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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가이드 상세페이지

이름 없는 가이드

  • 관심 86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10,500원
판매가
10,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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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4.06.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640392
ECN
-
소장하기
  • 0 0원

  • 이름 없는 가이드 3권 (완결)
    이름 없는 가이드 3권 (완결)
    • 등록일 2024.06.03.
    • 글자수 약 10.7만 자
    • 3,500

  • 이름 없는 가이드 2권
    이름 없는 가이드 2권
    • 등록일 2024.06.03.
    • 글자수 약 10.2만 자
    • 3,500

  • 이름 없는 가이드 1권
    이름 없는 가이드 1권
    • 등록일 2024.06.03.
    • 글자수 약 11.2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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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가이드버스

* 작품 키워드: #가이드버스 #일공일수 #미남공 #S급에스퍼공 #미인수 #B급가이드수 #재회물 #능욕공 #까칠공 #츤데레공 #개아가공 #연하공 #후회공 #절륜공 #소심수 #헌신수 #자낮수 #연상수 #상처수 #굴림수 #얼빠수 #구원 #회귀물 #복수 #질투 #오해/착각 #피폐물 #성장물 #사건물 #하드코어 #3인칭시점

* 공: 한여름(25) – “내 이름 계속 불러. 내가 질린다고 말할 때까지.”
대한민국 유일의 S급 에스퍼. 극악의 가이딩 매칭률 때문에 가이딩에 대한 거부감이 극심하다. 태어나 처음으로 매칭률이 90%에 육박하는 가이드를 만났지만, 소심하고 조용한 겨울이 답답하기만 하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겨울이 주는 가이딩에 흠뻑 빠져들고 그에게 집착한다.

* 수: 겨울(29) – “…겨울이에요, 제 이름.”
최악의 빌런 집단 ‘블랙’에서 오랜 시간 잡혀있다가 구출된 B급 가이드. 학대의 영향으로 사람과 눈도 잘 못 마주치고, 말도 잘 못한다. 유일하게 말을 하는 상대는 여름뿐. 제게 이름을 지어준 그에게 첫눈처럼 반하고 만다.

*이럴 때 보세요: 개아가공이 수를 잃고 절절하게 후회하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조금만 더 일찍 깨달을걸. 나는 이미 너한테 반했다는 걸.”
이름 없는 가이드

작품 정보

*본 작품은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정신적 학대, 신체적 폭력 등 가학적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이용 시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름이 없다는 게 말이 돼?”

머리 위로 떨어지는 신경질적인 목소리에 남자는 가만히 고개만 숙였다. 제게 쏟아지는 짜증에도 남자의 표정은 무덤덤하기만 했다. 그 모습을 본 여름은 속에서 열불이 났다.

원하지도 않았는데 졸지에 가이드 하나를 숙소에 들이게 됐다. 센터에서는 드물게 매칭률이 높은 가이드라고 했지만, 여름에게 가이드는 성가시고 귀찮은 존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다만 센터장이 한 달간은 무조건 같이 지내라고 강제 명령을 내린 터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맨날 야, 너라고 부를 수도 없는 일이고, 비급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상하니까… 그래, 겨울. 겨울이라고 하자, 네 이름. 마침 눈도 오고 딱이네.”

한순간의 변덕이었다. 마침 숙소 앞마당에 눈이 내리고 있었고, 눈을 맞으며 서 있는 남자의 피부 또한 내리는 눈처럼 새하얬을 뿐이다. 그러나 남자의 입장에서는 달랐다.

인형처럼 고요하던 얼굴에 균열이 일었다. 남자, 아니 겨울의 눈동자가 미세하게 흔들렸다. 살면서 처음으로 이름이 생겼다.

“…겨울.”
“뭐야. 벙어리인 줄 알았더니 말도 할 줄 알았냐?”

여전히 여름의 목소리는 거칠었으나 겨울은 그를 조심스레 올려다봤다. 하늘에서 꽃잎처럼 흩날리던 눈송이가 속눈썹 위로 사부작 내려앉았다. 차가운 감촉이 눈가에 스며든다. 반대로 작은 불씨가 피어오른 가슴은 따뜻하기만 했다.

한 번도 손끝이 시린 겨울을 반겼던 적이 없었다.
하지만 그게 제 이름이 된 순간, 겨울은 시리도록 하얀 계절을 사랑하게 될 것을 직감했다.

…눈앞의 에스퍼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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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d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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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7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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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sy***
    2024.12.28
  • 초반부는좋았는데 회귀해서는 영 가독성이 너무떨어져서 휘릭 넘겼습니다

    ran***
    2024.11.16
  • 좋아하는 작가님이에요~클리셰지만 아는 맛 맛있게 말아주심!!

    kki***
    2024.07.09
  • 가이드물 좋아하는데 캐릭터도 매력적이라 재밌게 봤어요

    sol***
    2024.06.13
  • 개아가공의 후회는 언제나 맛도리에요 ㅋㅋㅋㅋㅋㅋ 공이랑 수 설정이 취향이라 재미있게 봤어요!

    sty***
    2024.06.13
  • 가이딩때문에 시작하는 관계라는 클리셰긴 한데 - 재밌어보입니당ㅋㅋ

    tth***
    2024.06.13
  • 쏘쏘 1권보다가 말음. 공이 싫은티 픽팍 이래놓고 친구말 한마디 듣고나서 좋아졌다는게 어이없음

    kam***
    2024.06.1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jna***
    2024.06.08
  • 일권이 제일 쟈밋음. 2권부터는 다른 작가가 쓰셨나 생각이 들 정도로 글이 신만해짐

    s2t***
    2024.06.07
  • 가이드물에 굴림수인거 알고 보긴 봤는데...수의 굴림이 너무 심해요..3권초반까지도 구르고 구르는 공수가 저는 너무 힘들었네요

    pun***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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