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1.0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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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재회물, 하극상, 원나잇, 다정공, 호구공, 강공, 능글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츤데레공, 존댓말공, 미인수, 명랑수, 적극수, 잔망수, 까칠수, 우월수, 군림수, 유혹수, 재벌수, 임신수, 얼빠수, 짝사랑수, 문란수, 오해/착각, 왕족/귀족, 차원이동, 빙의물,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힐링물, 선결혼후연애, 배틀연애
*공: 유태민 -> 칼리번
-에르탈리나의 북부 대공이며, 황후의 조카이다. 극우성 알파에 누가 봐도 미남이다.
풍성한 흑발과 검푸른 바다를 닮은 청안이 매력적이다. 하얀 얼굴은 그가 사는 북부에 쌓인 백설과도 같고, 아무 표정 없는 차가운 얼굴은 엄동설한 같다. 190센티미터의 장신에 잘게 쪼개진 근육을 늑대의 털로 두르고 있다.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갈 것은 그는 사실… 추위를 존나게 탄다.
*수: 녹스
-에르탈리나의 남부 대공이며, 황제의 조카이다. 극우성 오메가에 누가 봐도 사랑스럽다.
창백할 정도로 하얀 얼굴에 장밋빛 붉은 입술은 꼭 피를 머금은 것 같고, 따듯한 남부 바람에 금발이 휘날릴 때는 그를 닮은 장미 향도 함께 넘실거린다. 에메랄드빛 눈동자가 매력적이며 웃을 때 올라가는 입꼬리가 그린 것 같다. 청순한 한 떨기 꽃 같기도 하고 화려한 장미 같기도 한 그는 그 옛날 그리스 로마 시대의 미의 여신을 보는 것만 같다. 하지만 사실 그는… 색을 존나게 밝힌다.
*이럴 때 보세요: 전쟁광이라 불리는 북부 대공이 청순하게 생긴 황족 창놈에게 홀라당 잡아먹히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가서 결혼시켜 달라고 할 거야.”
“누구……랑요?”
제노스가 잘못 들었다는 듯 눈을 가늘게 뜨고 귀를 기울였다. 지금 누구 앞길을 막으려고 이러세요?
“당연히 누구겠어? 북부 대공 칼리번이지. 결혼해서 감금시킬 거야.”
“지금 전쟁 날 일 있어요?”
작품 소개
중세 시대? 아니면 대항해 시대? 왜 전쟁 중인 배의 갑판 위인 건데!
“칼리번 전하, 주군! 대공 전하!”
전하라고? 대공? 태민은 정신이 나갈 지경이다.
그래, 거기까지는 좋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북부냐고! 한여름에 태어난 유태민은 사계절 중 겨울을 가장 싫어했다. 왜? 추우니까!
추위를 누구보다 싫어하는 유태민이 북부 대공이라니! 이렇게 살 수는 없다. 그래서 유태민은 결정한다. 날씨 화창하고 따듯한 남부로 내려가기로!
그런데 누가 그랬지. 안 되는 놈은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고.
남부 대공 녹스는 한 송이 장미꽃처럼 우아하고 아름다웠다. 휘날리는 금발과 하얀 얼굴, 그리고 달콤한 오메가향. 모든 게 다 자신의 이상형과 맞아떨어졌다. 그래서 원나잇을 했는데, 녹스의 입을 통해 나온 한마디란?
“당신, 칼리번 아니지?”
시스템도 없고 가이드도 없다. 알아서 살아남아야 한다. 과연 유태민은 북부 대공 칼리번으로 추운 북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예쁘게 미친놈, 단단히 도른 자 녹스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
작가 프로필
- 메디시스가의 오메가 (코네꼬)
- 개정판 | 승마클럽 (코네꼬)
- 그대가 내 세상입니다 (코네꼬)
- 설마가 사람 잡았다 (코네꼬)
- 둘만 모르는 연애 (코네꼬)
- 입사보다 힘든 퇴사 (코네꼬)
- 그 봄, 처음 (코네꼬)
- 만인의 사랑둥이를 홀라당 (코네꼬)
- 어떻게 출근까지 사랑하겠어 (코네꼬)
- 북부 대공이 추위를 타면 어떡해요! (코네꼬)
- 어린 양 잡아먹기 (코네꼬)
- 색공 (코네꼬)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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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가벼운 문란수, 북부대공뿐만 아니라 없어서 못 보는 남부대공까지 좋아하는 키워드 범벅인데 진짜....... 하....... 소설이 어떻게 이렇게 얄팍하고 허접한지 트위터 꾸금 타래 보는 것도 아니고ㅠㅠㅠ 소설이 너무 가벼워서 전쟁이 나도 방과후 맞짱 뜨자는 얘기를 들은 것보다도 긴장감이 없어요. 악역마저 한없이 빈약함. "확 그냥! 눈 안 깔아?" < 작중 북부대공의 대사.. 적반하장 오지고요. < 작중 남부대공 최측근의 속마음 서술... 빙의된 공은 처음 봐서 되게 참신하다 하면서 보는데 이게 함정입니다. 1인칭 주인공 시점인데 이 캐릭터 성격이 너무나 경박함. 대사 경박.. 서술도 경박... 거기다 수까지 쌍으로 반푼이 같은 경박함을 보여줌. 본업존잘 능력 있는 남부대공이라는데 문란한 거랑은 별개로 걍 개zl랄수로밖에 안 보임ㅠㅠ 진지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봉건주의 배경을 표방하는 거면 대공이라는 지위에 최소한의 무게감은 느껴져야 할 거 아니에요;; 공수 둘 다 황실의 핏줄인 대공들인데 걍 자취방에서 뒤지게 섹스하며 입에 C발을 달고 사는 대한민국 20대 남자들 같아요. 그리고 수가 아장아장 걸어 다닐 때부터 공 뒤꽁무니 따라다녔던 순애보를 가졌는데 자기가 그토록 사랑하던 칼리번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속에 들어왔다는 걸 알면서도 그저 칼리번의 몸, 칼리번의 jot이면 영혼이 누구 것이든 상관없다는 태도가 너무 캐붕 같았어요. 사랑이 아니라 걍 몸정에 돌아버린 주인수 아닌지......... 진짜 칼리번도 절절한 찐사였고 정중하고 우아한 말씨로 연서도 엄청 남겼는데 빙의된 유태민이 너무 현대 코리안 남자스러워서 정이 1도 생기지 않아서 그런지 영혼체인지 당하고 어디론가 사라진 찐 칼리번이 너무 안타깝고 오히려 이쪽 버전을 보고 싶었어요. 가장 깨는 지점은 작중 배경이 마법, 초월적 존재 등의 초자연적인 현상이 없는 평범한 배경임에도 빙의자인 공의 언행이 수상하다는 이유로 수가 단번에 너 빙의됨?? 이러고 의심함. 수만 이러는 게 아니라 조연캐도 너 빙의됨?? 의심하는 게 정말 환장스러웠어요. 가뜩이나 빙의물인데 모든 글자 뒤에 2020년대 인터넷 사용자인 작가님이 오퍼시티 50퍼 정도로 비치는 느낌이라 몰입이 엄청 깨짐.
mur***2025.02.15초딩수에 문란수가 조금 버겁구요 원래 컬리번은 어케 되었나여..제일 불쌍
sun***2025.01.26어... 세트로 샀는데 당황스러워요 공수 말투가 가벼운 건 음.. ㅇㅋ 하고 넘겼는데 뭐랄까 씬에서 공이 너무... 변태 아저씨처럼 수의 야함을 찬양함 그니까 비엘적 아저씨가 아니라 유튜브 성인영화에 댓글 단 아저씨 느낌?... 그리고 신음이 아니라 그냥 소리를 질러요 보는 나는 하나도 야해보이지 않는데 자기들끼리 막 소리지르면서 뭘 함... 그냥 작가님 묘사가 제 취향이 아닌 걸 수도 있겠죠?.. 궁금하시면 1권부터 한번 읽어보세요
pec***2024.12.25키워드가 취향이라 전권 구매했는데 로판 배경에서 대공이라는 공이랑 수가 니/미 씨부/럴 거리는건 아무리 가벼운 내용이라도 흐린눈이 안돼요 한 번도 아니라 1권부터 3권까지 내내 저럽니다 유독 거슬리는 욕이 저 두개인거지 배경에도 맞지 않고 요즘 중딩도 안 쓸만한 욕이 거슬릴 정도로 많이 나오니까 참고하시고 구매하세요
luc***2024.07.28뭐지… 은은하게 한남이 꼴깝떠는거 같은 이 기분… 빙의를 공한테 하면 이런느낌인가…? 아니… 빙의는 다 똑같은데 고작 공이 되었다는 이유로 이래도 되나?
gys***2024.06.10가볍게 보고 싶어서 구매했는데 딱이었어요 ㅎㅎ 둘다 귀엽네요
dut***2023.12.04생각보다 재밋 소설~ 작가님 외전 더 주세염~~
pig***2023.11.14전권 구매러들은 꼭 1권부터 사서 읽어본후에 결정하시길...
hyd***2023.11.14수 너무 좋네요 ㅋㅋㅋㅋ
fic***2023.11.12작가님 전작들을 재밌게 읽었고 작가님을 애정해서 드린 별점이에요.. 스토리적으로는 흠..ㅎ.. 다른거 다 빼고 스토리 전개만 생각하면 그냥 무난했던것 같아요ㅡ 가볍게 읽을 수 있고 딱히 고구마없고 위기는 약하고~ 쉽게 해결되고요. 다만 전 서양판이든 동양판이든 배경에 어울리지않는 말투나 문체를 매우 불호하는데 공수 뿐만아니라 문체까지 지극히 현대적이라 배경과 너무 안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가뜩이나 공수 무게가 1g인데 말투까지 현대적이라 흐으음..
loi***20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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