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분야: 현대물, 배틀연애
* 작품 키워드: 추리/스릴러, 라이벌/열등감, 하극상, 원나잇, 미남공, 강공, 냉혈공, 농욕공, 무심공, 능글공, 까칠공, 초딩공, 후회공, 절륜공, 천재공, 검사공, 미인수, 명랑수, 적극수, 강수, 냉혈수, 까칠수, 단정수, 우월수, 굴림수, 능력수, 얼빠수, 형사수, 오해/착각, 조직/암흑가, 코믹/개그물, 삽질물, 달달물, 힐링물, 사건물
* 공: 전태헌 (29, 검사) – “난 남자도 잡아먹는 남잔데. 이런 게 바로 알파남이죠.”
태어난 김에 산다는 듯 무엇이든 의욕이 전혀 없다. 무엇 하나 모자라지 않은 탓에 무엇이든 간절한 것이 없는 그는 설렁설렁 일하고 건방지기 짝이 없지만, 맡은 사건마다 승률 100%의 능력 있는 검사. 그래서 더 시시한 인생에 윤여울을 만나게 되고, 짜증 난다고 생각했던 남자가 재미없던 제 인생을 독한 흥미로 바꿔놓았다.
* 수: 윤여울 (29, 형사) – “알파남 같은 소리 하고 있네.”
형사지만 평소 치한으로부터 성추행을 밥 먹듯이 당했던 기억은 태헌을 치한으로 오해하게 만들고, 처음부터 잘못 꿰어진 단추는 어딜 가나 악연처럼 전태헌을 맞닥뜨리게 한다. 여울은 매사에 귀찮아하는 전태헌을 싫어하지만, 뜬금없이 고백을 해오는 전태헌 때문에 일상 불가, 마음이 혼란스럽다.
*이럴 때 보세요: 공조 수사하랬더니 하라는 수사는 안 하고 썸내만 폴폴 풍기는 유쾌한 연애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내가 미친놈이라 갑자기 여울 씨가 좋고 그러네요. 습도 높은 날은 윤 경장님이 더 예뻐 보이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