권지수의 어머니와 재혼할 사이이다. 무슨 이유인지 처음 본 순간부터 지수를 좋아하고 그에게 집착한다. 과거의 불행한 사건을 계기로 정신과 약을 복용하며 불안정한 정신 상태로 알 수 없는 말을 하거나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기도 한다. 충동을 다스리기 힘든 그는 늘 기대하지 않을 때 지수 앞에 나타나 그를 흔들어 놓는다.
* 수: 권지수 (32세 > 20세) - “사람은 누구나 착각을 해. 너처럼.”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이다. 과거 어머니와 재혼할 사이이자 제 스승이었던 남자의 아들을 사랑하게 된다. 감당할 수 없는 비밀을 알게 된 지수는 그를 포기하려 했지만 그럴수록 그는 더욱 지수에게 집착한다. 결국 그에게 이별을 선고하고 그 이별은 둘에게 비극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10년 후, 지수는 우연히 과거로 회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비극을 바로잡을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를.
*이럴 때 보세요: 사랑을 의심하면서도 운명처럼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그들의 미친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사랑과 동정을 어떻게 헷갈려요.’
네 말이 맞았어. 사랑과 동정은 헷갈릴 수 없어. 단 한 번도 동정인 적 없이, 난 처음부터 계속 사랑했어, 널.
작품 정보
처음 만났을 때 그는 19살이었다. 제이는 내 어머니가 결혼하게 될 남자의 아들이었다.
“형이 내 형이 된다고 했을 때 무척 기뻤어요.”
“…왜?”
“우리 무척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그러나 사랑의 크기가 다른 것을 그는 이해하지 못했다.
“…사랑과 동정을 어떻게 헷갈려요.”
그리고 비극은 언제나처럼 평범한 날에 일어난다.
***
“난 착각 안 해요. 난 형 사랑해요.”
“너한텐 사랑이라고 해도, 나한텐 아냐. 난 너 때문에 너무 많은 걸 잃었어.”
그 의미가 그에게 다르게 들릴 수도 있다는 걸 그때 나는 알고 있었을까.
“내가 떠나주는 게, 내가 형을 사랑하는 거예요?”
등 뒤에서 내게 따라붙는 그의 시선을 느끼면서도 난 뒤돌아보지 않았다.
‘난 형이 죽으라고 할 때 죽어요.’
제이는 내가 앉아있던 난간에 앉아 똑같이 밤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크게 손을 흔들며 내게 인사하고 있었다. 그 표정이 얼마나 행복해 보이던지, 그저 잠시 여행을 떠나게 되어 들뜬 사람처럼 웃고 있었다.
내가 감당하기엔 너무 큰 상처였다.
결코 회복되지 못할.
작가 프로필
- 썸내나는 연애공조 (신세하, 모래성멘탈)
- 블랙, 독(毒) (수현, 스잉)
- 블랙, 독(毒) (블라인드래빗)
- 화사(花蛇)한 이혼 계약 (블라인드래빗)
- 짐승공의 아이를 키우는 방법 (블라인드래빗)
- 리턴 투 언엔딩(Return to Unending) (블라인드래빗)
- 썸내나는 연애공조 (블라인드래빗)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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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ㅡㅡ작가님 이렇게 반전에 반전에 반전.. 책을 마지막권까지 마음이 조마조마했어요 또 다른 반전이 ㆍㆍ있을까봐요 다른 사람들도 이 책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좀 무거운내용일수도 있지만 전 내용전개가 좋았어요 작가님 다른 작품들도 파 볼까 함니다^^
dam***2024.02.23다른분들은 몰라도 저는 대사들이 너무 연극 지문같아서 현실감이 안났어요ㅠ 내용도 개연성 없는 부분이 많았음ㅜㅡㅜ
gog***2023.09.14내가 적는 말이 어떤 스포라도 하게 될지 모르니 침묵할거에요. 그래도 별다섯개는 잊지않음
kan***2023.06.05뒷통수가 얼얼할 지경임 진짜 반전에반전에반전에반전..
sub***2023.05.03이야기자체가 피폐함! 반전에반전에..
k78***2023.05.01수도 정신병이 있는 줄알았어요 왜이리 오락가락 한지 그래도 완독했네요
dms***2023.04.29많은 분들이 한번 읽어보셨음하는 책입니다. 사랑과 추리와 공포와 회귀가 잘 어우러진 글이에요. 강추합니다.
ken***2023.04.28수의 감정선이 와닿지않았어요 ㅠㅠ
min***2023.04.2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qw2***2023.04.27
정말 정신없이 계속 결제하면서 읽음 한순간도 쉬지 못하고 다 읽은듯 어떤 리뷰를 남기더라도 스포가 될것같아서 내용은 못 적을듯 제발 둘이 더이상 아픔없이 행복하길 바랄뿐
coe***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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